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날이 있다. 갑자기 오늘 어떤 반찬을 만들어 먹어야 하는지 모르겠는 날. 그래서 스트레스를 받는 날.

 

 

이런 날을 대비해서 미리 장보기를 해 두는 편이다. 냉장고에 음식 재료가 있다고 생각하면 반찬 만드는 일의 반은 한 것처럼 여겨져서 좋다.

 

 

코다리와 물오징어는 냉동실에 보관, 나머지는 냉장고에 보관하고 있었다.

 

 

 

 

 

 

코다리조림

 

 

 

 

오징어볶음

 

 

 

 

된장찌개

 

 

 

특정한 레시피로 반찬을 만들지 않고 그냥 내 맘대로 만든다. 식구들이 맛있게 먹으니 좋은 맛을 내기 위해 따로 연구를 하지 않는다. 어쩌면 우리 식구들이 먹성이 좋아서 아무 음식이나 잘 먹는 건지 모르겠다. 

 

 

참고로 된장찌개는 시어머니가 만드신 된장으로 끓인 것인데, 워낙 된장 맛이 뛰어나서 아무렇게나 끓여도 맛있는 것 같다. 멸치와 다시마로 우려내어 맛을 낸 국물에 된장을 풀어 감자, 버섯, 양파, 두부, 호박, 청양고추, 파, 마늘 등을 넣어 자글자글 끓이면 좋은 맛이 나는 된장찌개가 된다. 여러 재료가 들어가니 영양도 만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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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tt 2020-12-17 21:3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페크님 금손!오징어볶음만 있어도 밥도둑 되는데 코다리 조림과 된장찌개 까지 ! 최고의 밥상◟( ˘ �˘)◞ ♡

페크pek0501 2020-12-17 22:35   좋아요 1 | URL
저도 제 손이 금손이면 좋겠어요. 글을 쓸 때면 금글을 쓰게 되는...ㅋ
오늘 집에 있는 재료로 반찬을 만드니 시간이 덜 들어 좋았어요.
장보기를 미리 해 두는 습관이 굿인 듯합니다. ^^ ♡

bookholic 2020-12-18 08:3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혹시 다음 쓰실 책은 레시피인가요?^^
즐거운 하루 되십시오~~

페크pek0501 2020-12-18 12:01   좋아요 0 | URL
ㅋㅋ 레시피 책을 쓸 정도이면 날아다니는 수준인 거죠.
기어다니는 것을 지나 걷는 수준입니다. 뛰는 수준도 아니고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희선 2020-12-19 02:1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다 맛있겠습니다 먼저 생각하고 장을 봐두는 것도 좋겠네요 반찬 뭘 해야 할까 생각하기 어렵겠습니다 시어머님이 된장을 담그시다니, 정성을 다해 담그실 테니 그 된장으로 뭘 해도 맛있겠습니다


희선

페크pek0501 2020-12-19 16:08   좋아요 1 | URL
친정어머니의 음식을 먹고 자랐기에 그 맛을 내려고 하다 보면 엄마의 음식과 비슷한 맛이 나는 것 같아요. 그래서 따로 레시피를 갖고 있지 않아요.

미리 장보기를 해 두지 않으면 그냘로 장보고 반찬 만드느라 힘들더라고요.
이 둘을 분리해서 하면 편해요. 운동 나갔다가 한꺼번에 마트에서 배달시키면 편리해요.
정성이 듬뿍 담긴 된장, 맞습니다.

좋은하루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