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바이러스 동심원 10
이병승 지음, 이누리 그림 / 푸른책들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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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보다 빠른 꼬부기>로 제1회 대한민국 문화&영화 콘테츠 대상을 받았던
이병승 작가는 동화와 동시로 제 7회 푸른문학상을 수상했다. 
<초록 바이러스>는 첫번째 시집으로 일상에서 발견한 웃음과 따뜻한 감동이 담겨 있다. 
시인은 그것을 보물찾기라 말한다. 

보물찾기를 잘하려면 아이의 눈을 잃지 않도록 동심이란 마법의 안경을 쓰고, 
좋은 동시를 발견했을 땐 기쁨의 폭죽이 팡팡 터진다고 말한다. 
내가 동시집에서 발견한 즐거움도 팡팡 터지는 폭죽처럼 기쁨의 바이러스로 퍼져나갔다.

아이들 마음에 바짝 다가서서 사물이나 자연을 그대로 받아주는 고운 마음, 
친구를 편견없이 대하는 예쁜 마음을 읽어낸 시인은 역시 어린이 마음을 잃지 않은 것 같다. 



튀어나온 못

튀어나온 못이
망치를 맞는다고?

나는 뾰족한
못이 아니야

호기심이야
질문이야
웃음이야
생각이야
꼭, 하고 싶은 말이야!




위 시에서 보듯이 수록된 시들은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질문, 웃음과 생각을 잘 그려냈다.
대체로 즐겁고 밝은 어린이 마음을 노래했는데 짠하게 읽히는 시가 있어 옮긴다. 
새 아빠의 성으로 바꾼 석구의 풀 죽은 모습은 호주제의 문제점까지 생각하게 된다.  
  

석구

작년엔 홍석구였는데
올해는 박석구가 됐다
성만 바뀌었을 뿐인데
키가 한 뻠은 더 커지고
말도 없어지고
어딘가 아파 보였다
등도 굽고 땅만 보고 다닌다
우리한테는 석구는
그냥 석구일 뿐인데



성이 바뀌었어도 아무 상관없이 그냥 친구 석구로만 생각하는 아이들과 달리, 
성이 바뀌었다고 색안경을 끼고 보거나 수근대는 어른들을 부끄럽게 하는 시다.


웃음과 기쁨의 바이러스가 퍼지듯, 시를 읽으며 나도 동심을 회복한 어린이 같아서 즐거웠다.


딱지치기

세게 때려도
비껴 때려도
큰 딱지로 때려도
바람을 일으켜 옆을 때려도
발랑 뒤집어지지 않는다

맞았다고 발끈
왜 때려?
뒤집어지면 진다.




가위바위보

가위바위보보다 센 건
삼세번이다

삼세번보다 센 건
남자가 치사하게다

남자가 치사하게보다 센 건
나 집에 갈래다

나 집에 갈래보다 센 건
힝, 그래도 네가 좋다!
 

  


입가에 저절로 미소가 번지는 행복한 동시 읽기로, 
가끔은 잃어버린 혹은 숨어 있는 내 안의 동심을 건져 올리자. 
동시집의 삽화는 이금이 작가의 따님인 누리양의 그림이다. 
사랑스럽고 예쁜 그림이지만 단순히 시를 해설하는 그림이 아니라,
그림 자체에도 더 많은 상상력을 담아내길 기대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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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10-08-22 09: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너무 예뻐요. 절로 미소가 번집니다. 동시가 주는 즐거움이 유독 커요.^^

순오기 2010-08-22 10:36   좋아요 0 | URL
읽어주고 싶은 시가 참 많아요.
제목처럼 행복 바이러스를 퍼뜨리는...^^

엘리자베스 2010-08-22 15: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병승 작가의 동시집이라니 확~ 욕심이 생기네요.
장바구니로 쏘~옥 담습니다.

순오기 2010-08-22 20:14   좋아요 0 | URL
예~ 재밌고 사랑스런 동시가 많아요.
아이들한테 하나씩 읽어주니까 좋아하더라고요.^^

마녀고양이 2010-08-23 14: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시들 너무 좋다...
이건 장바구니로,,, 그냥 쏘옥 들갑니다~

순오기 2010-08-23 14:58   좋아요 0 | URL
시들이 쉽고 재밌고... 저학년이 봐도 좋겠더라고요.^^

hnine 2010-08-23 15: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금 막 나온 따끈따끈한 동시집이군요.
소개해주신 시가 충분히 마음을 끌만 합니다.
찜해놓고~~ ^^

순오기 2010-08-23 15:52   좋아요 0 | URL
녜~ 따끈따끈한 동시집이어요.^^

같은하늘 2010-08-25 01: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른책들의 신간이군요.
찜목록이 자꾸 늘어나요.^^

순오기 2010-08-26 00:46   좋아요 0 | URL
이 동시집 시들은 다 좋았어요.
이병승 시인이 인물도 훤하시드만 동화랑 시도 잘 쓰시고.^^
 
알립니다~!!

  

 

 

 

이미 후애님 서재에서 페이퍼를 보셨겠지만, 후애님과의 두번째 만남은 광주에서 합니다.  
시간과 여행할 수 있는 여건이 되는 알라디너 여러분의 참여를 환영합니다.
광주에서의 만남은 담양군청의 시티투어를 이용하는 일정이라
모임 시간인 10시까지 광주역에 도착해야 된다는 조건이지만, 
그날 일정은 새벽잠을 보충하고도 남을만큼, 알차고 행복한 하루가 되리라 보장합니다.^^  

아래 일정을 참고하시어, 참가 여부를 댓글로 남겨주세요!
아이들과 같이 참여해도 멋진 추억을 만드는 의미 있는 하루가 될거에요.

