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기할 필요 없는 타로 풀 패키지 (전2권 + 타로카드 78장) - 타로카드가 처음인 사람을 위한 암기할 필요 없는 타로
미미코 지음, 김수정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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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신년이 다가오면 사람들은 새로운 한 해 동안 자신의 운세를 점쳐본다. 실제로 용하다는 점집을 가기도 하겠지만 인터넷에 있는 별자리 운세나 아니면 띠별 운세 정도를 보기도 할 것이다. 그리고 요즘은 타로점도 인기라 아마도 해볼텐데 이 타로점의 경우 직접 해보면 어떨까 싶은 분들에게 타로카드가 처음이여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암기할 필요 없는 타로 풀패키지』를 추천하고 싶다. 

이 제품은 암기할 필요 없는 타로 1, 2권과 타로카드 78장이 수록되어 있기 때문에 따로 타로카드를 구매해야 하는 수고스러움이 없다. 게다가 타로카드의 디자인도 마치 그리스로마 신화 속 신들의 모습을 보는 것 같이 예뻐서 더욱 마음에 든다.
먼저 1권을 살펴보면 왕초보자들도 쉽게 타로카드로 타로점 풀이를 할 수 있도록 타로 점이 무엇인지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준다. 또한 타로카드와 총 78장에 대한 설명, 타로를 통해 우리가 무엇을 알 수 있는지, 암기보다는 루틴과 해석에 있어서의 중요성을 알려준다. 

그리고 22장의 메이저 아르카나에 대한 설명이 각 장 하나하나마다 자세히 설명을 해주고 마니너 아르카나에 대해서도 설명을 해주기 때문에 이를 바탕으로 스스로 점을 본다면 어떻게 하면 되는지 타로 점 보기 실전 방법을 알려주고 해석이라고 할 수 있는 리딩 사례도 실어놓고 있다. 
2권을 통해서는 역시나 타로카드에 대한 기본적인 설명을 먼저 한 뒤에 마이너 아르카나에 대해 좀더 구체적인 설명이 나오는데 각 숫자가 지닌 의미를 통해서 카드 해석 시 제대로된 의미를 리딩할 수 있도록 해준다. 

그리고 마이너 아르카나 도표 활용법이 소개되는데 숫자 카드 도표, 궁정 카드도표의 활용 방법을 기본으로 하여 다양한 방면의 타로 점을 리딩할 수 있게 한다. 예를 들면 보통 타로 점을 보고자 할 때 연애 운을 점치기도 하는 것처럼 말이다. 

끝으로 이 책의 저자인 미미코 스타일의 실제 리딩 사례 역시 2권에 실어서 타로카드가 처음인 분도 타로 점을 볼 수 있도록 도와주니 책과 동봉된 타로카드를 활용해서 직접 타로 점을 쳐보면서 읽는 방법을 연습해 본다면 꼭 내용 자체를 암기하지 않아도 조금씩 타로 카드 해석에도 탄력이 붙지 않을까 싶다. 
 
운명은 스스로 개척해 나가는 것이라고 하지만 살다보면 나의 운을 점쳐보고 싶고 다른 여러 것들에 대해 궁금해 점쳐보고 싶어질 때가 분명 있을 것이다. 이 책은 그런 순간 너무 맹신하지는 말고 재미 정도로 활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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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만드는 식습관 레시피
허진 지음 / 라라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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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내가 멀 먹느냐에 따라 필연적으로 나의 건강은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다. 그래서인지 잘 먹고 잘 산다는 것이 의외로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는 요즘이며 평소 건강을 잘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렇다보니 자연스레 먹거리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가급적이면 몸에 해로운 것은 지양하고 싶은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한 궁금증은 역시나 전문가들이 전하는 책을 통해서 정보를 얻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나를 만드는 식습관 레시피』는 건강 미인이 되기 위한 건강한 레시피를 담아낸 책이라고 하여 더욱 관심이 갔던 것인지도 모른다.

