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으:디 있냐?" 겔국에는 에린 왕자가 다시 물었어. "사막은 쫌 외롭구만."
"사람들이랑 있어도 외롭긴 매한가지여." 배암이 말:혔어 - P60

그담: 날 에린 왕자가 다시 왔어.
"똑:같은 시간에 오는 것이 젤:로 좋:겠구만." 여수가 말:혔어. "에를 들어 니가 오후 네: 시에 온다 허믄 난 세: 시부텀 기분이 좋아질 것이여. 시간이 가믄 갈수락 더 좋:아질거고잉. : 시가 딱 되믄 인자 난 벌써 안달이 나 갖곤 걱정을할 것이여. 행복이 얼매나 값진 것인가 알게 될 거란게! 근디 니가 암때나 오믄 말이여, 언제 준비를 혀야 쓸란가 내가 알수가 없지 않냐 이 말이여. 으:례가 있어야 되는 밥이여." - P70

"조심히 가잉." 여수가 말:혔어. "내 비밀은 이거여. 겁나게 간단헌 거다잉. 맴:으로 볼 적에만 지대로 볼 수 있는 밥이여잉. 중요헌 건 눈에 안 뵈아."
"중요헌 건 눈에 안 뵈아." 에린 왕자가 까먹덜 않을라고 따라혔어. - P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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