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키스 여인들

헤라클레스 그런데 예언된 신의 뜻대로, 이 짐승 켄타우로스가
죽어서도 이렇게 살아 있는 나를 죽였구나.
이제 나는 밝히겠노라, 이러한 상황에 들어맞는
새로운 신탁을, 옛것과 일치하는 것을.
그것들을 나는, 산속에 살며 땅바닥에서 자는
셀로이들의 숲으로 들어가서 적어 두었다,
많은 혀를 가진 내 아버지의 참나무에서 받았느니라
그 나무는 나에게, 살아 있는 현재의 시간에
내게 얹힌 괴로움들에서 해방될 거라고
말했다. 그래서 나는 앞으로 잘살 것으로 생각했었지.
그런데 그건 결국 내가 죽는다는 것일 뿐이었구나.
터 죽은 자들에게는 더 이상 괴로움이 들러붙지 않으니까 - P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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