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열정이 다하고 쏜살 문고
비타 색빌웨스트 지음, 임슬애 옮김 / 민음사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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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남편의 죽음 이후 여든여덟 살에 마침에 가족의 의무로부터 벗어나 원하는 삶을 살아가는 레이디 슬레인. 마지막 희망을 보고 떠나서 다행이다. 조용한 노년을 기대하게 하는 책이다. 색빌웨스트와의 교감이 울프의 <올랜도>에 영향을 주었다는데 이 책 2부는 <댈러웨이 부인>을 생각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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