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지속력
골든타임 응급처치가 요구되는 외상과 감염질환 그리고 유전질환을 제외하고, 아픔을 일으키는 질환은 대부분 만성질환이다. 삶에서 몸과 마음의 균형이 오랜 기간 조금씩 무너졌다는 말이기도하다. 긴장의 축적이 삶에 깊고 무겁고 밀도 있게 쌓여 있다는 것이다. 수고가 많았다는 것이다. 결국 매일 나를 돌봐 주는 삶, 자기돌봄의 시작이 필요하다는 신호이다.
현시점에서 의학은 만성질환의 증상을 완화하는 데만 집중해서는 안 된다. 이와 병행하여 몸속 자기돌봄시스템을 회복시켜 주는근본적인 치료가 필요한 것이다. 의학적 조치와 함께 각자가 해야할 일이 있다. 몸과 마음에 축적된 긴장을 매일 조금씩 이완하는것이다. 그 매일이 실천되면 조금씩이지만 분명히 회복의 단계로돌아서게 될 것이다.
누구나 타고난 몸속 자기돌봄시스템이 있다. 자기돌봄시스템은아픔을 돌아보고 건강을 지속가능하도록 해 주는 건강지속력을만들어 준다. 이 힘은 스스로를 매일 돌봐 줄 때만 발휘된다. - P29
아프도록 수고한 이들은 남다른 열정과 노력으로 달려오면서 오랜 기간 그 동력을 면역에너지에서 빼내어 써 왔다. 나이가 들어 면역이 약해진 것이 아니다. 면역을 위해 써야 하는 에너지를 일을 위해 쓴 것이다. 그것도 오랫동안. 그래서 만성적으로 면역이 약해져 있고, 그 상태가 지속되어 왔다. 그 수고의 시간이 지나고 아픔이 온 것은, 면역반응이 늦어지고 면역활동이 주춤해졌기때문이다. - P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