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라면 힐러리처럼 - 꿈을 품은 모든 여자가 세상의 중심에 우뚝 서는 법
이지성 지음 / 다산북스 / 2012년 3월
평점 :
절판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는 언제나 달콤하다. 독한 술을 마시는 기분이나 운동후 상쾌한 느낌을 주고는 한다. 그리고 세상에 다시 공짜가 없다는 것을 배우곤 한다. 

간만에 제대로 된 책을 읽은 느낌이다. 두마리의 대어를 낚은 느낌이다. 힐러리라는 여성과 이지성이라는 작가의 남성이다. 독서와 책을 읽는 느낌은 이래서 좋다. 전혀 생각지도 못했는데 원하지 않은 미팅자리에서 정말 마음에 드는 상대를 만난 느낌이다. 섹시하지만 세련되고, 아름답지만 천박하지 않는 지적인 느낌의 여성처럼 이 책은 향기가 있다. 

독서는 저자와의 진지한 만남과 대화라고 생각해왔다. 힐러리라는 여성에 대해 그리 관심도 알고 싶지도 않았다. [ 어떤 상황에서도 마음의 수평을 유지한다.] [ 시련이 닥치더라도 반드시 살아남아라. 절대로 희생자는 되지마라.] [ 누가 너를 때리거든 너는 더 세게쳐라] 

독서법에 많이 배웠다. 최소 400년된 고전을 읽어라. 몇백년묵은 산삼과 같이 많은 효과를 준다. 고전철학에 대해 서는 나도 몰랐는데 많이 배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는 50에 꿈을 토핑한다 - 피자 독립군 성신제의 희망 보고서
성신제 지음 / 더난출판사 / 2004년 11월
평점 :
절판


 

창업자금 7만2천원의 전작이 있는 성신제 사장. 

일단 그것이 정확히 궁금하다. 피자헛이라는 우리나라 최고의 브랜드를 정말 본사의 압박으로 빼앗겼는지 아니면 자신의 방만한 경영으로 잃었는지... 

성공의 가장 높은 자리에서 가장 밑바닥까지 추락한 저자. 점심값 걱정을 하고 자살을 결심한 마음까지 솔직하게 풀어간 책이다. 전화세를 내지못해 힘들어한 이야기까지... 어쩌면 궁상맞다고 생각되는 부분까지 다 털어놓아기에 책을 끝까지 놓을 수가 없었다.  사람이 산다는 것이 다 거기서 거기 구나. 하지만 정상에 있을 때 더 준비하지 못한 저자에게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던 것은 사실이다.  

그래요. 50이 아니라 60이라도 시작해야지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이홍렬의 싱싱 세일즈 파일
이홍렬 지음 / 유림문화사(유림플러스) / 1998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개그맨 이홍렬과 같은 동명이인이다. 

미국에서 보험세일즈로 성공한 자신의 이야기를 기록한 책이다.  원래부터 영업과 세일즈에 관심이 많은 나이기에 일단 읽어본다. 솔직히 보험세일즈를 안해보았지만 쉽지 않을 것 같다. 보이지 않는 무형의 상품을 판다는 것은 정말 힘들다. 그리고 사후 또는 사고 후 지급하기에 사람들은 필요의 의미를  쉽게 느끼기 힘들다. 

하지만 영업의 진실한 마음 하나로 살아가는 열정을 배우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육일약국 갑시다 - 무일푼 약사출신 CEO의 독창적 경영 노하우, 나는 4.5평 가게에서 비즈니스의 모든 것을 배웠다!
김성오 지음 / 21세기북스 / 2007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육일약국 갑시다.  

육일약국이란 일주일에 말그대로 6일만 영업하는 곳이란 뜻이다. 책사이에 저자의 사진이 있는데 그리 생기지도 않은 얼굴에 약간은 못나보이는 촌스러운 얼굴이다. 하지만 가슴속에는 온통 열정투성인 사람이다. 영혼이 맑다는 느낌을 받았다. 

책을 읽는 내내 행복했다. 이래서 책을 읽는 구나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창의성이 대단한 사람이구나. 생각하면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이구나. " 육일약국,영남산업, 그리고 엠베스트, 약사출신의 사람이 다른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얻기는 쉽지가 않다. 나는 알고 있다. 얼마나 많은 약사들이 그 사짜 들어가는 직업이라고 고개가 뻣뻣한지를, 얼마나 많은 폭리를 취하는 지를.. 

저나는 다르다.  다른 분야를 평정한다는 것은 열정과 노력뿐이다. 나도 그처럼 열정의 육일약국을 가슴에 세겨야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익숙한 것과의 결별
구본형 지음, 윤광준 사진 / 을유문화사 / 2007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요즘 날씨는 정말 눈부시게 빛나는 아침의 연속이다. 

아침 일찍 일어나 산책을 하거나 등산을 하는 것은 나의 유일한 기쁨이다. 정말 다짐하고는 한다. 어제와 같은 삶을 살것인지? 아니면 어제와 다른 새로운 나만의 멋진 삶을 살것인지를 고민하고는 한다.  

요즘은 소주보다 청하를 마신다. 독한 소주를 왜 그리도 많이 마셔됐는지 이제 술 주종을 가리면서 먹어야 겠다. 그렇다 구본형의 책은 청하와 같은 책이다. 부드러우면서 솔직담백한 책이다. 누군가 한 번은 생각해봄직한 말들을 글로 묶은 책이다. 목넘김이 부드러운 청하와 같은 마음을 가진 저자가 글로 표현한 책이다. 정말 익숙한 것과의 결별을 선언하여야 한다. 끌려가는 삶이 아닌 주도적인 삶이 되어야 한다. 

익숙한 것과의 결별...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