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38 Two Ways of Fighting

Soviet Invasions

- The Soviet Union had not given up its hopes of spreading communism around more of the world. By 1968, Russia had drawn the small countries all around its western border into the Union of Soviet Socialist Republics, the USSR. Soviet soldiers had invaded Poland and Hungary and added those countries to the Soviet Empire as well.
- In August 20th, 1968, Czechoslovakia was invaded.
- In 1979, the USSR invaded Afghanistan. into Afghanistan. But Afghanistan wasn‘t an easy country to conquer. The Mujaheddin knew how to stage guerrilla warfare, attacking from the rough wild mountains of their country and then disappearing again. Instead of making Afghanistan part of the Soviet Union, the USSR had to treat it as an occupied country, filled with hostile rebels.


Terrorism

- There were eight Black September terrorists in the Munich Olympic Village. They threatened to kill their nine Israeli hostages unless two hundred Arab guerrilla fighters, taken prisoner by the Israeli army, were released from Israeli prison.
- The most well-known terrorist groups in the world came from the Middle East. In 1964, the Palestine Liberation Organization was formed in the Arab state of Jordan. At first, the PLO was a political organization. It wanted to form a new homeland for the Palestinian Arabs who had been forced to leave their homes in Palestine when their land was claimed by Israel.
- Another group that gave birth to terrorism was the IRA-the Irish Republican Army. When most of Ireland was made into the Republic of Ireland, Northern Ireland remained part of the British Empire.
- Invasion of another country begins one kind of war. After invasions, armies and leaders clash with each other, trying to decide who will finally have power. But terrorism is another kind of war - one that changes forever the lives of those who have nothing to do with poli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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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의 시론집 <시여, 침을 뱉어라> 중 [시여, 침을 뱉어라-힘으로서의 시의 존재]

이 시론도 이제 온몸으로 밀고 나갈 수 있는 순간에 와 있다. ‘막상 시를 논하게 되는 때에도‘ 시인은 ‘시를 쓰듯이 논해야 할 것‘이라는 나의 명제의 이행이 여기 있다. 시도 시인도 시작하는 것이다. 나도 여러분도 시작하는 것이다. 자유의 과잉을, 혼돈을 시작하는 것이다. 모깃소리보다도 더 작은 목소리로 시작하는 것이다. 모깃소리보다도 더 작은 목소리로 아무도 하지 못한 말을 시작하는 것이다. 아무도 하지 못한 말을. 그것을 -
19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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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호프 단편선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70
안톤 파블로비치 체홉 지음, 박현섭 옮김 / 민음사 / 200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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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가까이 하는 의사인 체호프의 직업 특성상 많은 단편의 인물이 티푸스 등 질병이나 사건 등으로 죽는다(드라마, 관리의 죽음, 베짱이, 티푸스 등등). 때론 위트 있고 때론 허무한 인생의 단면을 잘 보여주는, 다시 읽으면 더 좋은 체호프 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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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에 선 페미니스트 - 페미니스트 법 이론
낸시 레빗.로버트 베르칙 지음, 유경민 외 옮김 / 한울(한울아카데미)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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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페미니스트 법 이론 개념부터 교육, 직업, 재생산권, 젠더, 결혼, 섹스와 폭력 등에 대한 다양한 케이스 분석을 통해 얼마나 많은 당사자와 페미니스트, 법률가들이 ‘부정의’를 깨뜨리고 변화와 진보를 이끌어 왔는지 보여주는, 법 입문서로 흥미롭고도 충실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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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23-06-18 22:2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오 2등인가요! 완독 축하하고 고생하셨습니다!!

햇살과함께 2023-06-18 22:46   좋아요 0 | URL
그런가요?!
재미있게 읽었어요.
다락방님도 화이팅!!

책읽는나무 2023-06-19 10:2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법 입문서로도 손색없는 책!
햇살 님의 멋진 백자평을 읽으니,
오호...빨리 읽어야겠어요.
다른 책들 읽느라 진도가 더디네요ㅜㅜ

햇살과함께 2023-06-19 13:26   좋아요 1 | URL
책나무님 아직 6월이 많이 남았어요~
미리 읽어야 찬찬히 읽을 것 같아 먼저 시작하지만
빨리 읽고 소설 읽고 싶다는 마음을 자제하느라 힘드네요 ㅎㅎ
항상 마지막 챕터는 대충 읽는 것 같은....
화이팅 입니다!

