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와 담양과 알라디너들을 만나다
광주 이벤트, 우리의 소중한 시간

http://blog.aladin.co.kr/trackback/manoa/21399576.14 광주이벤트 2탄, 관방제림과 메타세쿼이아 거리와 점심까지!
죽녹원에서 내려와 징검다리를 건너 관방제림으로~ 담양은 옛날부터 물관리를 잘해서 수해 없이 살았다고 하네요. 바로 관방제림 덕분에.... 인조때 약 2킬로의 강둑에 방풍림으로 조성했는데 현재는 170여기의 나무가 남아 있고, 그중 100수는 '푸조나무'이고 나머지는 느티나무와 팽나무라던가~~~ 하여간, 듣고도 금방 잊어버리는 치매 1기 수준이에요. ^^
자아~ 은하수를 건넜던 '견우와 직녀'처럼 우린, 좌뇌 우뇌 균형 감각을 살려 노둣돌을 건너요~~



누구 발이게요? ㅋㅋㅋ


우린 여유있게 징검다리를 건넜고, 얘네들을 유유히 떠다니지만 끊임없이 물속에서 발발발~~ ^^

다리 밑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초딩들~~~~~ 그 때가 좋을 때란다~~~~



관방제림에서도 열심히 설명해 주시는 영순이 해설사님, ^^ 참말로 멋져부러요!


우린, 알라딘 수학여행팀! ㅋㅋ 수학여행의 진수는 '단체사진 찍기' ^^ 시니에님이 안 찍을려고 하는 걸 기어코 우겼다. 내가 이름값은 해야지 않는가~ '순오기' ㅋㅋ



알라딘 수학여행팀의 마스코트 해람이! ^^  새싹 친구 예찬이와 찬영이는 사진이 없당!ㅜ.ㅜ










이제는 그 유명한 메타세쿼이아 거리로 가보자~~~~ 시니에님이 막을 열어주시고...


예찬이를 안고 가는 클리오님의 옆지기. 저 앞에 푸른 셔츠와 시니에님, 오잉~ 언제 짝이 됐어요? ^^ 사진의 착시인가? 음, 그렇구낭~~~


예찬이와 찬영이는 물만난 고기처럼 잘 놀았다지요~~~


하늘까지 쭉 뻗은 메타세쿼이아처럼 쭉쭉 빵빵 아가씨~ 웬디양!

뭘해도 어색한 순오기와 마노아님, 왜 우린 웬디양처럼 자연스런 폼이 안 날까? ㅋㅋ



'가장 아름다운 거리'로 뽑힐만 하지 않나요? 많은 영화의 촬영지가 된 거리!!




앗~ 예찬에 손에 들린 쑥개떡, 신나던 이유가 바로 저거였을까? ㅋㅎㅎㅎㅎ


예찬이와 아빠는 서로를 향해 달리고, 전호인님 부녀는 뒷모습도 다정하군요!


헉~~  메타세쿼이아 거리에서 만난 할리를 탄 메피님?


알라딘의 신기주의 혹은 신비주의 컨셉인 메피님을 우린 여기서 만났다~~~~ㅋㅎㅎㅎㅎ


메타세쿼이아 거리 끝에서 만난 야생화를 뒤로 하고 점심 먹으러 박물관 앞집으로 씽~씽~


달리는 차창 밖으로 찍은 메타세쿼이아 거리, 아~~~이건 정말 순오기의 명작이다~~ ^^
'화려한 휴가'의 도입부나 '와니와 준하'의 장면보다 더 멋진 연출 아닐까? ㅎㅎㅎ착각은 자유!!

참가비 17,000원 중에 점심값이 8,000원던데 대통밥을 먹으러 온 (대나무) 박물관 앞집!





음, 여기서부터 즉석 미팅, 파란티의 총각 신규 알라디너로 정식 영입~~~ㅋㅎㅎㅎ

앗~ 마노아님 미안, 왜 저런 폼~ 물 마시는 건가~ 웬디양은 왜 빠졌어?  이래저래 시니에님 차지? (웃자고 쓴 멘트니까 시니에님 삐치기 없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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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희망꿈 2008-06-15 17: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른 분들과 물놀이 라도 하고 싶어지는 경치네요.
단체사진이 정말 멋져요. 다들 행복하세요.

순오기 2008-06-15 18:08   좋아요 0 | URL
메타세쿼이아 사진 추가했어요.
다시 한번 봐 주세요~~~~ㅎㅎㅎ메피님도 나와요!

bookJourney 2008-06-15 17: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 멋진 태그에 추천 꾸욱입니다.

순오기 2008-06-15 18:49   좋아요 0 | URL
ㅎㅎ 쥐바기에게 일침을 가하는 관방제림!
메타세쿼이아거리 사진도 추가했어요~~~~ 멋진 거리에요.

