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희미한 빛으로도
최은영 지음 / 문학동네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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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영 작가가 또 나를 울리네. [일 년], [답신]이 특히 좋았다. ‘고통스러웠지만 살아졌고, 그녀는 살아진다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었다. 살아진다. 그러다보면 사라진다. 고통이, 견디는 시간이 사라진다.’ 나 또한 그랬던 것처럼. 살면 살아진다는 걸 이젠 안다. 세월을 겪으니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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