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들판을 걷다
클레어 키건 지음, 허진 옮김 / 다산책방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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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단편 <작별 선물>이 가장 강렬했다. 예상치 못하게 훅 들어와 사람을 놀래킨다. 마치 별일 아니라는 듯. 그렇게 믿어야 견딜 수 있는 삶. 황량한 아일랜드의 바람과 바다와 들판이 그려지는 듯한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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