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사계절을 그리다 - 수채화로 떠나는 유럽 여행
조정은 지음 / 이덴슬리벨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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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유럽의 사계절을 그리다』는 유럽 여행을 떠났을 때 그 나라의 랜드마크 같은 유럽 명소들을 컬러링북으로 담아낸 책으로 취미 생활로 수채화를 그려보고 싶지만 밑그림을 어떻게 해야 할지 망설여지는 사람들이라면 수채화 색연필로 컬러링을 한 다음에 수채화 효과를 내면 조금 더 손쉽게 마치 자신이 수채화 그림을 그린 것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는 책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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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명소를 담아내고 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그림이 예쁘고 수채화로 완성된 예시가 실려 있고 그 바로 옆페이지에 밑그림만 그려져 있기 때문에 색깔을 선택해야 하는 고민없이 똑같이 해도 좋고 아니면 자신만의 스타일로 색칠해도 좋을 것이다.



먼저 간략하게 어떻게 색칠하면 좋을지를 알려주고 시작하는데 그다지 많은 페이지를 할애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너무 처음부터 잘하려 하기 보다는 완성본을 참고해서 색칠하다보면 점점 자신감이 붙을 것 같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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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점의 유럽 명소, 유럽 풍경이 담겨 있는데 한 눈에 봐도 어딘지 알만한 장소부터 유럽의 소도시 같은 분위기의 풍경도 있어서 다채롭다.



수채화 색연필로 먼저 칠한 후 붓에 물을 묻혀서 수채화 느낌이 나도록 해봤는데 하고 나서 보니 컬러링을 좀더 진하게 하면 수채화 느낌이 확실히 더 느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니 이 책을 활용해서 수채화 그림을 그려보고 싶은 분들이라면 이 부분을 참고하면 좋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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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면에 하나의 색을 칠하기 보다는 덧칠하듯 여러 색을 칠하면 그림이 좀더 예쁘게 느껴지는 것 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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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그림 자체가 예뻐서 가장 마음에 들고 종이 질이 일반 종이가 아니라 수채화 그림을 그릴 때 물이 흡수되어도 쉽게 찢어지거나 다른 페이지에 물기가 묻어나지 않는 도화지라(두껍고 질감도 마음에 든다) 좋다. 또 페이지가 펼침이 좋아서 책에 그대로 컬러링을 해도 불편함이 없고 절취선이 있기 때문에 아예 잘라내서 칠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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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 그대로 그려서 책 제본 상태로 보관을 해도 좋고 색칠이 잘 되었다면 잘라서 액자 등에 담아도 좋지 않을까 싶다. 가만히 색칠을 하고 있으면 은근히 마음의 힐링이 되는 유럽 명소를 내 손으로 완성하는 수채화 기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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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바로 써먹는 사회심리학 - 최신 연구가 밝혀낸 인간 행동에 숨겨진 심리 법칙 69
나이토 요시히토 지음, 명다인 옮김 / 더페이지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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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일상에서 바로 써먹는 사회심리학』은 일본의 대중 심리학 거장이라고 불리는 저자가 사람들이 일상에서 보이는 선택, 그 선택에 의한 행동에 숨겨져 있는 사회심리학을 다루고 있는데 보통 사람들의 경우 자신의 의지에 따른 행동을 한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꼭 그렇지만은 않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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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런 심리학을 다양한 분야로 나눠서 보여주는데 실제 우리가 일상에서 하는 행동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있게 다가온다.



특히 책에서 언급한 내용은 자신이 속한 사회뿐만 아니라 시대의 영향 역시 많이 받는다고 말하는데 이러한 내용은 사회 문화 심리학으로 나뉜 내용에서 알 수 있고 실제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 속 각종 규제나 현상 등과 관련해서 과연 이러한 결과물이 나오게 된 원인이 무엇인지,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무엇인지를 이 책이 보여준다는 점에서 그동안 궁금했던 부분이 해소되기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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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성격/인간관계 심리학을 보면 알아두면 확실히 도움이 될만한 내용들이 나오는데 나와 잘 맞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공감이 왜 중요한지, 주변에 친절한 사람이 있어야 하는 이유 등의 심리학적 이유도 만나볼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사람을 만나기 위해서도 중요할테고 인간관계에서 내가 타인에게 좋은 인상을 주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도 중요한 내용이 아닐까 싶다.



