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일 완성 무조건 모이는 돈 버는 습관 - 돈 모으기에 늦은 때란 없다! 0원으로 시작하는
박지수 지음 / 빅피시 / 2023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60일 완성 무조건 모이는 돈 버는 습관』이라니 새해 즈음 돈 모으기를 목표에 올려두고 있는 사람이라면 읽어보기에 딱 좋을 책이다. 특히 뭔가를 해야 할 것 같은 어디서부터 무엇보다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고 누군가가 매일매일 체크를 해줬으면 싶은 마음이 드는 사람이라면 이 책은 그 기본기를 다지기에 제격인 책이라고 생각한다. 

 

 

책을 보면 60일 재테크 로드맵이 소개되는데 어떤 성향인지, 내지는 어떤 상황에 놓여 있는지에 따라 7개의 분류로 나눠서 소개한다. 이 부분을 보면서 자신은 지금 어디에 속하는지를 진단할 수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도 이 책은 하루 5분 정도를 투자하라고 말한다는 점에서 재테크에 초보인 사람들도 충분히 접근할 수 있을 정도로 쉽게 느껴지며 많은 종자돈이 있어야 하는 경우가 아니라 오히려 0원으로 시작한다는 말도 이미 늦은거 아닌가 싶은 불안감과 좌절감을 지닌 사람들에게 용기를 선사한다.

 


책의 구성은 실제로 DAY 1~60까지 그날그날 따라하면 좋을 돈이 모이는 돈 버는 습관을 제시하는데 마인드 셋(물건, 시간, 정보, 마음 정리)을 시작으로 체질 개선, 기본 개념 익히기, 실전 재테크로 나아가는 방향성과 방법을 제시한다. 

 

가장 먼저 자신의 삶을 돌이켜보게 되는데 돈을 버는 이유를 체크하는 것이다. 돈을 모으는 목적과 수단을 명확하게 구분한다는 점이 신선하면서도 좋았던것 같다. 그날그날 해야 할 일들을 자세히 소개하고 핵심 내용이나 방법에 대해서는 따로 박스처리를 해서 일목요연하게 정리를 해두고 있기 때문에 처음엔 책을 전체적으로 꼼꼼하게 읽고 이후에는 해당일의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행동과 실천으로 옮긴다면 대략 2달에 걸친 60일의 돈을 모으는 습관을 체화시킬 수 있을 것이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최단기에 1억 원 모으는 법 - 평범한 당신의 인생을 바꿀
주이슬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3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돈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지만 인생에서 돈이 차지하는 비중이 절대적으로 크다는 것은 안다. 경제적 자유가 있고 없음에서 오는 심리적 안정감과 미래를 대하는 자세 또한 분명 달라진다. 그래서 사람들은 부자가 되고 싶어하고 재테크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방식으로 돈을 모을 궁리를 한다. 

 

그런데 이럴 때에도 필수적으로 언급되는 것이 있다면 시드머니, 즉 종잣돈이다. 더 큰 돈으로 불릴 수 있는 기본이 되는 돈을 말하는 것으로 사실 보통 사람들은 이 종잣돈을 모으기부터가 쉽지 않다. 하지만 이 종잣돈을 모으면 더 큰 기회가 있다는 점에서는 두말할 여지가 없기에 누구라도 종잣돈 모으기에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고 실제로 재테크 관련 서적들도 종잣돈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데 이번에 만나 본 『최단기에 1억 원 모으는 법』은 1억 원이라는 돈을 종잣돈으로 이야기한다.  

 

 

예전에는 1억하면 왠지 커 보였지만 물가가 상승하고 집값도 급등하고 온갖 것들이 다 높아지면서 왠지 1억이 예전의 1억 같지 않아 보이지만 실제에서 1억 원은 진짜 큰 돈이다. 그렇기에 저자는 이 1억 원을 경제적 자유로 가는 초석이라고 말하는 것일지도 모르며 바로 이 1억원을 최단기에 모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는 것이다. 

 

상징적 의미로 다가오는 1억 원, 그러나 저자는 1억 원에 보다 많은 의미를 부여한다. 이것은 어떻게 보면 종잣돈 1억 원을 모으기로 결심하고 실천을 하게 될 이의 결심이자 또 보다 구체적이면서도 상징적인 목표가 되는 것이다. 막연하게 돈을 많이 모으겠다는 말보다 구체화된 수치는 확실히 의미가 다르게 느껴질 것이다.  

 

 

1장에서 1억 원이 갖는 의미를 정리한 저자의 주장을 보면 우리가 절대 우습게 볼 수도 없고 만만하게 봐서도 안되는 돈임을 보다 현실적으로 깨닫게 될 것이다. 그렇다면 이제 해야 할 것은 1억 원을 모으기 위한 방법이자 무엇을 해야 할지에 대한 구체적인 행동일 것이다. 

