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하면, 글에 대한 평가의 차이와 그 차이들의 경합, 그리고 글쓴이의 변화라는 요소를 고려한다면, 글쓴이와 글은 일치한다. 정확히 말하면, ‘그 글’과 ‘그 글쓴이’는 일치한다. - P13

"침묵이 결여된 오늘날의 인간은 더는 변신할 수 없다. 다만 발전할 수 있을 뿐이다. 그 때문에 오늘날 발전이 그렇게 중요시되는 것이다. 발전은 침묵이 아니라 우왕좌왕하는 논란 속에서 생겨난다." (64쪽) - P35

"용서란 자비심이 아니라 흐트러지려는 나를 거두는 일이 아닐까.", "읽는다는 것은 무엇일까, 다른 목소리를 통해 나 자신의 근원적인 음성을 듣는 일이 아닐까." - P50

해결은 자기 분석, 직면, 책임 세 가지다. - P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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