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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고 달콤한 동요랑 동화 [3CD]
여러 아티스트 (Various Artists) 노래 / ㈜서울미디어 / 2011년 10월
평점 :
절판


 

총 3장의 CD로 구성되어 있는 <아름답고 달콤한 동요랑 동화>는 1, 2 CD에 동요가 수록되어 있으며, 3 CD에는 동화가 수록되어 있다.

 

 

먼저 첫번째 CD에는 동요가 수록되어 있다. 여기에 수록되어 있는 동요는 보통 우리가 학교때 배웠던 그런 동요들을 위주로 하여 비교적 잔잔하고 차분한 분위기의 동요가 담겨져 있다.

 

 

두번째 CD에도 동요가 담겨있지만 첫번째와는 달리 신나는 동요 위주로 되어 있다. 장르로 비교하자면 첫번째 CD의 동요가 발라드 풍이라면 두번째 CD의 동요는 댄스곡으로 비유하면 좋을 듯 하다.

 

그래서 첫번째 CD를 들을 때는 큰아이의 경우는 조용히 듣고 있지만 두번째의 경우는 아는 곡들도 많고 신이 나서인지 둘째와 첫째가 모두 흥얼거린다. CD 1의 경우는 따라 부르기엔 조금 난이도가 있는 동요들이 많이 수록되어 있지만 CD 2의 경우엔 비교적 저 연령층의 아이도 따라 부를 수 있는 곡들로 선정이 되 어 있기 때문이다.

 

 

CD 3에는 총 27개의 동화가 녹음되어 있다. 리스트를 들여다 보면 익숙한 전래동화라기 보다는 창작 동화같은 분위기가 더 크다. 간혹 우리가 제목만 들어도 알만한 동화가 있긴 한데, 대체적으로 생소한 느낌이 드는 것이 사실이다.

 

 

동화를 제외한 모든 동요는 가사가 수록되어 있다. 동화의 경우 아마도 내용이 길어서 제외된 것이 아닌가 싶다. 전체적으로 아이들이 즐겁고 신나게 듣기엔 CD 2가 좋고, 아이들이 차분한 분위기에서 다른 활동을 하길 원한다면 CD 1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동화를 들려 주고자 한다면 CD 3을 추천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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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elaxing Piano [3CD] - 마음의 여유와 편안한 휴식을 위한 피아노
여러 아티스트 (Various Artists) 노래 / ㈜서울미디어 / 2011년 10월
평점 :
절판


 

감미로운 피아노와 함께 떠나는 마음의 산책!!!

이 얼마나 멋진 말인가 말이다. 세상도 시끄럽고 음악도 온통 댄스곡들이 난무하는 때에 조용하고 평화로운 휴식같은 음식이 절실하게 필요해지는 요즘인데 이때에 딱 어울리는 음악이 아닌가 싶다. 더군다나 총 3장의 CD에 수록된 곡들이 두말할 필요없는 곡들이다.

 

 

DISC01. 마음의 여유를 위한 영화 속의 감미로운 피아노선율, DISC02. 휴식을 위한 드라마 속의 부드러운 피아노선율, DISC03. 마음을 포근하게 해주는 애니메이션 피아노선율이라는 타이틀로 나누어진 세장의 CD를 들여다 보면 제목만 들어도 충분히 "아! 그 곡" 할 정도의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곡들이 대부분이다.

영화와 드라마, 애니메이션을 오가는 다양한 선곡들 중에서도 유독 피아노 선율과 잘 어울리는 곡들이 잘 매치되어 있는 듯 하다. 피아노 연주곡이기에 다른 악기 없이 오로지 피아노 반주로만 연주된다. 그래서 어떤 곡들은 우리가 익숙하게 들었던 원곡과는 조금 다른 느낌이 들기도 한다는 점을 감안하길 바란다. 개개인의 성향에 따라 이점이 좋을 수도 있고, 나쁠 수도 있지만 피아노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도 좋은 것 같다.

 

 

개인적으로 오르골에서 흘러나오는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이 곡을 피아노로 옮겨 놓으면 어떤 느낌일까 궁금했었다. 서정적이면서도 조금 더 외로운 느낌이 들어서 확실히 원곡과는 차이가 느껴진다.

 

 

개별 케이스 뒷면인데 따로 연주시간은 기록 되어 있지 않다. 그냥 곡 리스트만 적혀 있다.

