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5년 마지막 밤까지 마무리 하기 위하여 댄 브라운의 <디지탈 포트리스>를
모처럼 집중해서 열심히 읽었다. 그 결과 한해가 가기 전에 마무리 할 수 있었다.
2006년 새해는 강준만 교수의 <대학생 글쓰기 특강>으로 시작했다.
작년에도 스티븐 킹의 <유혹하는 글쓰기>를 읽었지만, 스티븐 킹의 책은 문학적 글쓰기를
생각하고 있는 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다는 느낌이고, 강 교수의 책은 인문사회과학적
글쓰기를 하는 이들이 참고할 만한 내용이 많다는 차이가 있는 듯 하다.
다만 글쓰기 책들이 권유하는 공통으로 권유하는 것은 많이 써보라는 것이다.
타고난 문재가 있는 이들은 대충 쓰는 거 같아도 멋진 문장이 나오지만 나 같이 문재가
희박한 이들은 불철주야 열심히 써보는 거 외에는 다른 답이 없을 듯하다.
글써서 먹고 사는 직업을 갖고 있지는 않지만 업무를 하다보면 품의를 하거나 각종 문서를
작성할 일이 많은데 이 경우 문장력이 부족하다는 느낌도 많이 받았으므로,
나한테는 반드시 필요한 작업이기도 하다.
중간 정도까지 읽었는데, 논리적인 오류를 범하거나 문장을 쓰면서 흔히 하는 실수들에
대하여 공감이 되는 내용들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