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직 아이였을 때 - 2003년 제34회 동인문학상 수상작
김연수 지음 / 문학동네 / 2002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서른 즈음에‘를 들을 때처럼, 아련하고 쓸쓸하고 너무 일찍 말하여진 잊혀진 ‘청춘‘ 같은 단편이다. 이 책 덕분에 ‘내가 아직 아이였을 때‘로 잠시 돌아가 보았지만, 작가님처럼 ‘행복한 경우가 더 많았‘는지는 모르겠다. 생경한 우리말로 살려낸 문장들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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