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경희의 수제청 정리노트 - 새콤달콤 나만의 홈카페 즐기기
손경희 지음 / 한국경제신문i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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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특히나 코로나 사태로 인해 자의반 타의반으로 집밥을 많이 먹게 되면서 집에서 밥을 책임져야 하는 사람은 고민이 이만저만 아니다. 게다가 밥만 먹을 수 있나.

 

날씨가 더워지니 자연스레 시원한 음료에 대한 갈증도 높아진다. 이럴 때 마냥 탄산 음료를 먹기 보다는 이왕이면 건강도 생각한 음료를 마신다면 어떨까?

 

『손경희의 수제청 정리노트』는 바로 이런 시점에서 잘 활용할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특히나 최근에는 홈카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가족들의 건강을 위해, 그리고 집에서 브런치 등을 만들어 먹거나 아니면 시중에 판매하는 탄산 음료를 먹기 보다는 제철 과일 등을 활용한 수제청으로 음료를 만들어 먹는다면 여러모로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의 저자는 평범한 가정주부였다고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아이와의 대화를 통해서 엄마인 자신은 꿈이 뭔가를 생각할 기회를 갖게 된다. 그러다 자신이 지금까지 그런 생각을 해본적이 없을 깨닫게 나의 꿈은 무엇인가 싶어하다가 자신이 요리를 할때, 생각할 때 행복하다는 것을 알게 되고 발전시켜 온 것이 지금의 모습이라고 한다.

 

책에는 저자의 수제청, 수제초, 건조과일 레시피는 물론이거니와 이를 사업화 하면서 겪었던 일들이나 성과 등도 함께 실고 있기 때문에 자신의 꿈을 쫓아 노력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용기와 힘을 주기도 할 것이다.

 

레시피에 대한 이야기로 넘어가보면 상당히 종류가 많아서 좋다. 그리고 만드는 과정이 간결하다는 점도 좋은것 같다. 주재료를 중심으로 부재료까지도 간단하다. 많지 않으며 과정 하나하나를 사진 이미지를 활용해서 자세히 보여주기 때문에 사진과 설명만 따라가도 만들기에 결코 어렵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또 각 과정에서 알아두면 좋을 TIP도 꼼꼼하게 적어두어 마치 저자의 레시피북을 고대로 가져와 보는 기분마저 든다. 계절 과일도 있지만 사시사철 구하기에 어렵지 않은 재료도 많기 때문에 좋아하는 과일을 중심으로 만들어봐도 좋을것 같다.

 

건조과일의 경우에는 그대로 간식으로 해도 좋을것 같고 그냥 물만 마시기 어려울 경우 건조과일을 넣어 차로 마셔도 좋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든다. 만들어두면 여러모로 활용도가 높아서 더욱 좋을것 같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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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인테리어 교과서 - 아파트 리노베이션의 모든 것 LIFE INTERIOR 4
주부의 벗사 지음, 박승희 옮김 / 즐거운상상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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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대부분의 주거 형태를 따지자면 아마도 아파트나 빌라인 경우가 많을 것이다. 정말 아파트 많다. 그리고 최근 자신의 집 인테리어를 소개하는 소위 랜선 집들이가 화제다. 셀프, 반셀프, 그리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기도 하는 등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만 이에 관련한 정보도 많이 만나볼 수 있는 요즘 즐거운상상에서 출간된 『아파트 인테리어 교과서』는 제목 그대로 아파트라는 주거 형태에 맞춘 다양한 인테리어 관련 정보를 담고 있는 책이다.

 

 

일본의 사례인데 사실 일본도 집 평수가 그렇게 크지 않다는 점에서 오히려 수납이라든가 미니멀리즘이나 아니면 자신들의 취향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인테리어를 만나볼 수 있다는 점에서 흥미롭다.

 

책에서는 실제 아파트 리노베이션을 한 6집의 사례를 먼저 보여주는데 어느 한 부분이 아니라 집 구석구석을 보여준다. 공통점이라고 한다면 저마다 자신의 집 컨셉을 확실히 잡고 리노베이션을 했다는 사실. 도면을 통해 각 공간의 before vs after를 비교할 수 있는데 공간을 그대로 살리기도 하지만 때로는 완전히 변경하기도 한다.

