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경희의 수제청 정리노트 2 - 대한민국 최고 수제청 전문가
손경희 지음 / 한국경제신문i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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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부쩍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게 사실이다. 좀더 구체적으로 이야기하면 면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건강한 음식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나 역시도 이왕이면 건강한 음식을 먹으려고 하는데 이럴 때 물 하나, 그리고 음료 자체도 그냥 마시기 보다는 건강하게, 그리고 어쩔 수 없이 탄산을 마시고 싶다면 그나마 괜찮게라는 생각도 해보게 된다.
 


그리고 이런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책이 바로  『손경희의 수제청 정리노트 2』이다. 사실 1권도 유용하게 보았기에 2권에 대한 기대감도 컸고 본 결과 만족스러웠다는 것이 이 책에 대한 평가이다.

 

꼭 1권부터 보진 않아도 될것 같다. 2권에도 수제청과 관련해서 수제청을 만들어 담을 병이야기와 흔히 단걸 먹으면 안되지 않나 싶은 당뇨 환자의 수제청 섭취 등과 관련한 Q&A를 시작으로 수제청, 콩포트, 에이드, 요거트, 스무디 등의 홈카페 메뉴를 소개하고 있다.

 

집콕 생활이 길어지고 또 사회적/생활 속 거리두기가 길어지면서 홈파티와 홈카페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홈카페 메뉴는 정말 유용하다. 또 앞의 수제청 메뉴도 종류가 상당히 다양하고 다소 조금은 낯설었던 콩포트도 이번 기기회를 통해서 자세한 레시피와 조리과정을 알게 되어 좋았다.

 

책에 있는 레시피들을 모두 다 해보기란 쉽지 않을것 같지만 그래도 가짓수가 많으니 그때그때 제철 과일을 활용해서 만들어보면 좋을것 같고 특히 에이드 같은 경우는 시원한 음료를 찾게 되는 여름에 많은 도움이 될것 같다.

 

올컬러판으로 조리과정이 사진 이미지로 잘 표현되어 있고 또 그 과정이 복잡하지 않으면서 초보자도 충분히 만들기 쉬워 보인다는 점이 참 좋은 책이다. 게다가 전부는 아니지만 일부 메뉴의 경우에는 QR코드를 스캔하면 유튜브 동영상의 조리과정으로 연결되도록 해놓고 있기 때문에 마치 수제청 만들기 요리 교실에 참가한 기분이 들기도 해서 좋았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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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의 본질 EBS CLASSⓔ
구대회 지음 / EBS BOOKS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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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사람들 커피 참 좋아할 것이다. 나도 그렇다. 아마도 밥보다 더 먹는게 커피가 아닐까? 거리에 테이크아웃 커피점만 봐도 그 숫자가 상당하다. 요즘에는 홈카페 인테리어도 유행할 정도로 집에서 직접 커피를 추출하거나 핸드드립, 아니면 커피 머신을 구매해서 마시는 경우도 있다.

 

개인적으로는 커피 머신이 있고 가끔씩은 핸드드립할 수 있는 원두커피 제품을 사서 해먹기도 하고 믹스 커피도 좋아한다. 커피는 딱히 어느 종류다라고 하지 않을 정도로 다 좋아하는 편이다.

 

그래서 이 책이 궁금했던것 같다. 누가 커피를 맨처음 발명했는지도 모르지만 커피는 좋아해서, 이왕이면 좋아하는 커피에 대해 알고픈 마음에서 읽어보고 싶었던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생두, 원두, 추출, 메뉴라는 4가지의 카테고리를 나눠서 커피에 대해 이야기 하는데 사실 어느 것 하나 제대로 아는게 없는 경우라 커피에 대해 궁금한 입장에서는 고마운 구성이다.

 

커피의 생두는 그래도 본적이 있지만 커피 꽃은 거의 처음보는 경우인데 의외로 참 예쁘다. 게다가 우리나라의 날씨가 점차 따뜻해지면서 비록 비닐하우스이긴 하지만 커피나무 재배와 판매가 되고 있다니 궁금하신 분들은 참고하자.

