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별

갑작이 밀물처럼 고독이 온다. 드디어 형예는 완전히 혼자인 것을 깨닫는다. - P56

체향초

‘사람이 누구에게나, 무엇에나, 가장 성실해보고 싶은 순간이 있다면, 그건 가장 성실할 수 없는 것을 안 순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어쩐지 외로웠다. - P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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