 

날짜; 2010년 8월 28일 토요일 오전 10시  

장소; 광주역 앞, 담양군청 시티투어 버스 대기 

일정은 4주 토요일이라 담양군청의 시티투어 2코스에 해당하며, 해설사의 안내를 받습니다.

제2코스-담양의 명품투어 : 2,4 주 토요일 

http://tour.damyang.go.kr/tourism/02thema/tour/01/01/?a=1&b=2&c=13

제2코스 : 소쇄원, 한국가사문학관, 죽녹원, 메타세쿼이아가로수길,슬로시티창평, 한과쌀엿체험

구분 부터 까지 소요시간 내용
광주역 10:00 10:30 30 광주역 → 담양
소쇄원 10:30 11:10 40 민간원림의 백미 소쇄원 견학
한국가사문학관 11:10 11:50 40 한국가사문학관 관람
중식 12:10 13:10 60 중식
죽녹원 13:20 14:10 50 대나무 숲 산책 및 채상장전수관, 생태전시관 등 관람
메타세쿼이아가로수 길 14:10 14:30 20 산책 및 사진촬영(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가로수 길)
슬로시티창평 14:50 15:30 40 문화유산지정 옛돌담길, 전통한옥 등 관람(아시아 최초 슬로시티 인증)
한과.쌀엿 체험 15:40 17:00 80 한과 또는 쌀엿 만들기 체험
광주역 17:00 17:30 30 담양 → 광주역
 

참가비 ; 1인당 17,000원 (중식, 체험료, 여행자보험등 포함)  

   * 미취학아동은 무료(단, 중식, 체험료는 별도부담)
          *한과체험 후 자기가 만든 것을 가져갈 수 있고, 상품을 구입할 수도 있습니다. 

접수는 예약일 3일 전까지 계좌 입금
           계좌번호 : 농협 301-0042-6873-71( 예금주 : 박민경, 담양버스투어 ) 
         전화
번호 : 061)380-3154(담양군청 문화관광과)

*8월 25일까지 순오기에게 신청해 주시면 같이 접수하고 입금하기로 협의했습니다.

---오후 5시 30분까지 시티투어 공식 일정이 끝나면,
    우리끼리 저녁식사를 할 예정이나 돌아가는 표는 좀 늦은 시간으로 예매하셔야 할 듯...
    혹시 1박도 불사한다면, 광주에서 자고 일요일날 무등산을 가봐도 좋고요.^^ 

 

2008년 6월 14일에 있었던 알라디너의 광주이벤트 페이퍼 보시고 결정하세요!^^

사전답사 (명옥헌과 전통식당과 송강정)

담양죽녹원 

관방제림과 메타세쿼이아 거리   

소쇄원 

가사문학관과 식영정 

5.18묘지와 금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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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8월 28일, 광주 이벤트 참가비는 담양군청 계좌로
    from 엄마는 독서중 2010-08-24 18:52 
    현재 참여하기로 결정된 분은  후애님, 꿈꾸는섬님, 만치님과 공주님, 프레이야님과 작은따님, ...(나비님)과 H양과 N군 그리고 순오기..........딱 10명입니다.  더 참여하실 분 없으신가요?  http://blog.aladin.co.kr/714960143/4032700    참가비는 담양군청 계좌로 직접 송금해주시면 제가 좀 편할 거 같네요.^^  그럴 일은 없겠지만, 2008
 
 
순오기 2010-08-20 16: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후애님,나비님,프레이야님,만치님,꿈꾸는섬님,같은하늘님,블랑카님,스텔라09님,마기님,행복희망꿈님,뽀송이님,승연님,이름안적었다고삐지실님....다들광주로오세요!^^

순오기 2010-08-20 16:29   좋아요 0 | URL
기차와 고속버스, 어느 것을 이용해도 광주역까지 10시 도착할 수 있습니다.
고속버스터미널은 광주역에서 아주 가까워요~
고소버스 조회는 여기서 http://www.kobus.co.kr/web/index.jsp

전호인 2010-08-20 16: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아요, 아주 좋아요.
아직도 오기여사님과 만났던 그 때 기억이 새롭습니다.
쑥개떡의 맛도 잊을 수 없고, 한턱 턱하니 내놓았던 한상차림의 맛도 생생합니다.
꾸울꺽!
좋은 만남, 행복한 시간되시길 바랍니다. ^*^

순오기 2010-08-20 16:29   좋아요 0 | URL
전호인님 홍보도 하시고 '좋다'고 소문도 많이 내주세요!^^

꿈꾸는섬 2010-08-20 16: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시간을 꼭 맞춰 가야하는거군요. 기차 시간을 알아보고 있어요. 아무래도 그게 나을 것 같아요.^^

꿈꾸는섬 2010-08-20 17:04   좋아요 0 | URL
상봉에서 떠나는 첫차가 6시, 도착시간이 10시래요. 이러면 광주역까지 10시 도착은 무리인거죠? 용산에서 기차를 타는게 낫겠어요.^^