 

4가지의 주제에 따른 커피에 대한 일반상식 차원의 정보를 상당히 자세히 담아내고 있는 책인데 무려 7 세기에 목동 칼디에 의해서 발견되었다는 설이 최초인걸 보면 실로 놀라운 역사를 지니고 있다.

 

원두 채취와 관련해서는 법으로 금지된 나이의 아이들도 이용된다고 하는데 그만큼 일손이 부족한 경우도 있겠지만 또 아이의 입장에서는 어려운 형편이니 누군가에게 한잔의 여유를 선사하는 커피를 둘러싼 이야기는 이렇게 어두운 부분도 있다.

 

생두를 채취해 원두로 만드는 과정도 여러 공법이 있었다. 그저 말리는게 아니였던 것이다. 이 원두에도 종류가 다양해서 커피를 좋아하는 분들에겐 정말 좋은 정보가 아닐까 싶다. 게다가 어떻게 보면 바리스타 자격증을 딸때 나올것 같은 전문적인 용어나 지식 등을 이렇게 만나볼 수 있다는 점도 좋다고 생각한다. 너무 딱딱하지 않게 쓰여져서 흥미차원에서 읽지만 충분히 깊이 있는 정보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원두를 보관하고 로스팅하는 방법도 알려주고 핸드 드립과 관련된 내용도 나온다. 이 책을 읽는 독자가 직접 해볼 수 있는 부분도 분명 있고 정보 차원의 이야기도 있다. 그리고 커피에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들어봤음직한 다양한 용어들에 대한 정보를 잘 정리해두고 있는 점은 사용과 관련해서 알아두면 유용해 보인다.

 

그라인더 사용이나 에스프레소머신 사용 등에 대해서 알 수 있는 것만 봐도 그렇다. 여기에 나만의 홈카페 메뉴로 활용해볼 수 있도록 여러 커피를 만들 수 있는 레시피가 있다는 점도 정보 제공을 넘어 그 관심을 실제 제조로 연결지을 수 있어서 뭔가 이론과 실전이 겸비된 책 같아 더욱 좋았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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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공의 힘 - 스스로 해내는 공부의 폭발력
송인섭 지음 / 다산에듀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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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이야기 한다. 우리는 더이상 코로나 이전의 상태로돌아갈 수 없고 이제 세상은 코로나 이전과 이후로 분명 달라질 것이라고. 여기에 뉴노멀의 시대까지 도래하면서 우리는 많은 것에서 변화를 맞이하고 있는데 그중 하나에는 교육도 포함되어 있다.

 

갑작스런 등교 중단, 그보다 더 뜬금없었던 온라인 수업, 아무런 준비없이 진행되었기에 시행착오도 컸고 부족한 점은 여실히 드러났다. 누군가는 이것이 기회가 될거라 했지만 인프라나 주변 환경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으면 학교에서의 현장 수업보다 못하는 낮은 질의 수업이 오히려 교육 격차를 더욱 증가시킬 것이란 사실은 자명하다.

 

 

그런 가운데 자기주도학습이 더욱 주목을 받게 되었고 교육 전문가라 할 수 있는 송인섭 교수는 한 발 더 나아가 '혼공'에 주목하고 그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더 중요하다고 말한다. 『혼공의 힘』은 이런 저자의 주장을 좀더 쉽게 이해하고 학생들이 보다 잘 실천할 수 있도록 자세한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자기주도학습에서 한발 더 나아간 상태가 바로 혼공이라는 저자. 저자는 스스로 공부를 왜 해야 하는가에 대한 목표를 정하고 계획도 체계적으로 세워야 한다고 말하는데 단순히 가까운 오늘과 내일의 계획이 아니라 장기적인 관점에서 10년 후, 1년 후와 같은 나의 꿈에 맞춘 원하는 모습을 토대로 구체적으로 일일, 주간, 월간, 연간 계획을 어떻게 세워야 하는가를 알려준다.

