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말할게요 저는 돈이 좋아요
디노더노마드(이지영) 지음 / 모티브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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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솔직히 말할게요 저는 돈이 좋아요』라니... 이 보다 더 솔직한 표현이 있을까 싶다. 나 역시도 돈이 좋다. 다다익선 중 하나가 돈일지도 모른다. 돈이 전부는 아니다, 돈으로 행복을 살 순 없다고 하지만 적어도 불행하지 않기 위해선 어느 정도의 돈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니 말이다.

그러니 정당하게 자신이 일한 댓가로 돈을 버는 사람이 말하는 돈이 좋다는 표현은 괜찮다고 생각한다. 이 책의 저자처럼.



저자는 요즘 취업하기 힘들다는 때에 많은 사람들이 하고자 하는 공무원이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이였다. 하지만 의도치 않았던 사건이 계기가 되어 사업가가 된다. 그리고 3년 만에서 무려 100억 원의 매출을 올리게 되는데 이 책에서는 그 전과정이 잘 소개되어 있다.

평범한 공무원이었던 저자가 어떤 일로 전혀 다른 일을 하게 되었고 어떤 과정을 거쳐 지금의 결과물을 얻게 되었는지를 솔직하고 구체적으로 알려주는 것이다.



억척스럽게 살았던 30대의 기록이라고 하지만 정말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살았구나 싶은 생각이 든다. 그러니 지금의 결과물 역시 요행이 아닌 것이다.

저자가 27살의 나이에 공무원이 되었을 때 주변의 축하를 받았지만 3년 후 그녀는 세관 공무원으로 일하며 경멸이라 불러도 좋을 표현을 면전에서 듣게 되고 그것이 현재의 자신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저자에게 그 표현을 한 연예인은 누굴까 싶은 솔직한 궁금증이 생기기도 했지만 그 이야기를 듣고 비참한 심정에 머물지 않고 과감히 새로운 방향으로 인생의 진로를 변경한 저자가 참 대단해 보인다.

성공하는 사람은 확실히 다른가 보다. 책에는 이후 어떻게 자신이 연매출 100억대의 사업가가 될 수 있었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잘 소개되는데 보고 있으면 현재의 진로에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다양한 길이 있음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다.

창업으로 더이상 부자가 되기 힘들 것 같은 상황 속에서도 계속 성공하는 사례가 나오는 걸 보면 마인드를 넘어 어떻게 접근하고 이를 위해 구체적으로 어떤 액션을 취할 것인지를 고민하고 실천하는 저자와 같은 이야기가 도전에 용기를 북돋아 줄 수도 있을거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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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아빠 투자 불변의 법칙 - 500억 자산가가 남긴 마지막 유산
타짱 지음, 박선영 옮김 / 큰숲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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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원화 가치가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계속 저축만 하는 것은 결국 자산 가치를 떨어트리는 일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고 이는 자연스레 주식 투자와도 연결되는 것 같은 요즘이다. 심지어는 아기에게도 주식 계좌를 만들어 줄 정도이고 국내 기업은 물론 해외 기업의 주식 투자도 활발한 요즘 그럼에도 어렵게 느껴지는 투자와 관련한 우려와 기대를 『부자 아빠 투자 불변의 법칙』는 흥미롭게 풀어낸다.



이 책의 저자는 현역 의사이자 투자가로 의사가 돈을 많이 벌거라는 기대와는 달리 적정에 맞지 않던 때에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를 읽고 본격적으로 주식투자를 통한 부자가 되는 길에 눈을 뜨게 된다.

그렇게 원금 50만 엔(500만 원)으로 주식 투자를 시작해 20대에 자산 1억 엔(10억 원)을 달성한 이후 현재 시점으로는 무려 50억 엔(500억원)을 훌쩍 넘겼다고 하니 고수라고 할 수 있겠다.

그런 저자가 암 판정을 받고 수술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후 다른 곳으로 전이된 상태에서 51세 이후의 삶을 장담할 수 없다는 의사의 이야기를 들은 후 남겨질 중학생과 고등학생인 두 딸을 생각하며 자신이 그동안 이룬 주식 투자의 법칙을 알려주고자 이 책을 썼다고 한다.

책에서는 초보자도 이해하기 쉽도록 그림을 통해 내용을 설명하고 용어와 관련해서도 비교적 자세히 알려주는데 실제 주식 투자를 통해 거액의 자산을 쌓은 저자의 경험담이라는 점에서 충분히 읽어볼 만한 가치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



무엇보다는 저자는 단기 수익률이 아닌 투자의 본질을 꿰뚫어 보는 소위 '가치주'에 대한 투자의 법칙이나 기술을 가르쳐 준다는 점에서 과연 저자가 말하는 가치주-자산가치주/수익가치주/시클리컬가치주'-는 어떻게 발견하고 어떻게 실전 투자를 할 것인지에 대해 알 수 있다는 점에서 흥미롭게 느껴진다.