책은 전반적으로 건강 미인이 되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이 소개되는데 가장 먼저 건강 미인은 어떤 사람을 말하는지, 어떤 조건을 갖춰야 건강 미인 소리를 들을 수 있는지를 알려준다. 

확실히 건강한 신체의 선제 조건 같은 이야기다. 그리고 그런 조건을 갖추기 위해 각각에 매칭되는 건강 레시피가 소개되는데 예를 들면 유독 손발이 차가운, 수족냉증을 앓는 사람들이 있을텐데 건강 미인은 손발이 따뜻해야 하고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생강 홍차를 따뜻하게 해서 마시면 좋다고 한다. 겨울이면 유독 수족냉증으로 고생하는 분들이 있다면 보온이 잘 되는 양말이나 장갑도 좋겠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이런 건강 차를 꾸준히 마시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외에도 총 5가지의 건강 미인이 되기 위한 조건을 갖추었다면 이후에는 건강 미인 비결이 소개되는데 일상에서 어떤 음식이 건강에 도움이 되는지를 알려주는데 많은 건강 프로그램에서 자주 언급되었던 음식들이다. 예를 들면 백미보다는 현미밥 같은 곡물 밥을 먹으라는 이야기나 채소, 등 푸른 생선에 대한 이야기가 그렇다. 조금은 생소했던 것은 미소 된장국과 겨된장이다. 특히 겨된장은 궁금해지는 맛이였다. 

우리도 건강을 위해 먹는 특별식이나 일상에서 자주 먹는 음식이 있는 것처럼 외국도 건강을 위해 먹는 음식이 있다는 것은 건강 미인의 식습관을 통해 알 수 있는데 토마토의 경우 슈퍼푸드에 속하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좋다는 이야기를 하는데 여기에도 나오고 중동의 병아리 콩 요리나 독일의 김치격인 사우어크라우트도 소개된다. 

마지막으로 나오는 이야기는 건강한 하루를 보내기 위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을텐데 일종의 생활습관, 관리와 연결되는 이야기라고 볼 수 있겠다.

올해도 며칠 남지 않은 시점에서 한 해가 가면 한 살 더 먹는다는 생각에 자연스레 건강을 더욱 생각하게 되는데 이 책은 그런 나에게 건강을 두루두루 챙길 수 있는 팁과 관련 레시피를 알려주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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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만 바라보면 뇌가 젊어진다 - 뇌의 노화를 예방하는 ‘기적의 그림 훈련법’
히라마쓰 루이 지음, 김윤희 옮김 / 쌤앤파커스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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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3분만 바라보면> 시리즈라고 할 수 있는 책의 가장 최신 버전은 '뇌 건강'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 『3분만 바라보면 뇌가 젊어진다』이다. 이 책은 '기적의 그림 훈련법'을 활용해서 3분만 투자해도 뇌 노화를 예방할 수 있다고 말하는데 컵라면 보통 3분이니 정말 짧은 시간이다. TV를 본다면 광고 동안 몇 개의 그림을 볼 수 있을 정도의 시간이기도 하고.

그런데 문득 드는 생각은 진짜 3분만으로도 뇌가 젊어진다는게 맞을까이다. 그리고 과연 '기적의 그림 훈련법'이 무엇이길래 이토록 엄청난 효과를 보여준다는 것인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개인적으로 일본도서들하면 문학장르도 재미있지만 자기계발서를 비롯한 다양한 실용서가 많은데 의외로 괜찮은 내용이 많은데다가 그 내용의 분량이 장황하게 설명되지 않고 오히려 간단하게 핵심만 다뤄 책도 얇아서 좋다고 생각하는데 이 책 역시 비교적 얇은 도서로 어떤 원리로 뇌가 좋아지는 것인지를 알려주어서 좋았다. 
진짜 가능한가 싶은 생각, 믿을 수 있나 싶은 의구심이 드는 사람들에겐 원리를 제대로 알려주고 시작하니 일단 다음 내용으로 넘어가면서도 믿을 수 있을것 같기 때문이다. 유효시야와 함께 뇌 지각 훈련법을 소개하여 3분 투자로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면 되는지를 자세히, 그리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알려준다.

