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신간에서 보고 만화책이라는 사실에 혹 해서 깊은 고민없이

질러버린 책이다.

세계화와 신자유주의의 물결은 IMF구제 금융 이후 부지불식 간에

우리의 삶을 장악해 버렸다.

평생 직장이라는 개념을 갖고 회사 생활을 하는 사람은 최소한 내 주변에서는

아무도 존재하지 않는다. 나를 포함한 직장인들의 바램은 정년까지 근무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지만, 현실을 바라보면 그 조차도 과도한 욕심이지 싶다.

미래에 대한 항상적인 불안감의 원인은 직장에 대한 전망조차 감을 잡기 힘든

불확실성에 놓이기 때문에 더욱 커질 수 밖에 없다.

제발 맘 편하게 살았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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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 2006-01-08 15: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책 재밌던가요? 관심이 가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