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살이 넘은 참나무 'Red'의 시점에서, 이방인에 대한 배척과 혐오를 넘어 우정과 사랑과 공동체에 대해, 문제를 제거하는 편리함을 넘어 인간과 비인간과 자연의 공생에 대해 한 편의 우화같이 들려주는 이야기.
분량은 많지 않지만, 자연이나 묘사에 대한 생소한 단어들이 많아 읽기 아주 쉽지는 않았다,
스토리, 사건 위주의 영어 동화책보다 예술적이거나 철학적인 내용이 함축된 영어 그림책이 읽기 더 어려운 것처럼.
applegate 책 2권 읽었는데, 계속 읽기
다음 책은 자꾸 <The Martian> 읽으라는 둘째가 두번 째로 권해준 <A Dog's Purpose>. 이것도 거부했으나,,, 자꾸 들이밀어서,,, 한번 읽어 보련다. 글자가 깨알이다;;;;
첫째가 엄청 좋아하던 책. 아이들은 책도 보고 영화도 봤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