순오기 2010-08-20 22:06   좋아요 0 | URL
새벽시간이면 예정시간보다 좀 빨리 도착하긴 할텐데...
기차시간 잘 맞는 게 있으면 기차타는 게 좋겠죠.^^

같은하늘 2010-08-20 17: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웅~~ 어쩜 좋아요. 도대체 광주가 왜 이리도 멀리 있는건지...
담양 시티투어도 해보고싶고, 오기언니 외 여러 알라디너님들도 뵙고싶은데...
전 27-29일까지 영월에 있어요. ㅜㅜ

순오기 2010-08-20 22:07   좋아요 0 | URL
휴가를 또 가는 거에요?
좋겠당~~~~~~^^

행복희망꿈 2010-08-20 19: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친절하시게도 저의 닉네임까지 불러주셨는데요.
참석을 못할것 같아서 넘 속상하네요.
좋은 추억으로 남는 행복한 만남 되시길 바래요.

순오기 2010-08-20 22:07   좋아요 0 | URL
아이들과 같이 와도 좋은데...

pjy 2010-08-20 19: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멋진 일정인데 참가는 무리군요~
대신 낼모레 일욜에 엄마랑 창덕국 후원을 예약했습니다^^ 이번엔 사진도 쫌 찍어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ㅋ

순오기 2010-08-20 22:08   좋아요 0 | URL
광주가 쉽게 올 수 있는 곳은 아닌가 봅니다.
창덕국~은 가지 말고 창덕궁에 다녀오세요.ㅋㅋ

마노아 2010-08-20 21: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한과 쌀엿 체험에서 꿀꺽~했어요.^^ㅎㅎㅎ
가시는 분들, 모두 후회없는 시간 보내실 거예요~

순오기 2010-08-20 22:09   좋아요 0 | URL
한과 체험하러 또 오세요.^^

2010-08-21 00:1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8-22 10:13   URL
비밀 댓글입니다.

순오기 2010-08-21 00: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단 오겠다고 하신 분은 나까지 6명, 아이들이 함께 한다면 10명은 되지 않겠어요?
일반인 신청자도 있을 수 있고...여차하면 독서회원중에 함께 할 사람을 알아봐야지요.^^

찌찌 2010-08-21 08: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너무 아쉽네요. 저가 친정에 있었다면 딸래미 데리고 달려갔을텐데....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이런 스케줄 미리 알려 주셨으면 여행계획에 추가하는건데 오메~ 아깐거.ㅠㅠ)

순오기 2010-08-21 15:14   좋아요 0 | URL
아~ 친정!^^
후애님 서재에서 진즉 알렸었는데, 님이 모른건 어쩔 수 없고...
다음에 또 기회가 오겠죠.^^

세실 2010-08-21 08: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못간다고 해서 명단에서 빼신거죠? 아니면...삐짐^*^ ㅎㅎ
메타세쿼이야의 푸르름을 만끽하는 좋은 시간 되세요~~~
다행히 후애님을 만났답니다^*^

순오기 2010-08-21 15:16   좋아요 0 | URL
아~ 세실님 뺏다고 열받으면 오지 않을까 생각하고 일부러 뺏어요.ㅋㅋ
하지만, 예상은 빗나갔고...
후애님을 만났다니 잘 됐네요.^^

마녀고양이 2010-08-21 10: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담양 시티 투어. 우와. 우와.
광주가 멀지만 않다면 얼마나 좋을까.
담주는 코알라도 저도 개학인지라....... ㅠㅠ 부럽다는 말 밖에 안 나와염~

순오기 2010-08-21 15:17   좋아요 0 | URL
광주 별로 멀지 않아요, 차만 타면 금세 데려다 줘요.ㅋㅋ
부럽긴요~ 여기저기 번개에 동참하는 마고님이 부럽구만!

마녀고양이 2010-08-21 17:22   좋아요 0 | URL
딱 두개인데요...
금주까지만이었어요. 담주부터는 공부해야 하거든요.
금주까지만,, 잘 놀자 한거죠 머. ^^

lo초우ve 2010-08-21 14: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 광주에 가시는분들 정말 좋으시겠어요 ^^
광주에 가시는분들 잘 다녀오시구요 ^^
유익한시간되시구요 즐거운추억 많이 만드세요 ^^


순오기 2010-08-21 15:17   좋아요 0 | URL
거제도에서 오기는 어렵겠죠?
배타고 파도를 가르며 맞는 바람은 정말 좋던데요.^^

비로그인 2010-08-21 18: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시티 투어 예약이 빨리찬다고 하던데 단체 예약이 가능한거에요 오기언니?
저랑 딸래미 둘 추가요~

광주 송정역은 다른 역이고 광주역으로 가는거지요? 돌아가는 기차는.. 19시 50분이면 괜찮을라나요?

순오기 2010-08-22 00:55   좋아요 0 | URL
광주역으로 와야 해요.
송정역에서 광주역은 아주 멀어요.
19시 50분이면 저녁을 여유있게 먹을 수는 없겠지만 괜찮을 듯.

라로 2010-08-23 16:10   좋아요 0 | URL
만치님 딸도 온다고 하면서 소개시켜 줄거라고 했더니 N군이 마구 안가겠다고 하는데 그래도 데리고 가야지요~.ㅎㅎㅎㅎ이번엔 두 소년,소녀가 꼭 만나야지,,안그럼 언제??ㅎㅎㅎ

순오기 2010-08-23 23:13   좋아요 0 | URL
하하~ 아들의 마음을 엄마 맘대로 할 수 있을지...^^

2010-08-21 19:00   URL
비밀 댓글입니다.