 

저자는 먼저 돈 공부를 하라고 말한다. 이는 이론적인게 아니라 평소 자신의 돈에 대한 생각과 소비 습관을 점검해서 소득을 늘릴 방법과 소비를 통제할 방법, 그리고 돈에 대한 인식 전환을 주문한다.

 

그리고 이후 나오는 내용들은 보다 구체적으로 1억 원을 모으는 방법들이다. 실제로 최단기간에 1억 원을 모은 사람들은 어떤 자세를 보이는지, 그리고 1억 원을 모으기 위한 전략, 직장인에 특화된 1억 원 만들기 노하우가 소개되는데 사실 쉽진 않아보이지만 이런 구체적인 목표와 전략 등이 있다면 돈에 대한 생각과 자세 그리고 돈을 모으는 것에 있어서 분명 이전과는 다른 결과를 보일거라 생각하기에 새해 목표 중 하나로 종잣돈 1억 모으기를 세워봐도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진정한 경제적 자유를 위한 초석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감정 경제학 - 립스틱부터 쇼츠까지 우리의 행동을 지배하는 경제 이야기
조원경 지음 / 페이지2(page2) / 2023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어느 때부터인가 가심비라는 말이 나오기 시작했다. 가성비를 뛰어넘는 가심비다. 가성비를 따진 소비가 아니라 비록 비싸더라도 내 마음에 들게 하는 소비인 것이다. 가성비와는 완전히 반대라고는 할 수 없지만 살다보면 분명 이성적인 것과는 거리가 멀어보이지만 마음이 끌리는대로 비용을 지불하기도 한다. 

 

그런데 은근히 이런 소비가 누구에게나 있다. 그게 어떤 상황일수도 있고 어떤 특정 물건일수도 있다. 단순히 과소비라고 말하기엔 제대로 설명되지 않는 일종의 감정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소비, 『감정 경제학』은 바로 이런 소비에 대해 좀더 진지하게 들여다본다. 

 

 

기존의 경제학적 이론만으로는 설명이 되지 않는 오히려 현실 경제학적 측면에서 들여다보자면 더욱 이해가 잘되는 내용으로 이를 단순 과소비나 불필요한 소비로 볼 것이 아니라 마케팅 효과를 위해서라도 제대로된 이해가 필요할 것이다. 
 

이 책은 보다 구체적인 감정의 상황들을 소개한다. 어떤 상황일 때 우리는 어떤 소비를 하게 되는지 감정과 소비의 상관관계를 자세히 알려주는데 여기에는 지나치게 비싼 물건은 아니지만 이 정도는 나를 위해라는 생각으로 하게 되는 사치부터 시작해 지루하지 않도록 빠른 시간에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하게 만든 것, 애착으로 인한 소비나 동경과 모방이 불러오는 소비, 소속감을 위한 소비, 그리고 점점 더 소비가 증가할 것 같은 편리함과 편안함을 위한 소비 등이 나온다.

 

총 20개의 상황으로 분류/정리되어 있지만 하나하나를 들여다보면 고개가 절로 끄덕여지는 상황들이다. 그리고 평소 자신의 소비를 들여다보면 이중 하나 이상, 아니면 그 이상의 복합적인 감정 소비를 했거나 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그만큼 일상 속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상황들이며 문제상황이라고 단정짓기 힘든 것이다. 

 

이 책을 읽는 일반 독자들은(소비자) 평소 자신의 소비가 감정소비에 해당한다면 과연 이것이 어떤 이유에서 기인한 것인지를 알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며 다양한 업종이나 업체 등의 판매자에 해당하는 경우라면 소비자가 어떠한 경우에 합리적인 소비가 아닌 감정 소비를 하게 되는지를 파악해 자신의 상품을 누구를 타깃으로 어떻게 마케팅해야 하는지를 알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럭셔리 브랜드 인사이트 - 지혜를 위해서는 고전을 읽고, 성공을 위해서는 럭셔리를 읽어라
박소현 지음 / 다반 / 2023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지나친 과시욕의 상징처럼 여겨지는 럭셔리 브랜드, 소위 명품이라 불리는 다양한 브랜드와 관련해서 그들이 어떻게 지금의 위상을 갖게 되었는지를 알아보는 이야기를 담은 책 『럭셔리 브랜드 인사이트』는 명품을 좋아하거나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물론 마케팅 관련한 이야기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에게도 상당히 유용할 책이라고 생각한다. 

 

사치와 허영이라는 이미지와 유독 우리나라에서 심하긴 하지만 어찌됐든 세계적인 럭셔리 브랜드의 입장에서는 성공한 마케팅의 일환일 수도 있고 이를 적절히 활용해서 국내 시장에서의 더 큰 영향력을 키운다는 점은 럭셔리 브랜드 회사의 입장에서 호재임이 확실하다. 

 

그렇다면 이 책은 럭셔리 브랜드의 브랜딩과 마케팅과 관련해서 이 책의 저자는 어떤 이야기를 하고 있을까? 

