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하고 내일은 원래 휴가였다.
하지만 지난 주 금요일에 우리 지점 전 직원을 격분의 도가니로
몰아넣은 목표 수정이 있었고,(다른 지점은 실적 목표가 줄었는데, 우리 지점만 늘었다)
오늘 중으로 그동안 섭외했던 집단상가와 계약 체결과 함께 그와 관련된 부수적인
처리 현안들이 많아져서 휴가갔다가 사무실로 불려나오느니,그냥 출근을 하고
이 일들이 마무리되면 휴가를 떠날 생각으로 출근을 했다.
아침에 잠자리에서 일어날 때까지도 그냥 휴가를 쓰고 느즈막히 출근할까 생각했지만,
잠의 유혹을 뿌리치고 출근을 했다.
출근을 하니 지난 주 금요일까지 멀쩡하던 컴퓨터는 하드 디스크가 손상이 되었다느니
체크 디스크하지말고 스캔디스크로 하라느니 하면서 지도 덩달아 휴가 분위기를 내며
말썽을 부렸다.
오늘하고 내일 부지런히 해서 끝내놓고 목,금요일에는 휴가를 떠날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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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보 2005-08-16 10: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군요,,
빠른시간안에 마무리 잘되시고,,즐거운 휴가를 보내시기를,,

짱구아빠 2005-08-16 13: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보님> 3일만에 출근했다고 컴퓨터가 아침부터 말썽을 부리더군요... 지금 열심히 공문 만들고 자료 뽑고 있습니다. 오후에는 업체 가서 업무 협의하고 돌아오면 본사 부서들을 쪼아야 할 것 같습니다. 이번 주 목,금요일에 휴가 떠나려면 부리나케 움직여야지요...
새벽별님> 반가와요,새벽별님... 직원들이 모두 화가 나서 어쩔 줄 몰라했습니다.
우리 팀장은 본사 담당 차장하고 전화 붙잡고 1시간 너머 말싸움도 했구요...
공정성, 형평성 ... 목표 수립시에는 이런 게 중요한 항목 중에 하나인데,금번 목표 수정에서는 이 점이 부족한 듯하여 서운한 마음이 가득합니다. 그나저나 다시 뵙게 되어 정말 반갑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