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에 갈 시간이 없는 관계로 (남들 학원다닐 저녁시간에 운동하러 다니고,
아침에 지적인 활동을 하는 것은 모자른 잠을 보충한다는 의미밖에 없고하니)
인터넷 강의를 몇 번 들어보았다.
그런데 나의 인내심의 한계는 10분을 넘기지를 못하는 거다.
강의 콘텐츠가 좀 따분한 것들이기도 하지만 50분짜리 강의를 10분밖에 안 듣고
치운다는 거는 인내심 부족이라는 거 외에 다른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본다.
그런데 어제 저녁에 공부한 "안병규의 시트콤 잉글리쉬<프렌즈>"는 45분 강의가
지루하다고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재미있게 들었다.
강사인 안병규 선생의 강의도 좋았지만, <프렌즈>라는 시트콤이 주는 재미도 만만치 않았다.
만약 내가 전지전능한 사람이 된다면...
피비는 세계 평화, 굶주린 사람이 없기를, 밀림에 좋은 일만 생기길 바라다가
bigger boobs라고 너스레를 떤다. bigger boobs의 뜻이 궁금한 분은 사전 찾아보시길....^^;;;;;
이어지는 조이의 사오정 비스무리한 행태도폭소를 터지게 한다.
뭐 제대로 알아듣는 거는 별로 없었지만 이렇게 재미있게 공부하다보면 그 친구들이
말하는 것은 자연스레 들리겠지..... 많이 듣고 큰 소리로 따라하라고 하더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