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5년 한해가 이제 5달도 채 남지 않았다.
신년 계획을 세우면서 올해는 300권의 책을 독파하겠다는 내가 생각해도 참으로
기특한 계획을 세웠었다.
하지만 오늘까지 읽은 책은 겨우 60권밖에 되지 않는다.
육체를 단련하고 몸매를 만들기 위해서는 하루에 3~4시간을 아낌없이 쓰면서
책을 읽는데는 1시간도 채 못쓰는 요즈음의 모습이 정신을 태만히 한다는 느낌을
떨칠 수 없다. 책을 읽은 후 성찰을 해보는 장으로써 리뷰의 기능도 거의 활용하고 있지 아니하다.
마음 편하게 살자는 게 삶의 모토이기는 하나, 너무너무 독서 부문에서 게을러 진 것은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