 

 

물론 처음부터 잘 세우기란 쉽지 않다. 중요한 것은 실현 가능할 것, 그리고 계획을 성공해서 성공의 맛을 보고 이를 통해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짤것, 매일 계획을 피드백하고 필요하다면 수정할 수도 있음을 이야기 한다. 설령 추후에 수정을 하더라도 장기적인 계획이 있고 없고의 차이는 상당하기 때문이다.

 


이 책이 너무 좋다고 생각했던 것은 어른들 중에도 혼공하는 분들이 있어서 참고할 수 있는 내용들이 많았지만 우리 아이들, 초등 고학년부터라면 충분히 적용할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이다.

 

자신의 적성을 탐구하기 위해 방법으로 전문 사이트를 적극 활용해 테스트를 해볼 수 있고 계획을 세울 때 활용할 수 있는 방법도 페이지로 따로 제공하고 예시로 어떻게 활용하면 되는지도 알려준다.

 

그리고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또 온라인 수업을 하다보니 인터넷 접속을 통한 게임이나 인터넷 사용으로 인한 문제가 생기기도 하는데 이런 부분을 스스로 체크한다든가 아니면 평소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고 공부 스타일은 어떤가와 같은 다양한 측면에서 스스로 자신을 진단해볼 수 있도록 하는 설문조사가 책 사이사이에 내용과 연계해서 많이 나와 자신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도록 해준다는 점에서 책의 내용이 상당히 좋다.

 

그렇기 때문에 방학 동안 이 책을 읽고 자기주도학습을 넘어 혼공의 습관을 들일 수 있는 연습의 시간으로 활용한다면 분명 1년 뒤엔 달라진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것 같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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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을 절대 바닥에 두지 않는다 - ‘하기’보다 ‘하지 않는’ 심플한 정리 규칙 46 스타일리시 리빙 Stylish Living 22
스도 마사코 지음, 백운숙 옮김 / 싸이프레스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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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다양한 정리정돈 도서, 미니멀리즘에 도서들을 보면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내용들은 많이 보았다. 그런데  『물건을 절대 바닥에 두지 않는다』처럼 하는 것이 아닌 하지 않는 것에 주목한 책은 흔치 않았던것 같다.

 

생각해보면 정리정돈을 위해 뭔가를 해야 한다고 하면 일단 할일이 너무 많아진다. 온통 정리할것 투성이다. 그런데 반대로 생각해 이건 하지 않겠다고 하면 왠지 해야 하는 것보단 힘이 덜 들어 보인다.

 

이 책의 저자는 정리수납 컨설턴트 자격증을 가졌는데 정리의 원칙으로 바로 이 하지 않는 것에 주목하고 있다.

 

 

일명 '절대 하지 않는 규칙'이라 명명지은 내용들을 보면 단순하게 물건을 버리라고 하지 않는다. 사실 막연하게 미니멀리즘을 생각하면서 버리기에 몰두하면 버릴까 말까를 두고 고민하는 자신과 마주하게 되고 만약 버리지 못하면 괜히 스스로를 자책하게 되는데 그보다는 천천히 오히려 새로운 물건을 이유없이 들이지 않도록 하는 것이 더 효과적임을 알게 된다.

 

<기본편>을 보면 이런 내용들을 중심으로 정리정돈에 대한 말 그대로 기본적이지만 절대적인 규칙에 따라 일단 이 부분부터 지키면서 앞으로 나올 장소별 정리 규칙을 실천해보면 도움이 될 것이다.

 


책을 좋아하다보니 좀 많은데 이 책에서 나오는 책장 규칙을 보면서 괜히 뜨끔하기도 했고 또 한편으로는 정말 정리를 좀 하자 싶은 생각도 든다. 마음에 든다고 소소하게 구매했던 소품들을, 특히나 가격이 비싸지 않아 더 고민없이 샀던 물건들이 결국 사용하지 않고 시간이 흘러 내가 왜 샀나 싶은 생각이 들게 하고 또 비슷한 물건들이 몇 가지나 나와 있는 부엌을 보면서 저자의 말처럼 정말 쓰는 것, 자주 쓰는 것은 3~4개의 조리 도구라는 것을 떠올리며 과감히 정리해도 되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게 했다.