 

철저히 살 사람들의 목적에 맞춘 집으로 탈바꿈하는 모습을 볼 수 있고 각각의 장소들에 대한 리노베이션 정보도 실고 있다.

 

 

이후 나오는 정보는 아파트 리노베이션에 중심을 맞춰서 아파트를 리노베이션할 때 알아두면 좋을 정보들을 자세히 실고 있다. 리노베이션 스케줄부터 시작해 성공적으로 아파트를 고르고 또 매매 과정에서의 주의점이나 공사 계획 등 일련의 과정을 참고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을것 같다.

 

덧붙여 비용도 소개되는데 이 부분은 일본이라는 점을 감안해서 보면 좋을것 같다.

 

 

개인적으로 눈길이 갔던 내용은 공간별 리노베이션 비결과 이때 참고하면 좋을 인기 설비와 내장재와 관련한 정보다. 당장 어떻게 할 건 아니지만 이런 정보를 조금씩 보는 것도 앞으로 어떻게 집을 리노베이션할까 하는 순간에 여러모로 도움이 될거란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즐거운 상상에서 그동안 많은 인테리어, 정리 정돈 관련 책을 만나보았고 그때마다 참 괜찮은 책이라 생각했는데 아파트라는 공간을 재창조하는 인테리어와 리노베이션 정볼르 담은 이 책은 실제 이 두 가지를 하려고 계획 중인 분들에게 여러모로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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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버 2020-07-31 21: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진의 아파트들이 너무 예뻐요 화이트톤의 인테리어가 많은걸 보니 흰색은 역시 진리인가 봅니다
 
1등엄마의 맛있는 에어프라이어 레시피 - 한 권으로 끝내는 진짜 쉬운 집밥
오슬기 지음 / 길벗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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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가장 인기있는 주방가전은 아마도 에어프라이어일 것이다. 우리집에서도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한다. 없었을 땐 어떻게 했나 싶게도 빵도 구워 먹고 냉동식품 조리도 해먹는다. 가끔은 고구마도 굽는다. 특히 빵을 언제봐도 신기하다. 갓 구워낸 따끈따끈한 모양새가 맛도 맛이지만 시각적으로도 참 좋다.

 

그래도 요리를 딱 이 정도로 다른 건 해본적이 없다. 『1등엄마의 맛있는 에어프라이어 레시피』는 그런 나와 비슷한 사람들에게 에어프라이어로 이런 요리도 가능하단 말인가 싶은 생각이 들게 할 것이다.

 

정말 생각지도 못한 요리들의 레시피가 소개된다. 뻔하게만 생각했던 조리 방법을 넘어서니 가능한 일일 것이다.

 

그전에 먼저 에어프라이어라는 기계에 대해서 장단점을 알려주고 또 어떤 크기가 적당한지에 대산 선택 시 조언을 해주기도 한다. 만약 구비하고 있다면 어떻게 쓰면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지를 알려준다. 개인적으로는 그 다음에 나오는 내부 청소방법이 좋았다. 세척하고 냄새를 없애는 방법이 자세히 소개되니 이 부분은 유용한 정보가 될 것이다.

 

함께 갖춰두면 조리시 좋은 도구도 있으니 꼭 갖춰야 할 필요는 없으나 평소 자신이 많이 이용하고 또 주로 하는 요리에 맞춰서 하나 정도는 구비해두면 좋을것 같긴 하다.

 

이후 본격적인 레시피에서는 총 6개의 PART로 나눠서 조리 방법을 알려주는데 기본 반찬부터 시작해 반찬이라기 보다는 메인 요리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반찬,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좋아할만한 간식, 술안주나 야식으로 먹기에 좋은 음식(간식으로 먹어도 문제는 없을것 같다), 분위기 낼 수 있는 브런치 메뉴와 스페셜 119 레시피 순으로 알려준다.

