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3월 산 책
요즘 제2의 성 읽느라 식욕이 없어…지지는 않았고 책 구매 욕구가 없어졌나 보다. 눈에 들어오는 책이 없어 식구들 책만 주문받아 구매했다. 제2의 성 빨리 읽고 쌓인 책들 읽어야 하는데, 하.. 정말 깨기 힘든 벽돌이다..
테스터. 둘째가 학교에 가져가야 한다고 해서, 마침 첫째가 선물로 받은 예스24 상품권 있어서 백만년 만에 예스에서 책 샀다. 원래 예스 구매자 였는데 알라딘 중고서점 생기면서 갈아탔으니 언제 마지막 구매지였지? 십 몇 년?? 이희영 작가 <페인트>만 읽었는데 신선한 발상이 좋았던 기억이. 요것도 읽어봐야겠다.
처음 시작하는 파이썬. 테스터만 사면 배송비가 붙어서 첫째에게 살 책 있냐고 물었더니 이 책을 사겠다고.. 이건 좀 어려울 것 같은데.. 좀더 쉬운 입문서를 찾아보라고 해도 이걸로 파이썬을 공부하겠다고.. 할말하않..은 아니고 조금 말 하다가.. 그래 니가 받은 상품권인데 사줄게. 그래서 배송비 2500원 아끼려다 소장각이 될(?) 3만원 넘는 책 구매. 그냥 조용히 내 책이나 살 걸. 표지도 넘나 싫어.. 파이썬이라는 뱀이란다..
그래도 나에게는 사은품 월간 채널예스 3월호와 흄세 시즌4 매거진이 생겼다 ㅋㅋ
인류사를 바꾼 100대 과학사건. 남편이의 주문으로 알라딘 중고로 산 책. 사진은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