건수하 2023-06-19 10:3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다들 빠르십니다! 완독 축하드려요 ^^

햇살과함께 2023-06-19 13:28   좋아요 1 | URL
감사합니다~ 수하님
<페미니즘의 도전> 다시 읽으려고 빨리 시작했어요.
중간에 소설도 하나 읽어줘야 하고 ㅋㅋ
 

역사는 우리를 저버렸지만, 그래도 상관없다. - P15

모직 외투의 젖은 끝단이 뻣뻣하게 얼어붙고 나서야 마침내 백이삭은 하숙집을 찾았다. 평양에서 먼 길을 오느라 지쳐 쓰러질 것 같았다. 눈이 많이 내리는 북쪽과 달리 부산의 추위는 기만적이었다. 남쪽의 겨울이 더 따뜻한 것 같았으나 바다에서 불어오는 차가운 바람이 약해진 폐에 스며들어 뼛속까지 시렸다. - P31

"그럼, 바쁘고말고! 선자야, 아낙네 삶이라는 게 끝없이 일하고 고생하는 기다. 고생 끝에 더 큰 고생이 온다꼬. 각오하고 있는 게 낫다. 이제 니도 여자가 된다 아이가 그러니까 이 말을 해야겠다. 여인네가 잘 살고 못 살고는 혼례 올리는 사내한테 달려 있다. 좋은 사내 만나면 괜찮게 살고 나쁜 사내 만나면 욕보고 살고 그라는 기라. 어쨌거나 고생을 각오하고 그냥 열심히 일하면 된데이. 세상천지에 딱한 여인네를 돌봐줄 사람은 없다. 믿을 거는 자신뿐인 기라." - P52

일본인들을 욕할 것도 없다고 했다. 지금이야 일본인들이 조선인들을 이기고 있지만 당연히 지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었다. 한수는 조선인들끼리 벌이는 다툼질을 그만두면, 언젠가는 일본을 빼앗아서 일본인들에게 훨씬 나쁜 짓을 할 수도있다고 생각했다.
"어딜 가든 사람들은 썩었어. 형편없는 사람들이지. 아주 나쁜 사람들을 보고 싶어? 평범한 사람을 상상 이상으로 성공시켜놓으면 돼. 뭐든 원하는 대로 할 수 있을 때 그 사람의 본모습이 드러나는 법이거든." - P74

숲까지 걸어가는 긴 시간이 짧게 느껴졌고, 숲에 들어서자 바닷가보다도 외진 것 같았다. 나지막한 바위와 드넓은 청록색 바닷물이 펼쳐져 훤히 트여 있는 풍경과 다르게, 거대한 나무들이 두사람의 머리 위로 높이 솟아 있었다. 꼭 잎이 무성하게 우거진 캄캄한 거인의 집에 들어가는 것 같았다. 새소리가 들리자 선자는 고개를 들어 어떤 새인지 둘러보려고 했다. 그러다가 한수의 얼굴이 눈에 띄었다. 한수의 눈에 눈물이 고여 있었다. - P75

한수가 선자를 향해 움직였다. 한수에게 비누 향과 머릿기름의 노루발풀 냄새가 났다. 깔끔하게 수염을 깎은 잘생긴 남자였다. 얼룩 하나 없는 한수의 옷이 아주 좋았다. 왜 그런 것이 중요했을까? 하숙집 사내들은 더러울 수밖에 없었다. 일을 하다 보면 여기저기 다 더러워졌고, 아무리 문질러도 윗도리와 바지에서 생선 비린내가 빠지지 않았다. 아버지는 그런 겉모습으로 사람을 판단하지 말라고 가르쳤다. 입은 것이나 가진 것은 사람의 마음과 성격이랑 아무 관계가 없다고 했다. 선자가 숨을 깊이 들이마시니 신선한 숲속 공기와 어우러진 한수의 냄새가 났다. - P77

조 씨의 딸들은 몇 해 전에 혼인했다. 작년에 둘째 사위가 시위를 주도하다가 순사에게 쫓기자 만주로 도망갔다. 그래서 지금 조씨는 사위가 그렇게 혼신의 노력을 다해 이 나라에서 쫓아내려한 부유한 일본인 손님들에게 가장 좋은 곡식을 팔아서 그 훌륭한 애국자 사위의 자식들을 먹여 살리고 있었다. 단골 일본인 손님들이 아니었다면 조 씨의 가게는 당장 내일이라도 문을 닫을 것이고 가족은 굶어 죽을 판이었다. - P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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