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텔레비젼 토론 프로그램을 일체 보지 않는다.
날카로운 논리의 대립보다는 상대방의 주장을 면밀히 검토하지도
않고,그냥 자기의 평소 소신만 우겨대는 모습들을 워낙 많이 보면서
넌더리가 난 터라 이제 토론 프로그램을 하면 다른 곳으로 채널을 돌린다.
그러나 내가 살면서 판단을 해야할 세상사가 한 둘이겠는가?
이 책은 최근에 있었던 사회적으로 주요한 이슈가 되었던 논쟁을
정리하여 독자들에게 차분하게 판단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분량이 만만치는 않지만 반드시 일독을 해야할 책이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