일상생활에서 적용하면 도움이 될만한 내용들이 제법 있다는 점도 이 책의 매력인데 예를 들면 학습과 관련해서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에 대한 답을 찾은 경우라면 의욕을 잃을 확률도 낮고 이는 스스로 공부할 마음으로 연결되는 것이기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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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건강에 대한 이야기에선 기분의 좋고 나쁨과 식습관이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말이 흥미로웠고 역시나 많은 자기계발서에서 볼 수 있는 긍정적인 마인드의 중요성이 언급되는데 최고의 건강 습관이라고까지 표현하고 있는 만큼 삶에서 긍정적인 감정이 나를 채울 수 있도록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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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자체도 재미있는 내용들이 많지만 우리의 삶과 밀접한, 알아두면 쓸모 있는 내용들이 많아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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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의 감정 수업 - 세상이란 파도를 거침없이 타기 위한 자현 스님의 가르침
자현 지음 / 오아시스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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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불교계가 인기다. 불교박람회가 인기일 정도이고 사찰 내에서 진행하는 '나는 절로'라는 프로그램까지 화제가 되어 방송에 나올 정도이다. 템플 스테이의 인기는 여전히 존재하는 가운데 왜 이렇게 사람들이 불교에 관심을 갖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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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생각으로 말하자면 불교는 강요가 아니라는 것이다. 절에 정기적으로 찾아오지 않는다고 뭐라하지 않고 시주 역시 얼마를 하라고 딱 정하지 않은 자신이 하고 싶으면 하고 아니면 아니고, 그 금액도 본인의 마음껏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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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자가 아니여도 그곳에 들어간다고 해도 왠지 주눅들지 않는 것 역시 불교의 힘일 것이다. 게다가 부처님의 말씀이 지금 시대를 힘들게 살아가는, 특히나 마음이 지친 사람들을 사로잡고 위로하고 응원하는 힘이 있기 때문일거라 생각한다.



불교식 마인드, 부처님 말씀이 전하는 그속에는 뭔가 대단한 수행을 하지 않아도 되는 그러나 내 마음 먹기에 따라 내 삶이 분명 나아질 수 있는 가르침이 있기 때문일 것인데 『부처의 감정 수업』에서도 그런 이야기가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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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가 변하고 종교를 믿는 사람들에도 분명 변화가 있으며 생각해보면 불교는 이 트렌드의 변화를 잘 캐치해서 현대적이면서도 현실적인 대안, 매뉴얼, 감정 수업 등으로 사람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애쓴다는 생각이 들고 이 책의 저자인 자현 스님은 부처님의 말씀을 토대로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적합한 감정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



지극히 현실적인 상황들 속의 감정적 문제들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는 책이다. 타인에 의해 화가 나거나 다른 사람에 대한 부러움이 질투로 번졌을 때나 당장 힘든 상황 속에서도 우리가 꾸준히 정진해야 하는 삶을 태도를 지녀야 하는 이유라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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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너무 긍정적인 마인드로 세상을 대하려는 태도에 일침을 가하기도 하고 물질만능주의에 팽배한 정신을 질타하기도 하지만 이 또한 어떻게 보면 현재 우리 사회에 존재하는, 그리고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경험하고 있고 느끼고 생각하는 부분들이라는 점에서 전체적으로 현실적인 이야기들을 하고 계신 책이라 더욱 공감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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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언어로 살아간다는 것 - 관계, 마음, 나를 만나는 어느 심리학자의 인생 수업
이서원 지음 / 스틸당(STEALDANG)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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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닌 상대의 심리가 궁금할 때도 솔직히 많지만 가끔은 내 속마음을 나도 잘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해서 과연 이건 어떤 심리일까 싶은 생각을 하게 될 때도 있다. 그러다보니 심리와 관련한 책들은 더욱 관심이 가고 심리학자가 쓴 책은 철학자들의 책만큼이나 눈길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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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그래서 『나의 언어로 살아간다는 것』이라는 책도 궁금했던 것이리라. 이 책의 저자가 무려 30년 동안 3만 명의 사람을 만나왔다는 심리학자이기 때문이다.



