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장 현장에서 느끼는 즐거움

보는 것으로 아주 많은 것을 관찰할 수 있다.
- 요기 베라, 명예의 전당 포수 - P273

용어집: 야구 은어

베이스들이 취해 있었고, 나는 내 최고의 야커로 공략했다.
하지만 블루가 나를 옥죄었다. 풀카운트까지 갔다. 나는 히터로 승부를 걸었지만,
막대기가 공을 다른 방향으로 날려버렸고, 타자는 초크 라인을 따라 2루까지 갔다.
3 어니 허용! 정신을 차리고보니, 스키퍼가 나를 이미 끌어내렸고,
나는 클럽하우스 직원과 맥주를 마시고 있었다.
- 에드 린치, 전 메이저리그 투수 - P286

부록 A. 메이저리그 기록실

헨드릭의 19호 홈런입니다.
이제 하나만 더 치면 두자리 숫자가 됩니다.
- 제리 콜먼, 명예의 전당 입성 아나운서 - P316

부록B. 유니폼 번호

롱 릴리버들은 대개 부모에게 자신이
무슨 일을 하는지 말하기를 부끄러워한다. 그들에게
단 하나 좋은 점은 다른 선수들과 똑같은 유니폼을
입는다는 것이다.
- 짐 바우턴, 전 메이저리그 투수 - P325

61 박찬호(투수)

요한 산타나(57번)와 배리지토(75번)에게는 실례를 무릅쓰고 리스트를 여기서 끝맺겠다. 높은 숫자를 단 선수들은 대개 실력이 썩 좋지 않기 때문이다.(팀 스푸니바거는 의심의 여지 없이 91번을 단 선수 중 최고이다. 하지만 스푸니바거 여사를 빼면 그 숫자까지 소개하지 않았다는것에 괘념할 사람은 별로 없을 줄로 안다.) 그들은 스프링 트레이닝을 통과해 메이저리그로 올라가리라고는 기대하기 힘든 마이너리거이다. 메이저리거 중에 영광의 상징으로 높은 숫자를 그대로 간직하는 선수들도 간혹 있지만, 대부분은 그 숫자를 버리고 좀 더 품위 있는 숫자로 바꾸고 싶어서 안달을 하게 마련이다. - P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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