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평론에서 우편이 왔다. 1년간 휴간을 한다는 소식이다. 지난주에 온 181호를 아직 펼쳐보지 않아 몰랐다. 181호에도 휴간 소식이 안내되어 있었는데;;
10년 동안 녹색평론 정기구독 할까 고민만 하다 올해 초에 다른 잡지 대신 정기구독을 결정한 무식한 초보 구독자로서 망연자실이다. 부디 1년 간의 휴지기간 이후 다시 만나기를 기꺼이 기다리겠습니다-~

기후변화는 지구라는 기계가 고장이 나서 나타나는 이상 징후가 아니다. 지구라는 유기체가 형평성(지속성)을 유지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질서를 회복하려는 몸부림에 가깝다. - P3
《녹색평론》은 지난 30년에 걸쳐서 우리의 생태적·사회적 위기와 모순을 벗어날 유일하게 건강한 길은 농업 중심 사회의 재건이라고 말해왔다. 그것은 지금까지 우리가 익숙하게 추구해온 방법, "대규모의 산업시스템속에서 일자리와 생계를 구하는 것"을 단호히 그만두고, "소규모의 지역중심, 자립적 생산·생활 협동체들을 광범하게 만들어나가고, 그 틀 속에서 태양에너지에 기반을 둔 순환경제를 구축"하는 것이다. - P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