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토요일에 오전 운동을 하고 체중을 재보니
목표보다 1킬로그램 더 빠져 있었다.
다이어트 펀드에 가입한 이후 처음있는 일이라 기쁘기 한량이 없었다.
그러나 토요일 오후부터 일요일 오전까지 스쿼시 동호회의 야유회가 있어
목표 달성은 1일 천하가 된듯하다.(야유회 분위기를 맞추기 위해 금주도 풀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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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강 체력의 보유자들인 스쿼시 동호회 멤버들은 역시나 새벽닭이 울때까지
술을 펐고,일부 더 체력이 좋은 이들은 "훌라"로 밤을 지새웠다.
일요일 오전에 간단히 닭죽으로 아침식사를 한 멤버들 중 일부는 협재해수욕장으로
갔고, 나와 짱구는 집으로 귀가하여 하루종일 모자른 잠을 보충했다.
이틀동안의 찌운 살들은 오늘 중으로 정리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