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봉의 부동산 Show
봉준호 지음 / 한스앤리 / 200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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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선생. 

이분의 진짜 이름인지 필명인지는 모르지만 이 부동산 분야에서 뭔가 한 획을 긋는 분이다. 한 분야에 정통을 하면 부와 명성이 따라오는 것은 당연하다. 프로라는 것은 그래서 매력적이다. 전작 월세에서 아이파크로 보다는 덜 매력적이지만 그래도 멋진 책이다. 

실제로 이런 분들이 멘토가 되고 만나고 싶다. 실제로 만나는 것이야 두 말할 나위가 없지만 책으로 만나고 읽을 수 있다는 것이 정말 책이 주는 절대 매력이다.   

봉준호 선생 정말 한 번 꼭 만나고 싶은 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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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나는 살아가리라 - MBC 느낌표 선정도서
유용주 지음 / 솔출판사 / 200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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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주 시인.

소주가 잘 어울리는 시인이다. 본인은 시인이라고 말하지만 나는 시인이라는 표현보다 작가이자 산문의 대가라고 표현하고 싶다. 나도 술을 좋아한다. 술을 좋아하는 사람마다 다 성격이 다르겠지만 유용주 작가는 삶의 가장 밑바닥까지 떨어져본 사람이기에 술을 좋아하리라 생각한다.

누구에게나 삶의 진정한 힘듬과 어깨를 짓누르는 힘겨움에 쓰러지고 싶은 순간이 있다. 그런 순간에 같이 마셔주는 진정한 벗이 있다면 대화를 들어주는 벗이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추운 겨울날 포장마차에서 대합국물을 호호 불어가면서 차가운 술잔을 털어내는 그런 기분을 느낄수 있는 친구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돈이 떨어져 같이 털어서 낸 돈으로 칼국수를 나누어 먹는 그 맛을 어떻게 잊을 수 있다는 말인가?

나는 유용주 작가를 꼭 만나야겠다.  웬지 나와 닮은 꼴이 많은 사람이다.이분이라면 밤을 새워서 술을 마시며 새벽을 밝힐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몇년전 읽었던 이 책을 나는 몇번을 읽었는지 모르고 몇권을 소장하는 지 모른다. 진정 이 시대의 술객!  이 사람이 나는 이상하게 마음에 들고 이 글 들이 참으로 좋다.  가슴으로 쥐어 짠 언어의 글들과 젊은 날의 고통의 응어리들을 글이라는 텍스트로 풀어낸 시인에게 감사를 드린다.

멀지않았다...  작가를 만나로 나는 서산으로 꼭 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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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troboy 우주소년 아톰 1
데즈카 오사무 지음, 히메가와 아키라 그림 / 학산문화사(만화) / 200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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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2월24일   우주소년 아톰




내 어린시절 가장 재밌게 보았던 만화영화를 꼽으라면 <미래소년 코난>과 <돌아온 아톰> 이 두 만화를 꼽고 싶다. 왜 그렇게도 재밌던지 초등학교를 생각하면 이 두 만화와 만화책 <바벨2세> 를 빼놓을 수가 없다.




이 두 만화가 요즘======= 아 참 <플런더스개>를 절대 빼놓을 수가 없지.  아들과 함께 오늘 아침에 우주소년 아톰을 비디오로 보았는 데 거 참 재미있더라.  2대가 공감이 가는 만화라 의미가 깊다. 벌써 30년이 넘은 만화가 아닌가.  

만화책으로는 <바벨2세>를 따라올 작품은 없다. 중학교 시절 얼마나 재미있게 보았던가. 작년에 새로이 나와서 읽어보았는데 유치하지만 그림과 구성이 치밀하다. 특히 사람을 전기로 쭉 하는 것은 일품이다. 특이한 발상인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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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짱의 좌충우돌 부동산 경매 투자
유니짱 지음 / 미래지식 / 200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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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2월21일  유니짱의 좌충우돌 부동산 경매투자.

멋진 처녀, 멋진 여자, 멋진 그녀, 멋진 아가씨...  여러 말을 하고 싶지만 유니짱님에게는  멋진 여전사라는 말이 가장 어울리는 말이다.  <톰레이더>의 안젤레나졸리 보다도 더 멋진 그녀다. 나는 만나본 적도 없고 처음으로 읽는 책이었지만( 맞다. 그렇다. vj특공대 ) 티브이에서 보았다. 상당한 미모의 소유자로 임장하는 모습이 기억이 난다.

세상은 이렇 듯 열정이 있는 사람에게 거짓이 없는 댓가를 준다는 것을 또 한번 배운다. 그리고 나도 그녀처럼 이 경매업계의 다크호스로 부상할 것을 또 다짐해본다. 어느 입찰장에서 꼭 한번 만나겠지...