 

책에서는 먼저 럭셔리에 대한 정확한 정의에서부터 시작해 단순히 비싸기만 하면 럭셔러인가 그렇다면 럭셔리라고 분류될 수 있는 제품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와 같은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 사실 몇몇 브랜드만 알 뿐이라 럭셔리 브랜드와 관련해서 많은 것을 알게 되는 기회였던것 같다. 

 

흔히 국내 SNS에서도 시계나 가방의 럭셔리 피라미드가 떠도는 걸 볼 수 있는데 이 책에서도 이와 관련한 언급이 나온다. 게다가 매년 브랜딩 파이낸스라는 영국 컨설팅 기업이 'Top 50 Most Valuable Luxury & Premium Brands'를 선정한다고 하는데 이는 단순히 가격 요소로 책정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 흥미롭다. 이어서 제시된 기준에 따라 선정된 럭셔리 피라미드를 분야별로 잘 정리한 페이지가 나오는데 이를 보는 재미도 분명 있는 책이다. 

 

그리고 이 책의 가장 백미는 개별 럭셔피 브랜드에 대한 이야기인데 이 브랜드들이 자신들의 브랜드를 생존을 넘어 럭셔리화하기 위해서 어떤 전략을 세우고 실천했는가를 보여주는 대목인데 이는 단순히 럭셔리 브랜드와 관련한 흥미로운 역사를 넘어 일종의 성공 마케팅 그리고 성공한 브랜딩화에 대한 노하우라고도 할 수 있기 때문에 자기 사업을 하는 사람들도, 스타트 기업을 준비 중이거나 아니면 자영업 내지는 개인 브랜딩을 위해서도 벤치마킹 할 수 있는 유익한 정보라고 생각한다.

 

한 권의 책을 통해서 세계적인 럭셔리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었던 명품 브랜드 회사들의 성공 노하우를 다양한 각도로 만나볼 수 있는 책으로 무엇보다도 인기있는 브랜드들을 예로 들어서 보여준다는 점에서 넓은 의미에서는 경제경영 전략서이자 개인의 관점에서 보자면 자기계발서로서 충분히 활용해볼 수 있는 책일 것이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연봉 말고 5000만 원 더 벌기 - 돈 모으기 광인의 야물딱진 생활밀착형 재테크 습관
강희연(돈 모으는 벤꾸리) 지음 / 더퀘스트 / 2023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무려 11만명이 따라하는 저자의 재테크가 무엇일지 궁금하다. 뒤늦게나마 이렇게 책을 통해 알게 된 경우인데 재테크툰이라는 말에 걸맞게 텍스트로 되어 있는 내용도 있지만 툰으로도 되어 있어서 일단 재테크 관련 도서 중에서도 보는 재미가 있다. 

 

그래서 책이 제법 두꺼움에도 불구하고 술술 읽히는데 가장 처음은 돈에 대해, 돈 관리에 대해 몰랐다는 자기고백적 글로써 프롤로그를 열고 있다. 

 

생각해보면 우리나라는 어렸을 때부터 경제교육을 시키지 않는다. 오히려 돈 이야기를 하면 안되는 것처럼 커왔다. 요즘은 분명 다를테고 달라져야 한다는게 생각이다. 어렸을 때부터 금융과 경제 교육을 시켜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래야 조금이라도 경제 관념이 생길 것이기 때문이다. 

 


책에서는 돈 관리하는 방법을 몰랐던것 같다고 말하는 저자가 다지기-아끼기-불리기라는 과정을 거쳐서 재테크를 하는 방법을 보여주는데 처음 자신의 현재 상황을 파악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전문가들도 말한다. 현재 자신의 자산상태를 제대로 아는게 중요하다고. 이때 +가 되는 돈도 중요하지만 빚과 같은 부채를 제대로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다. 어쩌면 후자가 더 중요할지도 모른다. 

 

그렇게 자신의 상황을 파악하고 자신이 어떤 부분에서 낭비를 하고 어떻게 하면 아낄 수 있는지, 또 경제활동에서 충분히 활용하면 좋을 유용한 팁들을 자세히 소개해주고 있는 점이 좋다. 예전에 짠테크라고 해서 정말 자린고비처럼 아끼고 아끼는 방법들이 화제가 되었던 적이 있다. 이 책은 그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아낄 수 있는 부분에서는 충분히 따라해볼만한 내용들이 많아서 좋다. 

 

웹툰으로 그려진 내용들만 나중에 따라 몰아서 보면서 재테크 방법을 활용하면 될 것이고 부록으로 함께 있는 '돈 모으는 WORKBOOK'을 잘 이용해서 재테크 습관을 길러보는 것도 좋을것 같다.

 

티끌 모아 티끌이라는 우스개소리도 있지만 뭘 하려고 해도 시드머니가 있어야 하듯이 처음은 미약해 보여도 여러 방식으로 모여진 돈의 합을 보면 결코 적지 않을것 같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