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멜라스를 떠나는 사람들
몇주전에 첫째가 사회 선생님이 공리주의 설명하시며 언급하셨다는 어슐러 르 귄의 단편 [오멜라스를 떠나는 사람들]
오 그래 읽어봐야지 하며 책상 위에 올려두었는데.
<행복의 약속> 5장에 나온다.
반가운 맘에(아니, 사실은 이 책 읽다가 진도는 너무 안나가고 소설이 너무 읽고 싶어서..) 오멜라스만 먼저 읽기.
이미 결론을 알고 봐서 놀라움이 덜했지만, 13페이지 분량의 짧은 단편에서 행복의 허상을 이렇게 노골적으로 보여주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