순오기 2010-08-22 00:57   좋아요 0 | URL
아~ 그때는 개학이구나!
가을에 축제하면 내가 그쪽으로 갈수도 있어요.^^

후애(厚愛) 2010-08-21 23: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혼자가는 후애 추가 해주세요~ ㅎㅎ
근데 저도 일찍 와야해요.^^;;
마지막 주말을 가족들과 보내야 하거든요.
또 막차는 무서워서 못 타고 오고요.ㅜ.ㅜ

순오기 2010-08-22 00:57   좋아요 0 | URL
조카는 같이 안 오고 혼자 오는군요.^^
벌써 돌아갈 시간이 가까와지는...

라로 2010-08-23 16: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아이들 다 데리고 갈께요~.^^
그런데 해든이는 좀 생각해 볼꼐요,,,,제가 안고 다녀야 할듯한 생각이 들어서리 ^^;;
요즘 허리가 부실하야 해든이 안고 다니는건 무리데스~.ㅎㅎㅎㅎ
어차피 해든이는 참가비가 무료인지라 지금 결정 안해도 되는거죠?

순오기 2010-08-23 23:14   좋아요 0 | URL
해든이를 만나는 영광(?^^)을 얻게 될지 기둘려봐야겠군요.^^
 
9월 도서관 주간, 퍼즐맞추기에 좋을 그림책

어제에 이어 오늘은 외국 그림책에서, 퍼즐맞추기로 좋을 그림을 골라 봤습니다.
지역 어린이 도서관에서 9월 도서관 주간을 맞아, 
어린이 독후활동으로 퍼즐맞추기를 할 예정이라 적당한 그림책을 찾아 봤어요.
저학년 대상이라 퍼즐을 잘게 나누지는 않겠지만...  
아~ 상상력이 솟구치는 그림들에 반하고 싶은...


쌍둥이 빌딩 사이를 걸어간 남자/모디캐이 저스타인 그림/보물창고 

2001년 9월 11일, 전세계를 경악시킨 테러로 쌍둥이 빌딩은 사라졌다. 그러나 1974년 필립 쁘띠라는 프랑스 청년이 400미터 상공의 쌍둥이 빌딩 사이에 줄을 매고 건넌 실화를 그린 책. 

용기있는 도전이 아름다운 사람~ 펼쳐진 그림이 장관이다. 
칼데곳상 수상작    


 
 


나무는 좋다 / 마르크 시몽 그림 / 시공주니어 

나무가 있는 풍경,
나무와 함께 사는 사람들
나무가 좋아  
나무를 심는 사랑스런 아이들 

곧 보게 될 아름다운 가을 나무들~

칼데곳상 수상작

 



쏘피가 화나면~ 정말, 정말 화나면... 몰리 뱅 그림 / 케이유니버스 

화가 머리꼭대기까지 난 쏘피, 그만 화르르~ 폭발?
숲 속으로 달려간 쏘피는
화를 어떻게 다스렸을까?
커다란 밤나무에 올라간 쏘피, 화는 풀었는지... 

칼데곳상 수상작


 



괴물들이 사는 나라 / 모리스 샌닥 그림 / 시공주니어 

저녁밥을 먹기 전 수선을 떨다가 혼이 난 맥스
맥스의 방에서 어떤 일이 벌어졌을ㄲ?^^ 

괴물들의 왕이 된 맥스는 집으로 돌아오기는 할까... 
칼데곳 수상작 



 


깊은 밤 부엌에서 / 모리스 샌닥 그림 / 시공주니어 

깊은 밤 잠을 자던 미키,
어찌나 요란헌 소리가 들리던지
미키는 잠을 깨 버렸어. 
"거기 좀 조용히 해요!" 
저도 모르게 소리를 쳤는데
그 다음은 어떻게 되었을까? 

 칼데곳상 수상작

 


이상한 화요일 / 데이비드 위즈너 그림 / 비룡소

화요일 저녁 8시쯤.
연못 속의 개구리들이
연잎을 타고 모두 하늘로 날아 오른다고? 

칼데곳상 수상작


  


구름 공항 / 데이비드 위스너 그림 / 중앙출판 

글자가 없어도 끊임없이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책.
구름공항에서 구름을 타고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지는...  

 


 

 

 
1999년 6월 29일 / 데이비드 위스너 그림 / 미래아이 

하늘에 둥둥 떠 다니는 슈퍼 채소들
당근, 호박, 브로콜리, 피망...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마녀 위니와 슈퍼 호박 / 코키 폴 그림 / 비룡소 

샌지와 빵집주인, 마녀 위니 시리즈로 익숙한 작가
코키 폴의 그림은 앤서니 브라운과는 또 다른 숨은 그림찾기의 재미도 있다. 마녀 위니는 커다란 호박으로 무엇을 만들었을까? 

아이들은 호박곱터라는 글자를 보면서도
헬리곱터로 읽더라는...ㅋㅋ

 

 


 
무지개 물고기 / 마르쿠스 피스터 그림 / 시공주니어 

남들보다  아름다운 비늘을 가진 무지개 물고기
혼자 잘난체하며 친구들과 놀지 않는다.
파란 꼬마 물고기가
무지개 물고기 비늘 하나만 달라고 했지만 버럭~ 

아무도 감탄해주지 않는 반짝이 비늘이 있어 봐야 소용이 없다.
혼자 쓸쓸히 왕따가 된 무지개 물고기는 어떻게 했을까? 