 

 

 

케이스 내면에는 피아노 연주곡이기에 따로 가사집이 필요없는 대신 간략하게 그 곡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가 소개되고 있다. 이 곡이 수록된 작품에 대한 소개이다.

 

전체가 피아노 연주곡으로만 짜여져 있기 때문에 우리 귀에 익숙한 OST 원곡의 느낌과는 차이가 나는 것이 사실이다. 간혹 어떤 경우에는 원곡이 더 좋기도 하고, 어떤 경우에는 피아노 연주곡이 더 매력적이기도 하다. 그렇다고 해서 피아노 연주곡에 거부감이 느껴지는 것은 아니기에 조용한 휴식같은 음식을 필요로 한다면 듣기에 적당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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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희경 - Hee Na
나희경 노래 / 소니뮤직(SonyMusic)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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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어 선정되어서 받은 음반이다. 택배사에서 받아서 뜯어 보고선 기분이 완전히 황당 그 자체다.

보통 음반의 경우 비닐 포장이 따로 되어 있는 것을 알 것이다. 근데 이 음반은 비닐이 벗겨져 있다. 아무리 리뷰어를 위한 음반이라고는 하지만 여태 이런 경우는 한번도 없었다. 비닐 포장이 원래 없지는 않을 텐데 도대체 누가 뜯었단 말인가.

 

그리고 하나 더 음반 케이스가 보시다 시피 앞면에 사선으로 크게 금이 아니 깨져 있다. 도대체 포장은 뜯겨 있고, 케이스는 깨져 있고. 이런 음반을 과연 즐겁고 행복하게 들을 수 있을까?

 

누가 먼저 들었거나 반품한 걸 리뷰어에게 준 게 아닐까 싶어진다.




 

이건 흔히 책으로 치면 표지다.

 



 

위의 사진은 뒷면이다. 가사가 수록되어 있다. 내가 잘 몰라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다른 곡들을 보면 가수가 흥얼거리는 느낌이긴 하지만 그래도 외국어 같기도 한 말을 하는데, 가사가 없는 게 맞는 건지, 아님 그냥 언어가 아닌 단순한 흥얼거림에 지나지 않는 건지 잘 모르겠다. 어쨌든 가사는 우리말로 부른 두 곡 밖에 수록되어 있지 않다.

 


 

앨범 안에 이런 화보같은 작은 책자가 있습니다. 자세히 보면 아티스트나 앨범에 대한 소개가 잠깐 들어가 있다. 다른 특별한 소개는 없다. 1집이라고 하는데 자기 소개가 너무 없는 것 같다. 다른 사람들에겐 유명한지 모르겠으나 그래도 음반을 선택한 또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적어도 음반과 가수에 대한 소개정도는 자세히 해 줬으면 하는 바람이 생긴다.

 

케이스가 엉망이라 녹음도 혹시 파본 아닌가 싶어 걱정하면서 들어 봤다. 다행히 녹음은 크게 이상한 점을 발견하지는 못했다. 보사 노바 장르를 처음 들어 봤는데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전반적으로 재즈 풍의 스타일이라 내 취향에는 맞긴 하다. 하지만 음반의 전체적인 상태가 이렇다보니 좋은 기분이 반감되는 것이 사실이다. 리뷰어로 선정되어서 받은 제품이라 교환해달라고 말도 못하겠고, 항의만 한다.

 

좋은 말을 써주고 싶어도 받은 게 이러해서 그러지도 못하겠고, 음반 자체는 문제가 없고, 가수의 음색도 나쁘지 않다. 근데 어딘지 모르게 이 음반은 전체적인 이미지가 파본이다. 유통해서는 안되는 음반이 왠지 내게 온 것 같은 기분을 떨쳐 버릴 수가 없다. 그래서 인지 기대했던 아티스트에 대한 실망이 커진다.

 

보사 노바 [ bossa nova ]


브라질 음악의 삼바가 재즈의 영향을 받아 도회적으로 변화한 음악 스타일. 1950년대 말에 생겨나 60년대에 스탠 게츠 등의 재즈 연주가를 통해 전세계적으로 소개되었다. 보사 노바라는 용어는 ‘새로운 감각’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네이버 지식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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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을 위한 마음의 등불 [2CD]
여러 아티스트 (Various Artists) 노래 / ㈜서울미디어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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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어머니는 마음이 심란하시거나 평안을 바라실 때 반야심경이 녹음된 카세트 테이프를 들으신곤 하셨다.
간혼 같이 듣다보면 조용히 읊조리는 말이 참 편안함을 불러 왔던 것 같다.
이 음반이 바로 그런 음반이다.

