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도 굶어 죽는다 - 불확실한 미래 어떻게 생존할 것인가?
서광원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0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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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원의 책을 처음 읽었던 2006년의 여름.

나는 아득히 보이지도 않는 목표를 향해 그저 달리기만 하는 애송이였다.

지치고 힘들었다. 내가 이렇게 치열하게 사는데 과연 그 어떤 보상도 없는 이유가 뭘까?

수원 우만동에서 <사장으로 산다는 것>을 읽었다.

프레지오 차량 안에서 이 책을 읽는데 많은 위로와 힘을 받았다.

그리고 오랜 시간이 흘렀다.

 

 

 

사자도 굶어 죽는다.

이 책의 핵심은 현실에 안주하지 마라!

사자도 굶어 죽을 수 있다! 남보다 더 한 힘과 실력이 없으면 살아갈 수 없다.

한 번 더 핵심은 사자도 굶어 죽을 수 있다는 메시지이다.

 

많은 성공자들이  <동물의 왕국>을 시청한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동물들도 그렇게 머리를 쓰고 치열하게 사는 데 사람이라는 존재는, 생각을 할 수 있다는 인간은,

과연 나라는 존재는 어떻게 살고 있는 지 깊이 반성해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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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영 좌충우돌 세계 여행기 - 미국편 고우영 좌충우돌 세계 여행기 2
고우영 글,그림 / 자음과모음 /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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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떤 사람을 좋아하게 되면 그 사람의 모든 것이 궁금하다.

책 또한 그 작가를 좋아하면 전작주의자가 된다.

그것도 고우영 선생님의 글을 좋아한다는 것은 나에게 더 없는 행복 중 하나이다.

이제까지 선생님의 책을 90% 소장하고 있지만 아쉽다.

이런 천재적인 작가의 책을 한정되게 볼 수 밖에 없는 현실이...

 

 

1978년대에 고우영 선생께서 미국을 가서 여행 한 이야기가 이 책이다.

30년이 넘은 이야기가 오늘날에도 전혀 이질감이 들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명곡과 마찬가지로 명작의 힘,그 명작을 만드는 작가의 힘, 혼이 담긴 선생의 진실함이 이 책의 매력이다.

 

낄낄거림과 야함,솔직함과 위트.

선생의 책에는 남자가 상상하는 그 많은 것들이 있다.

날것이 있어 좋다. 책은 이래야 읽을 만하다.

나도 선생님처럼 독특하고 사람냄새가 나는 책을 저술하리라.....

 

 

 

 

 

 

 

선생님의 책은 덥고 힘든 날 시원하게 마시는 맥주 한잔과 같다.

그 통쾌한 맛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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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록 원전으로 읽는 순수고전세계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지음, 천병희 옮김 / 도서출판 숲 / 200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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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 말해 인간사란 얼마나 덧없고 하찮은 것인지 보라.

어제는 한 방울의 진액이었다가 내일은 미라나 재가 된다.

따라서 이 짧은 시간을 자연에 맞게 보내고 나서 즐거운 마음으로 떠나도록 하라.

올리브가 다 익고 나면 낳아준 대지를 찬미하고 길러준 나무에 감사하며 떨어지듯이."

 

 

 

2000년 전의 사람이 나에게 말을 걸어 온다.

그 말에 나는 어떤 준비가 되어 있고 듣고 말 할 내공이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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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당신의 책을 써라 -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책 쓰기 교과서
김태광 지음 / 글로세움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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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가 가는 책이다!

 

김태광의 글은 논리적이고 사실적이다.

논리적이라 함은 구체적인 사례와 글의 지속성이고,사실적이라 함은

저자 자신이 100권 이상의 책을 썼기 때문에 책 쓰기에 대한 전문성이 뚜렷한 자격을 갖춘 사람이다.

 

그 추운 겨울날,등짝이 뜨거운 오두막에서 어두운 불빛에서 이 책을 읽었었다.