 

 


요셉의 작고 낡은 오버코트가...? /심스 태백 그림 / 베틀 북 
요셉에겐 오래 입어 작고,
누덕누덕 천으로 기운 오버코트가 한 벌 있어요. 

요셉은 오버코트로 재킷을 만들고,
재킷으로 조끼를 만들고,
조끼는 다시 목도리로
목도리는 다시 넥타이로... ^^ 




 



선인장 호텔 / 미간 로이드 그림 / 마루벌 

200년이나 사는 사구아로 선인장은
10 년이 지나면 엄마 손 한 뼘 크기.
25년이 지나면 다섯 살 어린이 키만큼
50년이 지나면 엄마 키 두 배만큼 자라
처음으로 꽃을 피운다.
 
거기에 깃든 동물들의 멋진 호텔이 되어 주는... 

 


우리 아빠 최고야 / 앤서니 브라운 그림 / 킨더 랜드  

앤서니 브라운이 그린 최고의 아빠는?
무서운 게 하나도 없다.
커다랗고 험상궂은 늑대도 안 무섭고
달을 훌쩍 뛰어 넘을 수도 있고,
빨랫줄 위로 걸어다닐 수도 있다.
물론 떨어지지 않고.... 
운동회날 다른 아빠들이랑 달리기시합을 해도 문제없이 이긴다.^^ 

 

 


진짜진짜 좋은 학교 / 샤론 크리치 그림 / 보물창고 

공부를 많이 할수록 좋은 학교라고 생각한 교장선생님은 
월,화,수,목,금,토,일요일에도 학교에 오게 했다.
공휴일과 방학에도 공부를 하러 학교에 오게 했다. 

하지만, 학교에서 부우지 하는 것도 많다는 것을 안 교장선생님은
중대한 발표를 하신다.
토요일이나 일요일, 공휴일과 여름방학엔 공부를 하지 않...  



나의 형, 빈센트 / 이세 히데코 그림 / 청어람미디어 

빈센트 반 고희의 동생 테오,
그에게 형은 어떤 존재였을까? 

눈에 보이는 것에 정신이 팔려
삶에는 너무 소홀했던 빈센트 

하지만 그는 그림으로 인생을 말한다. 


 



피가소와 무티스가 만났을 때 / 니나 레이드 / 마루벌

화가 피카소와 마티스 그림의 특징을 살려
재밌는 이야기를 만들어냈다.^^ 

서로 다른 두 사람이 만나면 무슨 일이 생길까?ㅋㅋ 



  



행복한 의자나무 / 랑슈린 그림 / 북뱅크 

자뻑이 심한 나무는 언제나 외롭다.
하지만 거인 에이트의 의자가 되면서
나무도 새들이 깃드는 것도 허락하고
함께 지내는 법도 배운다.  


의자나무는 행복을 어디에서 찾았을까?^^ 

 



 

 

라싸로 가는 길, 티베트 이야기 / 바바라 헬렌 버그 그림 /  대교출판 

달라이 라마의 나라, 티베트
라싸로 가는 길은 얼마나 멀까?

 

 


  

 

시애틀 추장 / 수잔 재퍼스 / 한마당 

미국인들에 의해 삶의 터전을 빼앗긴 인디언
땅은 인간의 소유가 아니라, 인간이 땅의 일부라는
1850년 시애틀 추장의 연설에 감동을 받은 피어스 대통령은
태평양 연안 북부 작은 도시를 추장의 이름을 따'시애틀'로 지었다. 
 

 

 


  

  
작은 집 이야기 / 버지니아 리 버튼 / 시공주니어 

개발이란 논리에 밀려나는 작은 집
시골 마을은 점차 도시화 되지만 작은 집은 시골 마을이 그립다. 

4대강 사업으로 전국토를 파헤치는 정부가 봐야 할 책.... 
칼데곳상 수상작

  

달님이 성큼 내려와 / 린다  블랙 그림 / 베가 북스 

세계 곳곳을 비추는 달님은
어린이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축복해주지요. 

어린이를 사랑하는 마음이 물씬 풍기는
예쁜 그림과 달님의 축복에 마음이 흐뭇해지는... 


 

 

   

수수께끼 동시 그림책 / 베스 크롬스 그림 / 보물창고 

자연의 수수께끼를 시로 노래한 그림책
어떤 장면을 열어도 판화 그림이 멋진 자연이 펼쳐진다!

  

 

 

 

끈기짱 거북이 트랑퀼라 / 만프레드 쉴뤼터 그림 / 보물창고 

미하엘 엔데의 트랑퀼라 이야기 
동물의 왕 사자의 결혼식에 참석하러 길을 떠난
끈기있는 거북이의 모험담이다.
주변의 온갖 유혹과 만류에도 결국 목표를 달성하고야 마는... 
환상적인 분위기의 잔잔한 그림이 멋지다. 

좀 천천히 가도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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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고양이 2010-08-19 1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일 첫 그림을 퍼즐로? 흑~ 차라리 죽으라 하소서, 오기 언냐.