 

여기에 더해서 수납의 규칙이 나오는데 규칙 1부터 흠칫했던 것이 최근 부엌 베란다를 정리해야겠다 싶은 생각을 한 후 가장 먼저 한 것이 바로 수납용품을 어떤걸 사면 정리가 될까 하는 것이였는데 이 책에서는 바로 이런 행동을 하지 말라는 것이다. 수납용품을 사기 보다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먼저 정리하라는 것이다. 정말 맞는 말이였다.

 

별거 아닌 것 같지만, 게다가 간단한 규칙들이지만 그래서 더 쉽게, 곧장 실천할 수 있는 절대 하지 않는 규칙들. 청소에 대한 규칙은 단순히 공간 재창출을 넘어 위생과도 관련있으니 유용했고 여기에 더해 미니멀리즘과도 관련된 '최소한의 생활 규칙'도 정리규칙과 관련해서 유용한 팁이 될거라 생각하기에 새해 다시금 정리정돈을 계획하고 있는 분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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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홈카페 - Coffee, Non Coffee, Fruit, Dessert
김도희 지음 / 샘터사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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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이전과 같은 일상을 바라긴 힘들어졌다. 산책을 하고 카페에 가서 커피를 마시고 가족들끼리 외식을 하고... 그러다보니 이젠 집에서 이런 것들을 즐기려는 문화가 있고 그중에서도 홈카페는 꼭 코로나 시대가 아니더라도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많아 관련 인테리어나 가전제품도 많이 출시될 정도이다.

 

 

그런 가운데 만나보게 된 이 책은 제목부터가 『지금, 홈카페』이다. 딱 지금과 어울리는 책이기도 할 것이다. 집에서 커피 한 잔을 마시더라도 카페 분위기를 내면서 그나마 힐링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면 코로나 블루로 힘들어하는 때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든다.

 

책에서는 Coffee, Non Coffee, Fruit, Dessert라는 파트로 나눠서 그야말로 카페의 메뉴를 집으로 옮겨놓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가장 먼저 홈카페에 필요한 도구부터 시작해 기본적인 재료들을 소개하고 샷 내리기라든가 크림과 과일청 만들기 같은 베이스로 알아두면 앞으로 만들 카페 메뉴에서 많은 도움이 될 정보들을 먼저 알려주어서 좋다.

 

 

그리곤 커피와 커피는 아니지만 카페 메뉴에서 빠지지 않는 음료가 나온다. 사실 이 두 가지만 알아도 가짓수가 적지 않은데 여기에 과일이 주재료가 되는 음료까지 포함하면 단순히 집에서 카페 분위기를 내는 단계를 넘어서는 딱 카페 같은 메뉴들인 것이다.

 

직접 만들어 먹자면 손은 가겠지만 그래도 분위기를 내기엔 이보다 더 훌륭하지 않다. 예쁜 잔에 담고 어울리는 코스터에 놓아 찍은 사진을 보면 카페 메뉴로도 손색이 없어 보이기 때문이다.

 

또 커피가 부담스러운 사람들을 위해서 커피가 아닌 메뉴, 과일을 활용한 메뉴까지 다양하다는 점이 참 좋다.
 

 

끝으로 카페 분위기의 화룡점정이라고 할 수 있는 디저트까지 소개된다. 디저트 메뉴 역시 15가지가 넘기 때문에 적지 않은 가짓수이고 하나같이 카페에서 봄직한 메뉴들이며 또 꼭 카페 분위기를 내고 싶어서가 아니더라도 만들수만 있다면 평소 간식, 디저트 등으로 활용해도 좋을 메뉴들이라 커피부터 시작해 디저트에 이르기까지 여러모로 활용도가 높아 보이는 책이라고 할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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