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도서관에 애들 책 빌리러갔다 발견한 책. 반납전에 빨리 읽자!
국립중앙박물관 영국 초상화전에 있는 브론테 자매 그림이 낯익다 했는데 북플에서 이 책 표지를 많이 봐서 그런거였네~

또한, 여성 작가들은 모두 크게 실패한 경험을 가지고 있었다. 평생에 걸쳐 편견과 차별, 폭력에 맞서야 했다. 찬사만 받은 작가도 없었다. 혹평에 좌절하지 않았다. 근거 없는 소문과 오랫동안 싸워야 했다. 순간순간 닥쳐오는 난관을 직접 돌파하며 꾸준히 성장했다. 살면서 죽을 고비도 숱하게 넘겼다. 어떤 위협에도 두려워하지 않았다. 그저 한 문장한 문장에 자신의 전부를 걸었다. - P7

"나는 [태평양을 막는 방파제]의 영화화 판권으로 노플르샤토의 이 집을 샀다. 내 소유의, 내 이름으로 된 집이다. 이 집을 사고 나서 미친 듯이 글을 썼다. 마치 화산이 폭발한 것 같았다. 집이 큰 몫을 했을 것이다. 이 집은 나의 유년기 아픔들을 달래 주었다." - P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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