한편의 소설을 읽는 듯한 책을 몇 시간만에 다 읽어버렸다. 박수진씨의 <나는 쇼핑보다 경매가 좋다>  가 경매마인드편이라면 유니짱의 <유니짱의 좌충우돌 부동산 경매투자>는 경매실천편이라는 말을 하고 싶다. 전자의 책도 감동적으로 유심히 읽었지만 후자의 유니짱님의 글 또한 밑줄을 그으면서 탐독을 하였다.  나도 글을 많이 써보아서 알고 있다. 글을 쓴다는 것은 자신의 몸, 한부분의 살과 뼈에 통증을 가하듯 고통의 작업을 동반한다. 읽는 사람이야 쉽게 읽고 재밌다, 그저 그렀네, 나도 이 정도는 쓰겠다,  하지만 창작을 해 본 사람만이 알 수 있는 깊은 고통의 시간이 필요하다.  즉 자신과의 싸움에 강해야 한다는 것이다. 저자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는 바이다.

여타 시중에 나와 있는 경매 책과는 다르게 심도 깊은 내용이 많다.  주먹구구식으로 탁상공론하는 무리들이 쓴 책에는 향기가 없다. 대필의 흔적 또는 이론만으로 쓰여진 책들이 많은데 유니짱님은 실전을 이야기한다. < 명도 > < 임장활동 > < 낙찰 > < 수익률> 등등 많은 일들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자신은 한없이 부족한 사람이고 배운다고 말하고 있다. 어느 책에서건 이론적으로 이렇다, 저렇다  가 아닌 이렇게 해보니 힘들고 안되었고 저렇게 해보니 나은 방법이더라...   자신의 마음의 변화나 생각이 솔직하다.

< 내 인생의 멘토는 내 자신이어야 한다. > 정말 맞는 말이다. 인생 자체가 그렇지만 경매에서는 모든 책임은 자신이 져야하고 해결해 나가야 한다. 누구도 대신해 줄 수가 없다. 그래서 내가 서두에 말했듯이 여전사 또는 검투사라고 표현하는 것이다.
< 가장 큰 위험은 아무런 투자도 하지 않는 것 >  감나무 밑에서 감 떨어지기만 기다려서는 세월만 간다.  흔들던지 돌맹이를 던지던지...  자신의 인생을 흐르는 강물에 맞기는 것이 아니라  거꾸로 올라가는 삶을 사는 저자이다. 배워야 한다.

< 오래했다고 다 고수가 아니다. 많이 낙찰 받았다고 고수가 되는 것이 아니다. 경매 10년 낙찰10번 보다 더 경매 1년에 100번 낙찰 받는 사람이 고수다.>   이 말은 명언이다.
평생 생각만 하는 사람보다는 어떤 생각과 태도로 실전에 임하는 사람이냐가 고수지. 머리가 깨지든 무릎에 상처가 나도 무소의 뿔처럼 혼자는 가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배운다...

정말 한 분야를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밤이나 낮이나 생각하고 연구하여야 한다.
멋진 유니짱님의 건투를 빌며 good lu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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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시간 몰입의 법칙
이지성 지음 / 맑은소리 / 200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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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2월21일   18시간 몰입의 법칙     -이지성-

역시, 작가 이지성이다.

책이라는 것은 신경쓰고 고심하면서 읽어야 할 책이 분명 있다. 하지만 그런 책을 많이 읽고 보아야만 한다면 그 것 또한 스트레스이다.  술술 이야기 하듯이 쉽게 읽히면서 배움을 얻는 것이 가장 좋은 책 아닌가?   여자라면 할러리처럼을 처음 읽고 이지성작가의 전작주의를 꿈꾸게 되었지만 18시간 몰입의 법칙 또한 유익하고 많이 배운 책이다.

책을 읽는다는 느낌보다는 한편의 연구 자료를 탐독하는 느낌이었다. 쉽고 간결한 문체와 비유하는 사실적 이야기들.  태어나면서부터 원래 그 자리의 그 만큼의 성공을 이룬 사람은 없었다.  단지 그들은 18시간의 몰입의 법칙을 가지고 삶에 임했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어디에선가 들어본 이야기 같고 신문이나 샘터, 여러 잡지에서 본 듯한 이 모든 이야기들이 여기 한권에 모인 느낌을 알게 되었다. 여러 개인적인 이야기들을 모으고 수집하고 전개해나간다는 것이 쉽지는 않은데 구성력 또한 멋지다.

저자 자신의 이야기 또한 빠지지 않았다. 대학때 방황하고 엉뚱한 상상과 남들이 비웃는 과정에서의 작가에 대한 꿈, 부모,가족,여자친구 마저도 친구들까지 넌 안되는 거야.  환상에서 제발 빠져나오라는 그 말들을 듣고 고개를 절레절레 흔드는 시간속에서 오직 18시간의 법칙을 지키며 학교 선생님으로서 전업작가로서의 명성까지 얻은 모습을 보고 누구나 다 할수 있다.  단 제대로 된 꿈을 가지고 18시간 몰입하느냐, 안 하느냐의  차이를 작가는 말하고 있다.

이제것 20쇄 넘게 팔린 책을 왜 이제야 내가 알게 되었나?  세상은 넓고 고수는 많다는 것을 느껴본다.
< 18시간을 무조건 일을 붙들고 있으라는 말이 아니다. 실질적으로 8시간 이후의 깨어 있는 시간 전부를 일에 대한 생각으로 몰입하라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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