 

상세 페이지로 들어가 보면 요리 시간, 온도, 필요한 도구(에어프라이어기는 기본에 보통 종이호일이 등장한다)가 적혀 있고 재료 소개와 요리 TIP, 마지막으로 요리 과정이 사진 이미지와 함께 자세히 소개된다.

 

완성된 요리의 비주얼이 정말 맛있어 보인다. 양념 같은 경우는 다소 많아보이기도 하지만 기본적인 양념들이라고 볼 수 있기에 크게 문제가 되진 않을것 같다.

 

6가지로 분류되어 있지만 전체 가짓수를 합치면 결코 적지 않은 수이기에 이 정도만 만들 수 있어도 반찬 걱정, 요리 걱정, 간식 걱정, 나아가 한 끼 걱정은 없어질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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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공식 요리법 - 엄마도 모르는 맛의 비밀
신미혜 지음 / 이밥차(그리고책)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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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연예인, 유명인의 양념 비법이 화제가 되는 요즘이다. 요리사가 아님에도 요리를 참 잘하시는 분들도 많은 것 같다 싶은 마음도 드는데 그런 분들의 모습을 보면 어려워 보이는 음식도 쉽게 만드시는 것 같고 양념도 척척 해낸다. 게다가 요리책도 출판하신다.

 

간혹 그 책들을 보기도 하는데 확실히 양념을 제대로 알고 있으면 재료를 활용해서 만들기가 수월해진다. 요리의 재료도 중요하지만 양념을 잘 모르면 음식을 하기가 쉽지 않다. 엄마에게 어떻게 만드냐고 물으면 잘 하시는 말씀이 '적당히'다. 그게 바로 손맛이라는 건데... 사실 이게 지극히 개인적인 기준이라 쉽지 않은 것이다.

 

그렇기에 요리를 할때 이 요리엔 어떤 양념을 해야 하지 잘 몰라 요리가 부담스러운 분들이라면 이젠 『양념공식 요리법』 한 권이면 해결될것 같다.

 

정말 왠만한 요리들의 양념은 다 소개되어 있는것 같은 느낌이 들정도로 다양한다. 그동안 소개된 책들을 보면 양념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지만 이 책처럼 양념이 주가 된 경우는 흔치 않았다. 그래서 더욱 희소가치가 있어 보이고 유용해 보인다.

 

인상적인 부분은 처음부터 계량에 익숙해져야 한다는 사실. 그래야 재료가 많거나 분량이 많아도 맛이 달라지지 않는다는 것. 그래서 실제 계량도구와 집에서 사용할 수 있는 대체 도구(종이컵, 밥숟가락)를 비교한 계량 방법을 알려주고 또 한 가지는 요리에 맞는 재료를 써는 방법도 알려준다는 점도 좋은것 같다.

 

각 요리에 어울리는 양념장에 대한 소개도 먼저 이론적인 설명을 함으로써 왜 이런 양념이 어울리는가를 이해시키니 이 책은 그야말로 양념 방법을 위한 책인 셈이다.

 

본격적인 양념비법 편으로 들어가면 맛간장부터 시작해 볶음고추장, 고추기름 등 다양한 양념들을 만드는 법을 알려주고 이 양념들을 활용한 어울리는 음식을 만들어볼 수 있는 실전 응용편도 있다. 집밥 요리에 어울리는 레시피, 손님 초대용 요리는 물론 다양한 음료와 간식거리도 소개되니 단지 양념 비법만 알아낼거라 생각했다면 오산이다.

 

여기에 한국인에겐 빼놓을 수 없는 반찬인 김치 만들기도 알려준다. 사실 김치라고 하면 왠지 손이 많이 가서 사먹거나 아니면 김장 김치를 먼저 떠올리며 지레 고개를 흔들지도 모르지만 책에서 소개하는 김치들의 종류를 보면 그때그때 만들어서 먹을 수 있고 김장수준까지는 아니더라도 양을 조절해 일정기간 먹을 수 있도록 할 수 있기 때문에 양념 계량만 제대로 한다면 유용해 보인다.