주식투자에 앞서서 무엇을 살펴보아야 하고 어떤 부분에 주목해야 하는지와 같은 내용, 가치주에 대한 정확한 이해, 이익을 극대화하는 투자 노하우까지 알려주는 책이기 때문에 더욱 의미있을 책이다.

주식 투자를 안 하는게 바보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주식투자에 대한 광풍이 부는 요즘 스스로가 유언장이 아닌 투자법을 남겼다고 말하는 저자가 두 딸에게 자신의 투자 노하우를 남기기 위해 쓴 책인만큼 내용에 진정성이 느껴지고 자신의 투자 기술을 통해 스스로가 투자 성공을 증명한 만큼 주식 투자를 하고 있거나 주식 투자를 시작해보고 싶은 분들은 읽어보면 좋을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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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만 알면 되는 경제학 만화 - 뉴스가 어렵고 숫자에 약해도
김상현 지음 / 빅피시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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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에 대한 부분을 등한시 해서는 재테크나 현실의 경제적 문제에서도 관련 지식을 갖지 못하는 경우가 많을 것이기에 기본적인 경제학 개념은 알고 있어야 하는 시대를 살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경제학이라는 것이 어렵다는 선입견은 쉽사리 접근할 수 없게 하는데 이번에 만나 본 『이 정도만 알면 되는 경제학 만화』는 경제 교양툰으로서 쉽고 재미있게 경제학 개념을 알려주고 있기 때문에 누구라도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는 책이 될 것이다.



당장 경제 뉴스만 봐도 기본적으로 등장하는 경제학 용어라든가 경제학 개념 등을 알지 못하면 구체적으로 무슨 말을 하는지를 알기 힘든데 경제와 담 쌓고 살 작정이 아니라면 최소한의 경제지식을 알아야 할테고 이 책은 그런 사람들에게 경제학과 친해질 수 있는 교두보가 되어줄 것이다.

책은 4개의 PART로 나뉘고 총 14개의 경제학 개념과 관련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각각의 이야기를 하기에 앞서서 먼저 1차적으로 만화를 통해 해당 개념을 다루며 친절한 설명으로 이해를 돕는다.

만화도 심플하게 그려지고 은근히 유쾌하고 재미있게 그려져서 보는 맛이 있는데 이런 식으로 전체 내용을 구성하면 어땠을까 싶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그러면 텍스트로 했을 때 전달 할 수 있는 좀 더 자세한 설명이 힘들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어느 정도는 이해도 되었다.



만화 이후에는 관련된 이야기를 텍스트로 설명을 하는데 이 역시 어렵지 않게, 그렇게 많은 분량으로 쓰여져 있기 않기 때문에 부담없이 읽을 수 있고 이해하는데도 크게 무리가 없어 보인다.

구체적으로 설명이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만화 보다는 텍스트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할 필요도 있었을거란 생각도 든다.

여기에 추가적으로 <똑똑해 보이고 싶을 때 읽는 배경지식>이라는 코너를 추가해서 함께 읽으면 도움이 되는 내용까지 잘 정리해두고 있기 때문에 좋다.

사실 기본적인 경제학 개념을 다루고 있는 교양 경제학 수준이기 때문에 심도있는 이야기를 한다고는 할 수 없지만 실물 경제와 관련해서 생각해 봄직한 내용이나 알아두면 좋고 분명 쓸모도 있을 상식 차원의 내용이라 경제학 공부의 시작이라 마음으로 보면 좋을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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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없이 돈 주고받는 기술
염지훈.정현호 지음 / 서사원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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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경우 상속세가 50%라고 봐야 해서 과거 이건희 회장의 사후 상속세 납부가 화제가 되기도 했을 정도이며 꾸준히 상속세 개정과 관련한 말이 나오지만 자칫 부자 감세의 논란이 생길 수도 있다는 점에서 여전히 개정은 불투명하다.

그런 가운데 합법적인 틀 안에서 세금 없이 상속과 증여를 할 수 있는 일종의 절세 시나리오라고 할 수 있는 절세법과 관련한 책들도 많이 소개되고 있는데 이는 그만큼 사람들이 경제에 관심을 갖게 된 바도 있고 상속세율이 상당히 높다는 점에서 가능하다면 세금을 적게 내면서 상속과 증여를 하고픈 마음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세금 없이 돈 주고받는 기술』은 바로 그런 이야기를 담아낸 것으로 무엇보다도 국세청의 룰 안에서 이뤄지는 합법적인 절세 시나리오라는 점에서 믿고 볼 수 있는 책이다. 소위 카더라든가 아니면 긴가민가 하는 불투명하고 부정확한 이야기가 아니라는 점이다.