읽는 내내 "이 젊은 친구,대단하군. 100권 이상의 책을 썼다니...하지만 100권이상의 책 중 쓸 만한 책이 얼마나 될까? "   이런 의문점도 사실 들었었다.

 

 

그런데 이 책을 3번째 읽고 생각이 정말 달라졌다.

김태광, 이 친구 제대로 책 쓰기에 대한 글을 쓴 사람이구나.

 

 

 

내가 이제껏 습작했던 모든 글과 블로그의 글들에 대하여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책 쓰기에 대한 모든 것이 들어 있는 책이다.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베스트셀러는 작가와 출판사와 피나는 노력에 의해 만들어진다는 것,

운이 좋아서 베스트셀러가 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축적된 지식과 오랜 경험에다 피나는 노력을 보태야 한다.

그러할 때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게 마련이다."

 

 

 

반성을 많이 했다.

내가 이제까지 쓴 글은 주관적인 글이었다.

독자가 원하는 니즈,진정 독자가 원하고 궁금해하는 책을 썼어야 하는데 내가 좋아하는 글 만을 썼다.

분명 문제가 있었다.

 

하나의 컨셉을 잡고 그 주제에 맞는 글을 꾸준히 쓰자!

 

 

 

팔리는 책을 쓰기 위해선 먼저 독자들의 니즈를 파악해야 한다.

시대적 상황 변화와 독자의 입맛에 맞는 콘텐츠 위주로 책을 펴내면 무조건 성공하게 되어 있다.

대부분의 작가들은 니즈를 파악하기보다 자신의 니즈를 먼저 찾는다.

그러다보니 독자들이 바라는 책을 쓰기 보다 자신이 쓰고 싶은 책을 쓰게 되는 것이다.

그 결과 아무런 감흥이 없는 자서전 식의 원고가 되고 만다.

 

 

위 글의 사람처럼 나는 글을 썼다.

내 자신을 이제 새롭게 바꾸어야 한다.

시대의 흐름을 파악하고 독자가 원하고 읽고 싶은 책, 등을 팍팍 긁어주는 그런 책을 이제 쓰리라!

 

 

 

 

< 내 인생의 돌파구>   부제-  젊은 청춘 사용법 33법칙

 

 

개봉박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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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에 살고 죽고 - 20년차 번역가의 솔직발랄한 이야기
권남희 지음 / 마음산책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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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 선 사람들의 이야기는 언제나 달콤하다.

어떤 분야에서 그 자신의 이야기를 쓴 사람의 글은 가치가 있다.

가치가 있다함은 전문성을 인정하는 것이다. 한 분야의 전문성은 또 다른 분야의 전문성에 쉽게 다가갈 수 있기

때문이다. 그 어떤 숨은 법칙은 다르게 보이지만 거의가 비슷하다.

 

 

번역의 세계.

지은이 어머니의 말씀대로

"그 뭐시냐, 일본놈 말을 한국말로 하는 것이여!"

 

쉬운 게 없겠지.

그 단계까지 가는 것이 얼마나 힘들었을 것인가는 본인 만이 안다.

읽는 이는 "쯔쯧,, 힘들었겠군."

 

 

 

번역도 새롭게 창작하는 하나의 작품세계다.

어떤 사람이 번역하느냐에 책의 출판부수도 달라지고 전문성에도 차이가 생기는 법이다.

아,어의 차이를 부드럽고 쉽게 말하는 것,그것이 실력이다.

이제 새로운 글 쓰기에 도전하는 나에게 쾌 유식한 책이었음이 분명하다.

저자의 결혼,이혼,딸과 생활하며 즐겁게 사는 이야기도 읽는 감초의 맛이었다.

역시 책은 솔직담백함이 맛이다.

중학생이 읽어도 이해할 수 있는 책, 그런 멋진 진정성의 책을 써야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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