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생이 은근히 감탄하며 말하되,
"옛날 신녀(神女)는 아침에 구름이 되고 낮에 비가 되더니 춘랑은 아침에 신선이 되고 저녁에 귀신이 되니 족히 대적하리로다. 강한 장수의 군대에 약한 사람이 없다 하니 부하가 저러하니 대장을 알리로다." - P87

한림이 크게 기뻐 이르되,
"같은 소리는 서로 응하고 같은 기운은 서로 구하는 법이니 아주 기쁜 일이로다." - P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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