덥다 정말 덥다. 집에서 에어컨 잘 켜지 않는 우리 집도 오늘은 오전부터 내내 에어컨을 켤 수 밖에 없는 날씨다. 청소하느라 정리하느라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줄줄 난다.


저녁을 먹고 오랜만에 교보문고에 가서 책을 샀다. 교보문고 여성학 컬렉션은 정말 빈약하구나 하고 돌아서다 매대에 마리아 미즈의 신간 <마을과 세계>, 12월 여성주의 책 같이 읽기 책이 있어서 반갑게 집어 들었다.
















지하철 탈 때마다 나오는 '전장연 시위로 인해 지하철이 지연된다'는 방송을 들으며, <출근길 지하철>이란 이 책 제목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휴가 갈 땐, 주기율표> 팟빵이나 유투브를 자주 듣는 남편이 빚진 마음을 갚기 위해 방송 출연자의 책을 고르다가 곽재식 작가에게 빚진 마음을 갚으러 이 책을 골랐다. 곧 있을 휴가에 주기율표와 함께 하기로.


















지난 주 알라딘 중고서점에서 구매한 책. 둘 다 일본 관련 책이네. 어쩌다 보니...는 아니고 여름휴가 무의식의 발로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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