 

어느 것 하나 빼놓을 수 없는 내용으로 가득차 있다. 요리를 할때 기본적으로 갖춰져 있어야 할 부분들을 잘 가르쳐주는 책이라 정말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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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토피아 - 식물과 함께 살고 있나요?
카미유 술레롤 지음, 박다슬 옮김 / 스타일조선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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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나 빌라가 대부분의 주거형태인 우리나라에서 자기만의 정원을 갇는다는 것은 귀경이나 전원주택, 아니면 단독주택을 구매해야 가능한 일처럼 여겨질지도 모른다. 그런데 최근 보면 플랜테리어라고 해서 꼭 땅을 소유한 주거형태라도 충분히 식물과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음을 알려준다.

 

특히나 반려식물이라는 말도 이와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집안에 식물이 있다는 것은 참 좋다. 하지만 초보자는 이를 관리하기가 쉽지 않다. 식물을 키운다고 하면 그저 햇빛 많이 보여주고 바람 쐬어주고 물이 마르지 않게 주고... 또 시들해지면 영양제 주고...

 

그러나 식물마다 햇빛도 온도도, 바람도, 물도 제각각임을 식물에 조금만 더 관심을 갖게 된다면 곧 알게 된다.

 

 

식물을 가까이하고 식물과 함께 살고 싶지만 그 방법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 단순히 인테리어 수준을 넘어서는 『플랜토피아』를 통해서 그에 대한 갈증을 조금이나마(어쩌면 기대이상으로) 해소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 책에는 화초 기르기를 시작으로 테라리움, 드라이플라워, 마크라메, 천연 염색, 샐러드와 허브티에 이르기까지 정말 다양한 내용이 담겨져 있기 때문이다.

 

 

물론 처음부터 이 책에서 제시하는대로 하기란 쉽지 않을거다. 하지만 쉬운것부터 그리고 관심있는 내용부터 하나씩 하면 된다. 필요하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거나 다른 자료들을 더 찾아보면서 보충해도 될 것이다.

 

책에서는 초보자들도 쉽게 키울 수 있다는 식물(화초)부터 알려주는 점이 좋다. 무조건 보기 좋아서 개인적으로 좋아해서 떡하니 집으로 데려와 고생시키기 보다는 일단 쉽게 잘 키울 수 있는 것부터 하면 되는 것이다.

 

그렇게 조금씩 알아가면서 지식도 쌓아가면 된다. 게다가 분갈이나 꺾꽂이 같이 좀더 지속적으로 화초를 관리하는 법도 소개되니 좋다.

 

특히 미세먼지 때문에 공기정화식물에 대한 관심이 높은만큼 여기에 해당하는 식물에는 어떤 식물이 있고 또 어떻게 관리하고 특징은 무엇인지를 알려주는 내용은 상당히 유용하다.

 

이외에도 선인장, 다육식물도 나오고 미니 정원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는 테라리움을 만드는 방법도 알려준다. 작은 공간에 나만의 정원을 가질 수 있는 셈이니 얼마나 좋은가 말이다.

 

예쁜 꽃잎을 보면 잘펴서 책 사이에 끼워 말려본 기억 있을 것이다. 드라이플라워 코너에서는 보다 전문적인 내용으로 식물표본으로 벽을 꾸밀 수도 있고 드라이플라워 그 자체를 화병에 꽂아 장식하거나 리스를 만드는 등으로 활용도 가능하다.

 

 

화분 진열대와 같은 것도 DIY로 만들어 볼 수 있고 화분과 마크라메를 이용해서 직접적인 플랜테리어로 활용도 가능한 방법을 알려준다.

 

진짜 식물을 이용하는 것은 아니지만 거기에서 모티브를 따와 식물을 주제로 한 자수 놓기도 해볼 수 있고 다양한 에센셜 오일도 만들어 볼 수 있으며 허브나 식물을 활용한 차, 샐러드 등을 만드는 방법도 알려준다.

 

볼거리가 다양하고 활용할 수 있는 방법도 다양하다. 그래서 식물을 활용하는 여러가지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라면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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