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편, 이 시들은 녹평시선 1
김명수 지음 / 녹색평론사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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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평론사의 첫 시집. 김명수 시인의 시 중 가장 좋았던 시는 <강6>. ‘모든 사물들은 다 말을 하고 있단다. 그 말을 우리가 듣지 못할 뿐이지.’ 시인은 뒷냇물이, 살구꽃이, 보리밭이, 종달새가 걸어오는 말을 받아 적는 사람이구나. 나는 그 말을 언제 들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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