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와 스타일은 서로 영향을 줄지는 모르지만 같은 것이 아니다. 나는 "패션은 스러지지만, 스타일은 영원하다." 라는 이브 생 로랑의 말에 동의한다. 트렌드로 정의된 패션은 수명이 짧고, 비싸고, 환경 파괴적이다. 반면에 스타일로 정의되는 패션은 누구나 접근할 수있으며, 한계는 개인의 창의성과 자신감에 달려 있을 뿐이다. - P154

어느 공간이든 간소화는 지속적인 과정이며, 사용 중인 것을 계속 눈여겨보아야 한다. 만약 어느 물품이 무더기 아래나 옷장 뒤로 들어가는 것을 알아챘다면, 그걸 이용하거나 아니면 포기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입을 것 없는’ 상태로 돌아갈 것이다. - P158

지속가능한 삶에는 자제력이 필요하다. 패스트 패션에 맞서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패션 잡지, 광고판, 버스 정류장의 ‘만족을 창출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 가진 것에 대한 불만족을 창출하는’ 의도적인 마케팅 캠페인으로부터 자신을 지켜야 한다. 중고 옷들로 전환하기까지는 분명히 끈기와 의지가 필요하며 익숙해져야 한다. - P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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