2025년 세법이 반영되어 있다는 점도 의미있고 자칫 잘못해서 탈세로 추징금 폭탄(까지 되려면 거액이 오가야 겠지만)까지 가지 않도록 구석구석 잘 알려준다.

상속과 증여는 물론이거니와 평소 자녀에게 용돈을 주는 것과 관련해서도 자칫 증여가 되는 게 아닌가 싶어 걱정이 되셨던 분들이라면 이 책을 통해 그 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평소 궁금했던 내용들이 정말 많이 담겨져 있기 때문이다.



세금 없이 어디까지 돈을 주고 받을 수 있는지, 가족 간에 돈을 빌려주는 것에 대한 안전한 방법은 물론 법인을 활용한 무이자로 돈을 빌려주는 방법도 있다고 한다.

사실 부모님의 사후 부동산이 있는 경우 증여세 때문에 그 부동산을 팔아야 세금을 낼 수 있는 경우도 있을텐데 이 책은 무려 세금 없이도 자녀에게 부동산을 주는 법이 있다니 정말 아는 만큼 돈을 버는 세상이구나 싶어진다.

이외에도 우리나라에서 큰 돈이 오가는 경우가 상속이나 증여가 아니라면 부동산 구매를 할 때일텐데 이 책에서는 부동산 자금조달계획서와 관련한 자세한 이야기도 알려주기 때문에 이번 기회를 통해 제대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이외에도 통장에서의 현금 입출금과 관련한 이야기나 사전 증여를 통해서 상속세를 줄이는 방법도 있고 양도소득세와 취득세에 있어서의 절세 방법도 알려준다.

사실 보통 사람의 경우 세무조사라고 해도 크게 위축되지 않겠지만 만약 조금이라도 이런 부분에 대해 우려가 되는 분들이라면 관련 내용이 유익하게 다가올 것이고 세금 납부를 하는 사람이라면 결코 모르지 않을 국세청 홈택스를 제대로 이용하는 방법도 알려주니 이 책은 정말 여러 부분에서 절세 이상의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책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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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벌고 잘 쓰고 잘 살고 싶어서 돈 공부를 시작했다
래빗해빛(김아름) 지음 / 토네이도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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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 출간된 무수한 재테크 관련 책들 중에서 우리가 돈 공부를 하는, 그리고 해야 하는 이유를 확실히 보여주는 책이 있을까 싶다. 『잘 벌고 잘 쓰고 잘 살고 싶어서 돈 공부를 시작했다』라니 누구라도 그럴 것이다. 일단 돈이라고 하면 많았으면 좋겠고 그래서 잘 쓰면서 잘 살고 싶은 마음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유산 상속이나 거액의 복권에 당첨되지 않으면 일단 우리는 경제 생활을 통해 돈을 벌어야 하고 모아야 하는데 물가상승률을 월급이 쫓아가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그럼에도 이에 성공해서 유명세를 얻고 그 노하우를 알려주다가 책까지 출간하는 사례가 종종 있는데 이 책의 저자 역시 그러하지 않을까 싶다. 게다가 무려 '0원에서 시작해 20대에 20억'을 만들었다니 정말 대단하지 않은가.

무엇보다도 이런 부의 축적이 평범한 직장인도 가능할 수 있도록 해주는 현실 재테크 로드맵을 알려준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있게 다가온다.

그리고 책을 보면 정말 열심히 사셨구나 싶은 생각이 든다. 특히 구체적인 방법들을 통해서 돈을 재테크를 했다는 점에서 저자처럼 할 수도 있을 것이고 아니면 저자가 쓴 방법 중 자신이 당장할 수 있는 방법을 따라해볼 수도 있을텐데 가장 먼저 마인드 세팅부터 시작하는 점도 상당히 의미있게 다가온다.



그리고 이제는 당연하다 싶기까지 하는 N잡은 물론 보다 구체적인 부업이라든가 통장도 단순히 월급 관리나 적금을 넘어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고 자신의 투자 성향이나 현실을 고려한 투자 방법(부동산이나 주식 등)도 알려준다.

그렇다면 이 책에서 가장 궁금했을 저자는 어떻게 20대에 벌써 20억 원을 모을 수 있었을까에 대한 부분은 투자 로드맵을 통해 자세히 알려주고(부동산이 정답인가 싶지만 최근 새 정부의 부동산 관련 대출 전략을 생각하면 여러 고민이 들지도 모르겠다) 퇴근 후의 시간을 어떻게 보내며 직장에서 자신의 가치를 더욱 성장시켜 나가는 방법까지 다양하게 알려주기 때문에 읽어볼 만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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