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지지난 주가 되었다.
울 회사 제주지점 식구들하고 애월해안도로 끄트머리에 위치한
"클럽 다인리조트"라는 곳으로 1박 2일간 야유회를 다녀왔다.
본사에서 부서 야유회를 가면 금요일 업무 마감하고 오후 6시 땡하고
출발해서 아무리 못가도 2시간 이상 시달려서 양평,강화,포천 등 서울 언저리의
콘도나 숙박시설에 가서 저녁 겸한 술로 시작해 다음 날 이른 시간까지 술만 마시고,
다음 날 오전 10시쯤 일어나 간단히 아침먹고 귀가하는 흐름으로 진행되었다.
그러다보니 직장 생활 10년에 매년 2회 정도 가는 야유회의 기억은
맨날 술 퍼마신 기억밖에 없다.
울 제주지점은 술만 마시지 않을 것이라는 근거없는 믿음을 가지고(사실 저녁시간에 이거 말고
마땅히 할게 없기도 하다) 야유회 준비를 직원들과 함께 진행해 나아갔다.
그래도 제주는 어디를 가든 1시간 이면 충분하기에 여기저기 외근다니면서 틈틈히
답사를 했는데 마음에 쏙 드는데가 없다가 마침 거래업체에서 소개해준 "클럽 다이리조트"를
가보니 풍광이나 환경이 소규모 펜션과는 차원이 달라 같이 나간 직원과 의기투합하여 덥썩
계약하고 왔다. 

업무 때문에 도착시간에 조금씩 차이는 있었지만 도착하자 마자 저녁을 겸한 술자리가 울 지점 역시
마찬가지 였다. 야외에 식당이 있고 돼지고기를 두툼하게 썰엇 바베큐 판에 놓고 기름기 좌-악
빼서 먹을 수 있도록 해주었는데 그냥 삼겹살구이보다 훨씬 맛있었다.
오른쪽 뒤편에 유리사 아저씨가 돼지고기 바베큐 맛있는 법에 대하여 특강도 해주시고....



오고가는 술잔 속에서 밤은 깊어만 가고...




  다음 날 아침.. 절반 정도 되는 직원들은 어디선가 모자른 잠을 청하고 있고,살아남은 자의 기쁨을
누리고 있는 멤버들.. 리조트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아침까지 신나게 먹고....
이러니 살이 빠지질 않지.....
이번 야유회도 역시 술만 진탕 마시다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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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2009-11-28 10: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행복한 분들 때문에 저도 기분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