분위기는 불교 말씀을 녹음한 것 같다.
마음의 평정과 평안을 위한 음반이다.
시끄러운 음악이 난무하는 시대에 명상을 통한 차분한 에너지를 갖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대사를 읽으시는 분은 남자다.
예전에 사극 드라마를 보면 처음 해설이나 나레이션을 맡은 목소리가 어렴풋이 기억이 나는 분들이 있을 것이다.
바로 그 분 같은 느낌이다.
듣기에 따라서는 그 목소리가 기억나서 오히려 방해가 될지도 모르겠다.
어느 것이나 마찬가지로 이 음반은 특히나 각자 개인의 취향을 잘 고려해서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음반은 총 2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음반마다 18~20개 정도의 명상의 말씀이 녹음되어 있다.
개인적으로 명상의 말씀을 가사록처럼 실었다면 좋지 않았을까하는 생각도 해본다.
듣기 위한 음반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좋은 말씀을 읽는 기회도 있었으면 더욱 이 음반에 대한 만족도가 올라 갔을 것이라는 개인적인 생각이다.
표지가 안은 아무것도 프린트 되어 있지 않으니 내 느낌상으로 약간 허접해 보이기도 하고 저렴한 느낌이 들기도 하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이런 장르의 음반을 선호하시는 분들이라면 추천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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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eatles - 1 (One)
비틀즈(The Beatles) 노래 / 이엠아이(EMI) / 200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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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내가 비틀즈의 음악을 제대로 접한 건 아마도 고등학교 시절 클럽 활동 시간이였을 것이다.
요즘은 학교에서 이를 뭐라고 부르는 지는 모르겠지만 그때는 클럽 활동 시간이라고 불렀다.
그때 내가 좋아하던 국어 선생님이 맡은 클럽이 있었는데, 좋은 음악을 같이 감상하는 것이였다.
교내에서 워낙에 인기있으셨던 선생님이여서 클럽반도 역시도 엄청난 경쟁률을 자랑했었다.
그래서 무려(?) 가위/바위/보를 통해서 들어 간 반에서 조지 윈스턴도 처음으로 알게 되었고, 비틀즈의 음악도 접하게 되었다.
그때 들었던 곡 중의 하나가 yesterday다.
지금처럼 가사를 인터넷에서 쉽게 구하기 힘들던 때에 직접 악보를 프린트해 오셔서 가사를 보면 따라 불렀던 생각이 난다.
그때가 그리워 과감히 구매한 CD다.

이 음반은 그들의 싱글 차트 1위 히트곡 27곡을 한장에 모은 명반이다.
그래서 많이 들어 본 곡들이 대부분이다.
간간히 듣고 있으면 절로 몸이 들썩 거리는 곡들도 있다.
나른한 오후 볼륨을 높이고 미친척 흥얼거리며, 몸을 움직이는 나의 율동 음반이기도 하다.
말 그대로 스트레스, 우울증을 날려 버리는 음반인 셈이다.

음반은 빨강색 바탕에 나 일등한 곡이야~ 하고 떡하니 자랑하듯이 1일 새겨져 있다.
그래 너 자랑할 만 하더라. ^^

가수가 노래로 말하듯이 이 음반은 전혀 나무랄 데가 없다.
비틀즈의 명곡, 그것도 1등한 곡들만 모아서 듣기가 어디 쉬운 일인가.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쉬움이 남는다면, 바로 가사집이 없다는 것이다.
아무리 불후의 명곡들이라지만 따라 부르고 싶어도 보고 부를 가사가 없다.
왜 음반사는 이 생각을 못 했을까?
처음 이 음반을 보고 당연히 있을 거라 생각했던 가사집이 없어서 적잖히 실망했더랬다.
그것 빼고는 다 좋다.
위의 사진은 각 곡들이 실린 앨범을 소개하고 일등한 기간 등을 자세히 설명해 두었다.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비틀즈의 싱글 차트 1위곡들을 모아 놓은 만큼 좀 더 자세하고 세심하며, 내용을 더 첨가해서 보기에도 만족스럽게 만들어서 재발매 했음 좋겠다.
음악 빼고는 비틀즈의 명성에 조금 부족한 구성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음악은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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