순오기 2010-08-19 13:49   좋아요 0 | URL
초등 저학년 아이들이 할 거라 조각이 많지 않은 퍼즐일 듯.ㅋㅋ

엘리자베스 2010-08-19 21: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원주 패랭이꽃 그림책버스에서도 요런 행사 해봤답니다.
저희는 '괴물들이 사는 나라'하고 '이상한 화요일' 또 하나는 기억이 안나네요.
달랑 세 권인데도 기억 못하는 이 몹쓸 기억력!!!

순오기 2010-08-20 00:36   좋아요 0 | URL
작년에 토지문학공원 갔을 때, 한켠에 세워 둔 패랭이꽃 그림책버스를 보고 왔어요.^^
괴물들이 사는 나라, 이상한 화요일~ 퍼즐 조각을 몇개로 했을까요?
그것이 궁금한...
기억나지 않는 나머지 하나도 궁금하고요.^^

sslmo 2010-08-20 02: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쌍둥이빌딩 사이를 걸어간 남자 책으로도 있었는데...그림책으로 보니 색다른 걸요.

근데,이런 그림책 정보는 어디서~
덕분에 제 눈이 호강하고 갑니다.

순오기 2010-08-20 02:12   좋아요 0 | URL
쌍둥이 빌딩 사이를 걸어간 남자, 그림책만 봤어요.
여기 올린 책은 내가 본 그림책 중에서 뽑았어요.
세상엔 보지 못한 책이 너무 많지만
그 모든 책을 다 봐야겠다는 욕심은 내지 않습니다.^^

같은하늘 2010-08-20 17: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좋은 그림책은 여기 다 모여있어요.ㅎㅎ
뒷부분으로 오니 못 본 책이 많이 있네요.

순오기 2010-08-20 22:10   좋아요 0 | URL
못 본 책이 뭘까요?
다 본다는 것 자체가 무리지요.^^
 

어제 오전 11시 조금 넘어 수업중 전화를 받았는데, 우리지역 어린이 도서관 *** 님이었다.
사계절출판사 사이트에 올린 리뷰를 보고, 혹시 내가 아닐까 싶어 전화했다고... 
사계절 출판사 카페에 처음으로 리뷰를 올렸는데 그걸 본 거였다.  
인터넷은 참 무섭고 신기하고 복잡미묘한 존재다. 후덜덜~ ^^

http://cafe.naver.com/sakyejul.cafe  

용건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어린이 독후활동으로 퍼즐맞추기를 할 건데, 좋은 그림책을 추천해달라는 거였다. 상상력도 자극하고 내용과 그림도 좋은 책, 뭐가 있을까?
음~~ 퍼즐을 맞추려면 바탕 전체에 색깔이 깔린 그림이 좋을 거 같은데...

우리 그림책은 외국 그림책과 비교하면 상상력 부분에선 좀 떨어지지만, 우리 그림책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선택한 그림책...    

 
비무장지대에 봄이 오면 / 이억배 그림 / 사계절  

사람은 오갈 수없는 비무장지대의 주인이 된 동식물의 아름다운 풍경, 어떤 걸 가져다 써도 좋을 그림이 많다.

 

 



 

 

 

 
짜장면 더 주세요 / 이혜란 그림 / 사계절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짜장면, 
탕수육과 짜장면을 먹는 아이들 그림이 유혹적이다.ㅋㅋ 

아~  침이 꿀꺽!^^  

  


 

 

 
숲 속에서 / 김재홍 그림 / 길벗어린이 

숲 속 나무들에 숨어 있는 새들을 찾아보는 것도 즐겁다.
시원한 숲 그림에 더위가 싹 가실 듯. 

 

 

 

 

구름빵 / 백희나 그림 / 한솔수북 

구름 넣어 만든 빵을 먹고 하늘로 붕붕~
하늘을 날고 싶은 꿈과 환상을 대리만족시켜 준 고양이 형제. 

구름빵을 먹고 하늘로 두둥실 떠올라 보고 싶은... 

 

 

 


세상에서 제일 힘센 수탉 / 이억배 그림 / 재미마주 

이호백 샘의 섬세한 그림이 정말 멋지다.
회갑잔치를 하는 수탉 부부와 아들 딸 손주들이 모두 모였다. 

어떤 장면을 가져다 써도 좋을 듯. 

 

 
  

 

 

 열두 띠 이야기 / 이춘길 그림 / 보림 

열두 띠 동물은 어떤 것들이고 순서는 어떻게 되는지 배우고,
함께 모인 어린이들의 띠도 알아봐도 좋다. 

열두 띠 동물이 모두 모인 마지막 장면, 사진은 좀 잘렸지만...

 





 

까막나라에서 온 삽사리 / 정승각 그림 / 초방책방 

해를 물어 온 불개 덕분에 빛을 찾은 나라. 
백호, 주작, 현무가 그려진 멋진 장면이 많다. 

 

  


솔이의 추석이야기 / 이억배 그림 / 길벗어린이

추석을 맞아 시골 할아버지댁을 찾아간 솔이네.
추석 명절을 즐기는 마을 풍경이 섬세하다. 



  

 아씨방 일곱 동무 / 이영경 그림 / 비룡소 

규중칠우쟁론기의 예쁜 그림책.
바느질에 쓰이는 일곱 가지 도구들 - 자 부인, 가위 색시, 바늘 각시, 홍실 각시, 인두 낭자, 다리미 소저, 골무 할미의 모습도 재밌다.




