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 지을 수 있는 조건적 상황에서 웃는 것은 누구나 가능하다. 하지만, 어려운 상황에서도 미소를 만들어 보는 연습과 훈련을 하는 사람은 건강뿐만 아니라 삶의 힘을 가지게 된다. 삶의 어떠한상황에서도 삶의 의미를 찾아내며 살아 내는 것이 건강의 본질이기 때문이다. 이것이 잘 사는 것, 웰빙 Well-being 그 자체이다.
억지로라도 웃어 보고 연습하는 것은 삶의 실력이자 숨은 건강비결이다. 행복은 수동적으로 주어지는 감정이 아니다. 마음돌봄 처방 6오히려 행복은 능동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생각과 이성의 영역이다. 내가 행복하다고 판단하면 행복한 것이다. 상황이 아니라 결국 나의 결정이다. 미소는 삶의 감사를 돕고 행복을 끌어낸다. - P187

삶을 마주하는 마음의 태도가 중요하다
잘 살아간다는 기준은 네가 만드는 것이다. 누군가 세운 기준에너를 맞추고 너를 평가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그러면 스트레스파도와 구름에서도 잔잔하고 자유로운 삶을 살아 낼 수 있다.
하지만 기억할 게 있다. 보이지 않는 마음은 보이는 몸으로 표현이 된다는 사실이다. 뇌는 어떤 상황보다 너의 몸의 자세를 보고서 너의 마음의 자세를 해석하려고 한다. 그래서 언제든 고개를숙이지 말고 당당히 들기를 바란다. 가슴을 펴는 것이다. 어떤 상황에서도 얼굴근육에 미소를 번지게 하는 것이다. 그러면 마음에평안이 채워질 것이다. 어음을지나온 과거를 돌보는 방법은 ‘존중‘이다. 스쳐온 너의 모든 순간을 존중으로 바라보는 것이다. 현재는 감사로 마주해야 한다. - P197

머리 무게는 약 10kg이다. 올곧은 목의 자세는 이 무게를 등과허리의 척추들로 분산시켜 준다. 하지만 45℃ 가까이 고개를 숙이는 순간 그 무게는 고스란히 가슴뼈를 압박하며 심장으로 전해진다. 가슴뼈가 눌리면 호흡의 깊이도 얕아진다. 고개를 숙이는 것은 심장에 돌을 얹어 놓는 것과 같은 압박을 가한다. 이 압박은 혈압과 뇌압을 동시에 상승시킨다. - P207

너무 많이 앉아 있으면 죽는다!
미국 비영리 학술의료센터 메이요 클리닉 Mayo Clinic의 제임스 레빈 James Levine 박사는 논문에서 단연 눈에 띄는 표현으로 연구를 발표했다. 논문 제목부터 ‘앉는병 sick of Sitting‘으로 시작한다. 그리고 첫문장을 ‘너무 많이 앉아 있으면 죽는다 Sitting too much kills‘ 라고 과감히적어냈다.
논문에서는 진부한 학술 용어를 사용하고 개인의 의견은 객관적인용을 통해 간접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암묵적인 규칙인데, 그런의미에서 그가 쓴 용어들은 상당히 파격적이라 할 수 있다. 이것은강력한 경고를 주는 것이다. 이렇게라도 해야지 들을 테니 말이다. - P281

알람이 울리면 하던 일을 멈춘다. 그리고 일어서서 기지개를 크게 한번 편다. 이후 고개를 위로 들고 양손은 열중쉬어 자세를 하고 숨을 크게 5번 들어 쉰다. 바로 다리를 어깨너비보다 조금 더벌리고 양손을 허리에 올리고 훌라후프를 하듯 좌우로 각각 20번씩 돌린다. 그리고 다시 자리에 앉아 작업을 이어 간다.
이렇게 중간에 반복적인 쉼과 움직임을 주게 되면 압박받던 장기들도 기지개를 펼 수 있다. 정체되던 체액들은 순환이 촉진되어근육과 관절과 내부 장기들 구석구석까지 신선한 산소와 영양분들이 공급된다. 그리고 이런 잠깐의 여유는 창의력도 높여 준다.
뇌인지연구에서 장시간 앉아 있는 것을 끊을 경우, 자율신경을 안정시켜 편안한 마음의 상태를 유도하고, 뇌혈류량을 증가시켜뇌포도당과 미토콘드리아 대사가 증가하여 시냅스전달을 향상시킬 수 있음을 제시했다. 그래서 업무수행에 중요한 실행력, 주의력, 기억력 등의 인지기능이 개선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 주었다. - P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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