저자의 한 사람인 McTighe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

원칙 7

이해중심 교육과정은 하나의 사고방식이지 프로그램이 아니다. 교사는 학생의 이해를 더 효과적으로 증진시키기 위한 도구 혹은 자료로서 이해중심 교육과정을 활용해야 한다. - P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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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보이는 교실 - 스스로 질문하고 생각하도록 가르치는 사고 루틴 21가지 생각이 보이는 교실 1
론 리치하트.마크 처치.캐린 모리슨 지음, 최재경 옮김 / 사회평론아카데미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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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프로젝트 사고 가시화 전략 중 주로 쓰이는 것들의 해제와 사례를 제공하는 책.

사고 가시화 전략은, 학생들이 생각을 발산할 수 있는 수업,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을 토대로 토의 토론하는 수업, 궁금한 것을 스스로 찾아 알아가는 수업을 하고자 하는 교사가, 어떤 학생에게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는 모호함을 제공한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학생의 사고를 이끌어낼 수 있는 스캐폴딩 방법을 고민하던 처에 발견한, 사고 추동의 루틴이다.

사고 가시화 전략을 고민하면서, 조금 더 좋은 질문, n+1에 도달할 수 있는 질문에 대해 조금 더 고민하게 되었고, 하버드 프로젝트 제로에서 제공하는 사고 추동의 루틴은 교사의 고민을 일정부분 해소하는 과정의 스캐폴딩을 제공하였다.

다만 이 책의 어려운 점은, 해제가 생각보다 잘 안 읽히고, 사례가 우리나라 교육과정을 토대로 한 것이 아니라, 사례를 통해 실제 활용을 가늠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점이다. 그러나 사고 가시화 전략 을 이해하고 적용하는 것이 어렵지는 않아서, 직접 탐색하고 사고 추동 루틴을 적용해 보는 것고 나쁘지 않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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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과정으로서의 평가 - 교실 평가로 학습 극대화하기
Lorna M. Earl 지음, 온정덕.윤지영 옮김 / 학지사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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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이렇게 눈에 안 들어오지…?

평가가 교실에서 점하는 역할을 차근차근 밝히고 있는데… 뭣 때문인지는 모르겠는데, 이상하게 머릿속에 내용이 박히지 않는다.

목차는 평가의 의미점을 명시하고 있으나… 그 내용은 하나도 들어오지 않는다.

그래도 몇몇 부분에서 인식의 개선을 이룰 수 있었는데, 루브릭과 피드백을 연결할 필요성을 조금 고민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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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력이 폭발하는 교실을 위한 8가지 도구 - 사고 루틴에서 생각하는 문화로 함께 걷는 교육 27
론 리치하트 지음, 구본희 외 옮김 / 우리학교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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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뜻 드는 생각은, 여덟 가지 말고 여섯 가지 정도면 조금 더 밀도있어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었다. 그럼에도 밑줄친 부분도 많고, 조금 더 생각을 가다듬을 수 있는 독서가 되었다.

관리루틴에 대한 생각이 조금 생겼다. 루틴을 극도로 좋아하지 않는다. 아마도 수학 교육에서 이루어지는 모습이 너무 루틴에 기대어 있는 터, 발산을 막는 기제로 작동한다는 생각 때문에 그런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관리루틴은 좀 있어야 할 것 같다. 사고(추동)루틴도. 저자는 사고루틴과 사고추동루틴을 구분하지 않는 듯 싶다. 그런데 나는, 사고에는 루틴이 없었으면 좋겠다. 교사가 학생의 사고를 추동하는 루틴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고 가시화 전략을 조금 고민하며 써 보고 있는데, 교사가 학생의 사고를 추동하는 방식의 루틴과 발문은 의미 있어 보인다. 그런 취지에서, 학생으로 하여금 사고하도록 만들 수 있는 기저는 필요해 보인다. 적어도 여섯 개 정도에는 크게 동의할 수 있을 듯 싶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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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데이비드는 그렇지 않지만, 여전히 많은 학교들은 교과서를 교육과정 자체로 착각하고 있다. 상업적으로 제작된 교과서와 학습지가 학생들에게 인지적 도전을 유도하지 못한다는 사실은 오래전부터 지적되었지만(Doyle, 1983; Schmoker, 2009; Shernoff, 2013), 이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실질적 노력은 거의 이뤄지지 않았다. 나는 이런 현상이 지리 교과서를 비롯해 많은 교재가 공유하는 잘못된 믿음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가르침이란 교과서로 정보를 전달하는 일이며, 배움은 그 정보를 암기하는 것이라는 통념을 반영하기 때문이다. (중략)
단순한 정보 전달만으로는 절대로 학습을 일으킬 수 없다. 우리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진정한 학습이 일어나는 지점까지 나아가야 한다.
정보를 폄하하려는 게 아니다. 정보는 학습에 반드시 필요하고 중요한 요소다. 하지만 정보를 단순히 제시받거나, 어디에서 찾을 수 있는지(예를 들면 지리 교과서 22쪽) 알려 준다고 해서 학습이 일어나지는 않는다. 우리는 그 정보를 가지고 무언가를 해야 한다. 그 정보를 가지고 사고해야 하고, 그 정보를 통해 의미를 구성해야 한다. 우리는 그것을 처리해야만 한다. - P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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