 

 

 
하얀눈썹 호랑이 / 백대승 그림 / 한솔수북 

안 알려진 호랑이 이야기, 하얀눈썹으로 사람들이 속마음을 들여다 보는 신비로운 호랑이가 본 소녀의 마음엔 예쁜 선녀가 들어있다.


 

 

 견우 직녀 / 유애로 그림 / 보림 

엊그제 칠월칠석이었는데, 그래서 비가 많이 왔을까?^^ 
견우 직녀 책이 여러종이지만, 이 책이 그림이 제일 예쁘다. 

은하수 건너 다리를 놓아 줄 까마귀와 까치는 어디 있을까....

 




  
강아지 똥 / 정승각 그림 / 길벗어린이 

그림책의 고전이라 부를 강아지똥,
권정생 선생님을 다시 만나듯 반가운 책.

'에그 더러워, 똥! 똥! 똥!'
하지만 작고 보잘것 없는 강아지똥은 예쁜 민들레를 피워내죠.^^ 

 

 

 

 
바위나리와 아기별 / 정유정 그림 / 길벗어린이 

바닷가에 외로이 홀로 핀 바위나리,
아무도 찾는 이 없어 훌쩍이는 밤.
날마다 찾아와 같이 놀던 별님은 어디로 갔을까?
 
바위나리와 아기별의 아름답고 슬픈 이야기. 



 

  

 토끼와 자라 / 김선경 그림 / 삼성출판사 

색깔이 유치찬란하지만, 저학년이 퍼즐로 맞추기엔 좋을 듯...^^ 

 

 

 

 


색깔을 훔치는 마녀 / 이현정 그림 / 비룡소 

어린이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이야기,
색깔을 훔쳐가는 마녀가 빨강, 노랑, 초록...
색깔이 사라져 버린
나무와 동물과 과일... 그리고 사람까지. 

아~ 어떻게 하면 색깔을 되찾을 수 있을까?
아이들이 좋아할 그림이다.

 

 
 

 

 사자가 작아졌어 / 정성훈 / 한솔수북 

가젤의 엄마를 먹어치운 사자, 졸지에 작아져 강물에 빠졌다.
어려움에 처한 사자를 구해 준 가젤, 하지만 엄마를 먹어버린 사자를 용서할 수 없었다. 사자는 가젤을 기쁘게 하기 위해 온갖 노력을 하지만...  

"그럼, 나를 먹어!"

  

*송00 선생님, 세로 여백이 남지 않게 찍느라 조금씩 잘렸지만 펼친 그림이나 파노라마 장면도 있으니 확인해서 알맞는 장면을 골라 보셔요, 외국 그림책은 내일 올려 볼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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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9월 도서관 주간, 퍼즐맞추기에 좋을 그림책 2
    from 엄마는 독서중 2010-08-19 03:25 
    이어 오늘은 외국 그림책에서, 퍼즐맞추기로 좋은 그림을 골라 봤습니다. 지역 어린이 도서관에서 9월 도서관 주간을 맞아, 어린이 독후활동 퍼즐맞추기로 좋을 그림책...   쌍둥이 빌딩 사이를 걸어간 남자/모디캐이 저스타인 그림/보물창고  2001년 9월 11일, 전세계를 경악시킨 테러로 쌍둥이 빌딩은 사라졌다. 그러나 1974년 필립 쁘띠라는 프랑스 청년이 400미터 상공의 쌍둥이 빌딩 사이에
 
 
마노아 2010-08-18 06: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인터넷 세계가 참 좁고 촘촘해요. 추천책들이 멋져요. 보지 못한 책 5권권을 차차 읽어야겠어요. ^^

순오기 2010-08-19 13:53   좋아요 0 | URL
보지 못한 책 다섯 권, 내가 맞춰 볼까요?ㅋㅋ
비무장지대에 봄이 오면, 견우 직녀, 바위나리와 아기별,색깔을 훔치는 마녀, 토끼와 자라... 찍어 봤는데 몇 권이나 맞을지.

마노아 2010-08-20 01:01   좋아요 0 | URL
색깔을 훔친 마녀 대신 까막나라에서 온 삽사리요~ 그래도 80%를 맞추시다니, 역시 공식 애인이에요.^^ㅎㅎㅎ

순오기 2010-08-20 01:34   좋아요 0 | URL
오호~ 까막나라에서 온 삽사리,를 처음엔 찍었다가 토끼와 자라로 바꿨어요. 그래도 하나는 틀렸지만...ㅋㅋ
하하~ 80%니까 공식애인 자격 확실하구나!ㅋㅋㅋ

lo초우ve 2010-08-18 08: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휴~~ 난 언제 다 읽어볼까나.. ㅡ,.ㅡ;;
그나저나... 아직 아침도 전이구만...
짜장면 먹고싶넹. ㅡ,.ㅡ;;

순오기 2010-08-19 13:53   좋아요 0 | URL
짜장면이 좋아요.^^

sslmo 2010-08-18 10: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색깔을 훔치는 마녀,찜 해놨어요~
너무 예쁜 그림책들이예요~^^

순오기 2010-08-19 13:54   좋아요 0 | URL
색깔을 훔치는 마녀는 마고님이 아닐지...ㅋㅋ

하늘바람 2010-08-18 12: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구름빵과 토끼와 자라도 좋은데요

순오기 2010-08-19 13:54   좋아요 0 | URL
토끼와 자라, 색감이 찬란해요.^^

다락방 2010-08-18 14: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퍼즐이라면 구름빵, 정말 예쁠것 같아요!