이런 '뇌 지각 훈련법'은 하루 3분만 바라보는 것으로도 효과가 있고 과학적으로 증명된 훈련법이며 무려 10년 동안 효과가 지속된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할 수 있는 방법이라는 점에서 좋다. 구체적으로 4가지 방법을 알려주고 실제 이 훈련법으로 효과를 본 사람들의 생생한 증언도 실어 놓아 일단 해보자 하는 마음이 들게 한다.
책을 통해서라면 총 4주차 동안 훈련이 가능하고 그에 맞춰 훈련에 필요한 그림들이 왼쪽 페이지에 나오며 오른쪽 페이지에는 구체적으로 훈련방법을 통해 우리가 알아내야 할 내용들을 퀴즈 내지는 질문처럼 던지고 이후 답이 나오기 때문에 뭔가 놀이처럼 해볼 수 있어서 재미있게 해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았던것 같다. 

마지막으로는 '셀프 뇌 지각 훈련법'이 나오는데 그림에서 나아가 신문 경계 읽기, 동전 겹치기, 검지 흔들기를 통해서 뇌 지각 훈련법을 더 해볼 수 있을 것이며 이 또한 별도의 준비물이 없어도 충분히 일상에서 할 수 있기 때문에 유용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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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 의사가 경고하는 눈 건강에 치명적인 습관 39가지 - 시력 저하, 녹내장, 백내장, 노안까지 예방하는 방법
히라마쓰 루이 지음, 황성혁 옮김 / 인라우드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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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TV 광고 속의 건강보조 식품과 관련한 내용을 보면 관절, 눈, 비타민 광고가 많이 보인다. 그중에서도 눈 건강과 관련한 약품의 광고를 볼 수 있는데 아마도 현대인들이 각종 디지털 기기를 보는 시간이 많아져서 그만큼 눈건강이 나빠졌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우리 아이만 봐도 코로나로 학교 등교를 하지 않고 패드로 온라인 학습을 하다보니 작은 화면을 들여다보는 시간이 길었고 결국 이 시기를 전후로 시력이 정말 많이 나빠졌기에 이해가 되는 대목이기도 하다. 
눈 건강이 나빠지면 안경을 쓰기도 하고 그 불편을 덜고자 수술을 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가능하다면 일상생활 속에서 눈 건강이 나빠지지 않도록 주의를 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라 생각한다. 

그렇기에 실제 일본에서 안과 전문의로 일하고 있는 저자가 자신의 일터에서 10만 명이 넘는 고령자들을 대상으로 진료를 하면서 알게 된 병증과 고민들을 통해서 여러 책을 펴냈고 이 책 역시 눈 건강과 관련해서 우리가 평생 시력을 어떻게 하면 쉽고 확실하게 지킬 수 있는지를 자세히 알려주기에 믿고 볼 수 있는 책일 것이다. 

나 역시도 눈 건강과 관련해서 몇 가지는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 책에는 무려 39가지나 되고 안과 전문의의 의견이라 더욱 좋았으며 특히나 예방 방법이 우리가 일상에서 큰 돈 들이지 않고 손쉽게 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았다. 