웽스북스 2008-06-15 19: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쭉쭉빵빵이 아니고 쭉쭉통통이에요 ㅋㅋㅋ

순오기 2008-06-15 19:42   좋아요 0 | URL
아니 그 몸을 통통이라고 하면 난 뭐야욧! ㅋㅋ
그정도면 충분히 쭉쭉빵빵이야요~~~ ^^

클리오 2008-06-15 22: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어린 아가를 데리고 다니는 길이 생각보다 피곤하더군요. 남편도 데리고 갔는데도 피곤하다고 말하다닛!(오늘까지도 완전 좀비였어요.) 사실 그날, 그런 식으로 하면 애가 더 크면 둘이만 놀러다닐테닷..하고 엄청 구박했는데 남들에게는 다정한 부부만으로 보이다니요. 그리고 우리 예찬이 사진이 너무 슬퍼요. 엉엉..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셨지만 순오기 님은 정말정말 앞으로 친하게 지내고 싶었어요. 흠잡을데가 없는 인간상이랄까. ㅎㅎ 너무 멋지세요. 그리고 그날 베풀어주신 많은 마음들 정말 감사합니다. 애 때문에 관광지도, 알라디너들에게도, 그리고 다른 알라딘 이야기들에도 많이 못끼어서 약간 아쉬웠지만 다음에 또 기회가 있겠죠. ^^

순오기 2008-06-15 22:47   좋아요 0 | URL
아이 데리고 다니는 게 힘들지요. 남편분과는 그랬구낭~ ㅎㅎㅎ 그래도 동행해준 남편이 얼마나 좋아요!
예찬이 사진은 움직이는 걸 찍다보니 그렇게 나왔지만, 저때 굉장히 좋아하는 모습이었어요.ㅋㅋㅋ워낙에 해설사님이 빨리 다니셔서 덩달아 여유가 없었지요. 일정이 좀 무리한 요구였으니까요.ㅎㅎ그래도 단체 사진이라도 남겨서 클리오님이 들어있어요. 다음에 또~~ 만나요, 우리!

마노아 2008-06-15 23: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저 어색한 포즈와 이티 표정까지...ㅜ.ㅜ
웬디님 모시고 3박4일 합숙을 해야하나봐요. 베스트 포토제닉을 위하여!

순오기 2008-06-15 23:25   좋아요 0 | URL
어색한 포즈의 원인은~ 어깨를 쫙 펴고 다리를 살짝 엇갈리면 해결되지 않을까요? 미모는 받쳐주니까 마노아님은 희망이 있어요!ㅎㅎㅎ

라로 2008-06-16 0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신발의 주인공들은 마노아님과 웬디양님!!!
암튼,,,대통밥까지,,,ㅠㅠ
제가 전 페이퍼에서 썼지만 저 대통밥 넘 좋아라 하거든요,,,엉엉
이번 이벤트에 못간게 두고두고 가슴에 남을듯,,

순오기 2008-06-16 00:52   좋아요 0 | URL
신발의 주인공~ 딩동댕! 아니 어디에 답이 써 있나요? ㅎㅎㅎ
대통밥도 좋아하는 나비님, 가슴을 너무 치지는 마세요~ 아프잖아요!^^

조선인 2008-06-16 08: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태그 끝내줘요

순오기 2008-06-16 08:51   좋아요 0 | URL
ㅋㅋ~ 태그가 좋단 말이쥐!^^

무스탕 2008-06-16 09: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맨 아래 사진 세장이 젤로 부럽습니당~ ㅎㅎㅎ

순오기 2008-06-16 09:48   좋아요 0 | URL
ㅋㅋ~염불보다 젯밥이라니~ 페이퍼를 잘 못 썼군요!!

전호인 2008-06-16 14: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타세쿼이아는 청주의 진입로를 연상시켰습니다. 청주가 한국적이라면 메타세쿼이아는 이국적이라고나 할까.
차의 통행없이 사람만 다니도록 한 것은 탁월한 선택이었답니다.
그저 그 숲에서 마음 껏 기지개도 켜보고 소리도 질러보고 싶었지만 고요함 속에 오강깨지는 소음을 만들 것 같아서 참은 것이 아쉽답니다. 마음 껏 질러도 되었을 것을....ㅋㅋ
광방제림에 나름대로 독특한 맛을 내며 사람을 맞았을 국수촌에서 입맛만 다신 것도 아쉬움이지만 짧은 일정인지라 한방에 모든 것을 해결할 순 없는 노릇. 다음에 다시 오라는 뜻으로 사귀고 있답니다. 대신 점심의 대나무 밥 등 남도의 맛깔스러움이 저녁의 진수성찬을 알려주는 신호탄이었을 지도.....

순오기 2008-06-16 14:20   좋아요 0 | URL
국수 파는 장터 사진도 찍었는데, 아래 부분에 너저분한 것이 많아서 위로 올려 찍었더니 만족스럽지 않아서 안 올렸는데 그냥 추가로 올려볼까요?
국수 얘기가 빠져서 좀 아쉬운 면도 있지요~~~~ㅋ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