표현이 좀 그렇긴 하지만 이 정도의 긴 시간동안 이렇게나 많은 사람들을 만났다면 저자에겐 일종의 오랜 임상 실험을 통해 얻은 데이터가 있지 않을까, 그리고 이 책이라면 그러한 내용을 만나볼 수 있겠다는 기대감이 생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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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자신을 이해하기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할까요'라고 묻는다면 저자는 아마도 글쓰기를 권할 것이다. 이 책에서 말하는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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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대단한 소설 같은 작품을 쓰라는 것일 아니다.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해서 그리고 평가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오히려 솔직하게 글에 담아낼 수 있기를 바란다는 것이 더 맞을 것이다.



저자는 타인이 아닌 자신에게 오롯이 집중하기를 바란다. 나를 이해하고 나를 더욱 나은 사람이 되도록 하기 위해서 우리가 해야 할 일 중 하나로 글쓰기의 힘을 강조하고 있다는 점이 꽤나 흥미로우면서 어떻게 보면 차마 남들에게 말하지 못한 것들이 솔직하게 글쓰기에 담아내다 보면 분명 자신이 진짜 고민하는 것, 지금 자신의 의식을 가장 많이 차지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도 알 수 있겠구나 싶은 생각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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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는 이렇게 글쓰깅의 효능 그리고 어떻게 써야 하는지를 알려주는데 흥미로운 점은 실제 저자가 자신에게 쓴 글이 나온다는 것이다. 받는 이를 자신으로 한 보다 정중하게 쓰여진 편지, 그리고 좀더 자유로운 분위기의 글을 만나볼 수 있는 일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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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일기는 고등학교 이후로 써본 적이 없는 것 같은데 요즘 짧게 나마 써볼까 싶은 생각도 하고 있어서인지 구미가 당겼고 스스로에게 쓰는 편지의 경우에는 생각지도 못한 부분이라 해봄직하다 싶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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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되었든 자신을 가장 솔직하게 만나볼 수 있는, 오롯이 나의 세계에 전념함과 동시에 자신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위한 방법으로서의 글쓰기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던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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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이 이루어지는 작은 호텔 - 나도 몰랐던 마음속 소망을 끄집어내 현실로 바꾸는 곳
안자나 길 지음, 강영옥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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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표지만으로도 마음이 차분해지는 것 같고 힐링이 되는 것 같은 책이라 더욱 눈길이 갔던 『소원이 이루어지는 작은 호텔』. 그런데 제목까지 이렇다보니 과연 어떤 내용의 책일까 싶어 궁금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런 곳이 있다면 오픈런도 마다하지 않을테고 예약은 이미 수 십년 치도 꽉 차 있겠다는 지극히 세속적인 생각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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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에 등장하는 '나'는 어떻게 보면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모습이 투영된 존재일지도 모르겠다. 약간의 번아웃 상태, 그러나 계속해서 하루하루를 살아가야 하는 현실인. 여기에 덧붙이면 불운이 반복되는 정도.



그러던 어느 날 찾게 된 호숫가의 작은 호텔. 주변 풍경도 표지를 생각하면 참 멋진데 이곳을 지키는 주인이 미스터리하다고 해야 할지 신비롭다고 해야할지... 아무튼 평범하지 않은데 시타라고 불리는 호텔 주인은 많은 사람들이 그토록 바라는 행복한 삶을 위해서 필요한 일곱 가지 법칙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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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 일곱 가지 규칙만 배우면 우리는 행복해질 수 있을까? 스트레스로 지친 나날들, 계속되는 불운에 놓은 사람이라면 밑져야 본전이다 싶은 마음, 일단 해보지 뭐라는 생각으로 도전해 볼 것도 같다.



책은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한 바로 이 일곱 가지 규칙을 순서대로 나열하며 그 이야기를 따라간다. 살짝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같은 느낌도 들지만 스토리텔링 방식을 활용해서 자기계발서임에도 불구하고 이야기 책처럼 천천히 따라가며 행복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를 배우게 되는 책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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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문제가 산적한 현실에서 벗어나고자 정말 우연하게 발견한 호텔의 1주일을 예약한 것인데 어쩌면 이 또한 인연이 있었기에 가능했겠다는 생각이 들게 하면서 자신이 원하는 것을 현실화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책이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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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과정에서 만나게 되는 다양한 인연들과의 만남 역시 나라는 인물에게 큰 깨우침을 주고 진정한 행복의 삶이란 무엇인지, 그런 삶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과정들을 읽으며 한편으로는 동화되고, 또 어떤 의미에서는 공감하게 될 이야기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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