게다가 눈 건강 상식, 예방 방법과 관련해서 우리가 알고 있던 내지는 세간에 알려진 방법 중 ox를 통해서 맞고 틀리는 것을 제대로 알려주기 때문에 혹시라도 자신이 알고 있던 상식과 관련해서 그동안 잘못 알아온 게 있다면 이 책을 통해 이번 기회에 올바른 상식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만약 컴퓨터 등을 많이 사용한다면 1시간 정도 사용 후 눈을 쉬게 하는 것이나 흔히 눈이 가려울 때 비비지 않는 건 알고 있겠지만 인공 눈물을 넣는 경우가 있을텐데 그것보다는 안과에서 처방받은 약을 넣는게 좋다고 하는데 이처럼 틀린 내용은 바로 잡아주고 알고는 있지만 자세한 방법을 몰랐던 경우에는 더 알려주고 자세히 알려준다는 점에서 눈 건강과 예방에 관련해서 정말 유용했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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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 바꾸는 식사법 - 식사 시간대만 조절해도 열 배 건강해진다!
시바타 시게노부 지음, 홍성민 옮김 / 레몬한스푼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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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의 경우 아이 학교 등교 전 식사 준비를 해주고 먹고 나면 아이가 씻는 동안 내가 좀 여유롭게 먹고 이후 점심은 배가 고프면 먹고 저녁은 아이가 학원에서 돌아오면 같이 먹는 식이다. 내것만 따로 차려 먹기가 참 번거롭기도 하고 그 시간에 좀더 나만의 시간을 갖고 싶다는 생각이 커서 아이가 태어난 이후 그런 생활이 익숙해진 것 같다. 

아이가 자거나 유치원(이후에는 학교와 학원)에 가면 그 시간에 빨리 집안일 하고 내 시간을 좀 갖고 싶은 마음이 컸던 이유일텐데 그래서 대체적으로 아이가 먹는 걸 함께 먹는 경우가 많다.

아이에게 가급적이면 건강에 좋은 음식을 먹이려고 하지만 그 과정에서 시간대별 내 몸을 생각한 음식을 먹으려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다만, 빈속에 먹으면 좋지 않다는 음식들에 대한 기사를 보고선 가급적 그런 경우는 피하는 정도의 노력은 했는데 아예 먹는 시간에 따라 우리의 건강과 장수 여부가 달라질 수 있다는 『내 몸 바꾸는 식사법』을 보면서 그동안의 내가 먹었던 시간이나 음식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정말 이 책처럼 그동안은 무엇을 얼마나 먹는지에 집중을 했던게 사실인데 이 책은 여기에 '언제'라는 시간적 요건을 중요하게 적용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를 시간영양학이라고 표현하는데 약 역시도 시간약리학에 따른 복용법을 소개하고 아침과 점심, 저녁으로 나눠서 식사시간과 관련한 이야기를 하면서 각 식사 시간대에 어떤 음식을 왜 먹어야 좋은지, 이때 해야 할 활동(운동 같은)도 알려준다. 

특히 이왕 먹을 음식이라면 시간대에 맞춰서 각 식사 시간에 먹는게 좋은 음식이 있다는 걸 처음 알았기에 신기하기도 했고 이왕이면 이걸 적용해야 겠다는 생각도 해본다. 예를 들면 식이섬유와 생선은 아침에 먹고 운동도 아침에 하라고 한다.

점심에는 돈가스나 소고기 덮밥을 먹고 빠른 걸음으로의 산책이 건강에 도움이 되며 저녁에는 콩 음식이 좋다고 하는데 특히나 불면증 개선이 도움이 된다고 하니 만약 수면 장애를 앓고 있는 분들이라면 참고할만하다. 또 칼숨 섭취는 가급적 저녁이 좋다고 하니 아침에 모든 영양제를 한꺼번에 챙겨먹기 보다는 영양제별로 먹기 좋은 시간대를 잘 알아내서 먹으면 더욱 효과를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어려운 내용이 아니라는 점, 우리가 평소 먹는 음식이나 영양제를 영약학적으로 보다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는 시간을 알려주고 건강을 위해 큰 돈 들이지 않고 쉽게 할 수 있는 활동(운동, 산책)의 좋은 시간대를 아려준다는 점이 상당히 실용적 내용을 담고 있는 책이라 생각하기에 생활 속에서 건강을 위한 실천을 하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해주고 싶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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