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의 알라디너들이 좋은 서평을 남겨주셔서 집안에
쟁여놓기는 일찌감치부터 쟁여놓았는데 이제서야 펼쳐 들었다.
우리 팀의 부장님이 나보다 먼저 읽기 시작하셔서
제1장에 등장하는 스키너 박사의 이야기를 열정적으로 하셔서
호기심이 동했다고나 할까?
타인을 다루는데 있어 보상이냐 체벌이냐 선택을 해야하는 기로에서
스키너 박사는 보상을 선택하는게 어떻겠느냐고 권하고 있다.
엊그제 집에 조금 일찍 들어가서 짱구가 풀어놓은 문제집을 채점하다가
너무 많이 틀려놓은 것을 보고 앞으로 한개 틀릴때마다 한대씩
종아리를 때려야 겠다고 생각했는데,재고해봐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