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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코스모스 신인소설상 공모


스토리코스모스 신인소설상은 21세기적 소설문학의 경향성과 지향성을 반영하여 장르소설과 순수소설을 구분하지 않고 공모하여 좋은 작품은 다 선발하는 다수당선제를 원칙으로 합니다. 2022년부터 시작된 신인소설상 다수당선제 공모를 통해 그동안 당선된 많은 작가가 당선의 영예를 안고 각자의 개성을 발휘하며 다양한 창작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신인소설상 당선작품은 곧바로 웹북으로 가공하여 기성작가와 동일한 조건으로 판매하고 판매 정가의 50%를 인세로 받게 됩니다. 새로운 세기, 새로운 개성을 지니고 21세기 한국 소설문학을 견인할 많은 작가 지망생들의 응모를 바랍니다.


 

공모 부문

-단편소설 : 1편 (A4 용지 10매 내외)


공모 대상

-일반 (대학생 및 대학원생 포함 일반성인)


공모 일정

-10월 1일~ 11월 30일 자정 마감

-12월말 당선작 발표


제출 방법

-이메일 제출 : gongmo@storycosmos.com

-제출 형식 : 한글/워드/PDF (글자 크기 10포인트, 행간 160%)

-작품 표지에 기입할 사항 : 작가 이름 (필명일 경우 반드시 본명 표기), 전화번호, 이메일


당선작 결정

-스토리코스모스의 신인발굴공모전은 다수당선제 원칙입니다.

-응모된 모든 작품의 심사는 스토리코스모스에서 위촉한 심사위원이 담당합니다.

-신인발굴 당선작으로 결정되면 개별 연락드리고 공지사항에 게시합니다.

-당선작은 기성문인과 동등한 대우로 스토리코스모스에서 판매되며, 등단작가와 동일하게 50%의 인세를 받습니다.​

-당선 후 창작 및 작가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합니다.


유의사항

- 투고 소설은 순수창작물이며, 미발표작품이어야 합니다.

- 응모작 접수 여부, 심사 진행 과정에 관한 문의는 받지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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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웹북’에 대한 소개글이다.    


스토리코스모스의 웹북은 소설의 경우 원고지 100매를 기준으로 천 원의 정가를 책정합니다. 열편시집은 10편의 시를 한 권으로 묶어 천 원의 정가를 책정합니다. 에세이는 5편을 한 권으로 묶어 천 원의 정가를 책정합니다. 구매한 책은 <내 계정>에 보관되어 휴대폰, 태블릿, PC로 언제 어디서나 항상 편의적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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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은미준 작 ‘멀리서’를 구매하여 읽고 다음과 같이 리뷰를 올렸다.  


이 소설은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 것인가 아니면 돈이 되는 일을 하며 살 것인가 하는 인생의 갈림길에서 무엇을 선택하는 것이 옳은지를 따져 보게 만든다. 이는 꿈을 좇느냐 현실을 좇느냐 하는 문제가 된다. 돈이 권력이 되는 시대에 살면서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돈’도 따른다면 가장 이상적인 삶이겠지만 이런 삶을 사는 이들은 많지 않고 둘 중 하나는 포기해야만 하는 경우가 허다한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소설 속에서 윤재는 에어컨 설치 보조 기사나 음식 배달 퀵서비스 맨으로 일하고, 승수는 공사 현장에서 잡부 노릇을 한다. 하지만 그들은 그런 일을 하면서도 연극에 대한 열정을 버리지 않고 오 감독의 진두지휘 아래 연극 준비를 하려고 한다. 영어 강사로 일했던 현지는 뒤늦게야, 무대에 서고 싶다는 욕망에 들떠서 자신도 그들처럼 연극에 대한 꿈을 포기하지 않겠다고 마음먹는다. 삶의 목표가 돈벌이로 귀착되어 버릴 수는 없는 노릇 아닌가. 하지만 돈벌이도 하면서 연극을 한다는 것은 몸이 약한 현지에게는 버거운 일일 것이다. 그래도 그녀는 두 가지 일을 병행하면서 시행착오 끝에 적절한 요령을 터득하게 될 거라고 나는 믿는다. 


지금 이 세상에는 수많은 현지, 윤재, 승수 들이 있다. 그들은 생계를 위한 여러 직업을 전전하면서도 자기 꿈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며 사는 사람들이다. 그들이 설렘에 가슴이 뛰는 인생을 살기를 응원한다. 편안하게 산다고 해서 행복한 것은 아니므로. 시련을 거쳐 더 성숙해지면 인생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을 믿으므로.


인상적인 사건이나 극전 반전이 없어서인지 전반적으로 밋밋한 느낌이 드는 점이 아쉬움으로 남는 소설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계도 중요하고 꿈도 중요해서 두 마리의 토끼를 다 잡아야 하는 이들이 처한 현실을 잘 재현해 준 점은 이 소설의 강점이다. 작가님에게 다음 작품을 기대하며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리뷰 끝)  


멀리서: 2025-3 스토리코스모스 신인소설상 당선작



은미준 작 ‘멀리서’는 ‘스토리코스모스’ 신인소설상 당선작이다. ‘스토리코스모스’는 시 소설 에세이 등 문학 작품을 온라인으로 판매하기도 한다. 대표자가 박상우 님으로 나와 있는데 소설가 박상우 님이라고 추측한다. 왜냐하면 박상우 님의 ‘내 마음의 옥탑방’ 이란 단편 소설이 2000코인(2000원)에 판매되고 있기 때문이다. 


은미준 작 ‘멀리서’를 1000코인(1000원)에 구매해서 읽었다. 종이책으로 가질 수 없고 전자책으로 볼 수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한 번 구매해 놓으면 로그인을 해서 언제든 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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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에 관심 있는 분들은 스토리코스모스, 로 인터넷 검색을 해서 들어가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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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피 2025-10-16 16:5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책을 많이 읽고 글 쓰기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한번 쯤 도전해 보시면 좋을 듯 싶네요^^

페크pek0501 2025-10-17 17:14   좋아요 0 | URL
예. 특히 소설을 응모하실 분들에게 좋은 소식이 될 것 같습니다.
단편 소설 1편이 당선이 되어 등단하면 보통은 10편 이상을 써서 모아야 책으로 묶어 독자에게 선보일 수 있는데, 이곳에서는 단편 1편만 당선되어도 독자에게 선보일 수 있으니까요. 또 책 가격이 저렴해서 독자 입장에서도 좋더군요.^^

희선 2025-10-17 05:2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이런 것도 있군요 전자책으로만 나오는 건가 봅니다 전자책으로 나오다 나중에 더 알려지면 종이책으로 나올지도 모르겠습니다

페크 님 오늘이 지나면 주말이네요 어느새 그렇게 됐군요 오늘 좋은 하루 보내세요


희선

페크pek0501 2025-10-17 17:16   좋아요 0 | URL
전자책이라고 할 수 있는데 웹북, 이라고 하더군요.
그렇죠. 전자책으로 공개하다가 나중에 묶어 종이책으로 낼 수도 있지요.
아, 정말 오늘 금욜이니 내일은 주말... 시간 가는 줄 모르겠어요.

모나리자 2025-10-22 22:3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공모전에 도전해 보는 것도 글쓰기 훈련에 좋은 방법이 될 것 같아요.
좋은 정보입니다.^^

페크pek0501 2025-10-25 10:09   좋아요 1 | URL
소설을 습작하고 있는 이들에겐 좋은 경험이 될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