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EN GIVEN THE CHOICE BETWEEN BEING RIGHT OR BEING KIND, CHOOSE KIND.
옳음과 친절함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친절함을 선택해라.

이 책은 첫째의 추천으로 읽기 시작. 영화가 개봉했을 때 보았기 때문에 내용은 대충 알았지만, 깨알 글자 크기에 300페이지가 넘는 분량이라 읽기 난이도가 있을 것 같아 얇은 책을 조금 더 읽고 읽겠다고 했으나 “진짜 쉽다”는 강조에 읽기 시작했다. 진짜 진짜 쉽다. 문장이 아주 짧고 어려운 단어도 많지 않다(대충 때려잡기 가능^^). 여태 까지 읽은 영어 책 중에 가장 쉬운 수준이다.

선천적 안면기형으로 태어난 열 살 소년 Auggie가 엄마와의 홈스쿨링을 벗어나 처음으로 학교에 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장애를 갖고 태어난 아이와 그 가족의 사랑과 헌신, 외모에 대한 사람들의 편견, 아이들의 왕따와 괴롭힘, 그럼에도 Auggie와 함께하는 친구들과의 우정.

이 책의 각 챕터는 Auggie와 그의 누나 Via, Auggie의 학교 친구 Summer와 Jack, Via의 남자친구 Justin, Via의 오랜 친구 Miranda 등 Auggie와 그 주변인물들의 관점에서 각자의 고민과 관계를 풀어낸다.

Auggie 부모님같은 부모가 가능할까? Wonderful한 부모다.

다음 책은 Auggie &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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