순오기 2010-08-19 13:54   좋아요 0 | URL
구름빵, 퍼즐도 재미있겠죠.^^

pjy 2010-08-18 19: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강아지똥 그림 좋은데요~ 퍼즐을 맞추면 냄새나는 기분이 들려나요?ㅋㅋㅋ

순오기 2010-08-19 13:55   좋아요 0 | URL
하하~ 냄새나는 퍼즐!

찌찌 2010-08-18 19: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 딸들 모두 좋아하는 책이네요. 숲 속에서 숨은 그림찾기도 재미있던데 퍼즐로 즐겨보는것도 좋을 듯 하네요.

순오기 2010-08-19 13:55   좋아요 0 | URL
숲속에서 숨은 그림을 퍼즐로 맞춘다.ㅋㅋ

마녀고양이 2010-08-19 1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섯번째 그림두 퍼즐 1000 피스로 만들면 죽음일 듯 합니다... 아, 시러염.
머리 아파.... ^^

순오기 2010-08-19 13:56   좋아요 0 | URL
저학년 아이들 활동이라 퍼즐 조각이 많지 않아요.ㅋㅋ

같은하늘 2010-08-20 17: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나 못 본 책이 있군요.
그림책을 그렇게 열심히 보아도, 이 세상엔 보지 못한 예쁜책이 너무 많아요.ㅎㅎ

순오기 2010-08-20 22:11   좋아요 0 | URL
세상엔 이쁜 그림책도 좋은 그림책도 너무 많아요.ㅋㅋ
 
꼬꼬댁 꼬꼬는 무서워
한병호 글.그림 / 별천지(열린책들) / 2010년 7월
평점 :
품절


2001년에 나온 책이 절판되고, 출판사가 바뀌어 신천지(열린책들)에서 나왔네요. 

도깨비 화가라는 별칭이 붙은 한병호 선생님이 글과 그림을 그린 작품이다. 우리 도깨비는 뿔이 두 개라는 거, 뿔이 하나인 도깨비는 일제강점기인 잔재라니까 우리 것을 되찾아 주는 건 아주 중요하다. 그것이 뿔난 도깨비일지라도...^^ 

숲속 마을에 사는 도깨비 심심이, 만날 혼자 놀려니 심심해서 사람 사는 마을로 내려왔어요.
"으악~ 도깨비다!" 놀라서 도망치는 사람들 머리 위에 달랑거리는 상투가 심심이는 도깨비 뿔인 줄 알았지 뭐예요.^^ "난 무서운 도깨비가 아니야, 심심한 도깨비라고~ 나랑 같이 놀아 줘!" 

 

혼비백산 달아난 사람들 대신, 마을에 얼쩡거리는 강아지, 염소, 고양이, 오리, 거위, 당나귀~~ 모두 줄줄이 매달고 신나게 노래 불러요.
"나는 무서운 도깨비. 모두모두 꼭꼭 숨어라, 나는야 무서운 도깨비, 꼭꼭 숨어도 찾을 수 있지"
심심이가 신나게 노래 부를 때, 꼬꼬댁 꼬꼬 어디선가 닭울음 소리가 들렸어요. 심심이는 꼬꼬댁을 잠으러 갔지요. 줄줄이 줄줄이 동물들을 매달고~~ 낑낑, 매애매애, 꽥꽥, 야옹야옹~~ 동물들은 난리가 났어요.   

 

깜짝 놀라 날아오른 닭은 도깨비 어깨에 내려 앉았고, 새빨간 닭벼슬과 샛노란 두 눈, 날카로운 부리와 억센 발톱에 놀란 심심이는 엉덩방아를 찧었고, 꼬꼬댁은 심심이를 마구 쪼아 댔어요. 걸음아 날 살려라 도망쳤던 심심이, 두고 간 동물들을 데려가려고 다시 내려왔어요. 하지만 마을 사람들은 도깨비가 닭을 무서워 하는 걸 알고, 마을의 닭을 모조리 모아 헛간에 가두었어요. 그것도 모르는 도깨비는 벌컥 헛간 문을 열었고.... 



그 다음은 말 안해도 알겠죠?ㅎㅎㅎ 



깜짝 놀란 달아난 도깨비 심심이는, 그 뒤로 낮에는 마을에 내려오지 못했어요. 밤중에 몰래 내려왔다가도 꼬꼬댁 꼬꼬~ 닭울음 소리만 들리면 잽싸게 도망쳤대요.^^ 이제 도깨비가 왜 닭 울음 소리만 들리면 도망치고 닭을 무서워하는지 알겠죠?  

할머니에게 재미있게 들었던 도깨비 이야기가 멋진 그림과 어울려 새롭게 태어났어요. 지역마다 조금씩 다른 비슷한 도깨비 이야기들을 우리가 재미있게 각색해봐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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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10-08-18 03: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열린 책들에서 그림책도 나오네요 몰랐어요

순오기 2010-08-19 13:56   좋아요 0 | URL
열린책들도 이제 그림책을 내나 봐요.

같은하늘 2010-08-20 17:23   좋아요 0 | URL
제가 알기로는 작년부터 나왔던걸로...
작년에 제가 별천지 그림책을 구입한적이 있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