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50에 꿈을 토핑한다 - 피자 독립군 성신제의 희망 보고서
성신제 지음 / 더난출판사 / 2004년 11월
평점 :
절판


 

창업자금 7만2천원의 전작이 있는 성신제 사장. 

일단 그것이 정확히 궁금하다. 피자헛이라는 우리나라 최고의 브랜드를 정말 본사의 압박으로 빼앗겼는지 아니면 자신의 방만한 경영으로 잃었는지... 

성공의 가장 높은 자리에서 가장 밑바닥까지 추락한 저자. 점심값 걱정을 하고 자살을 결심한 마음까지 솔직하게 풀어간 책이다. 전화세를 내지못해 힘들어한 이야기까지... 어쩌면 궁상맞다고 생각되는 부분까지 다 털어놓아기에 책을 끝까지 놓을 수가 없었다.  사람이 산다는 것이 다 거기서 거기 구나. 하지만 정상에 있을 때 더 준비하지 못한 저자에게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던 것은 사실이다.  

그래요. 50이 아니라 60이라도 시작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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