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엄청나게 쏟아지다가 갑자기 햇빛이 났다가 ..정신없네요..
게다가 무슨 놈의 바람은 그렇게도 불어대는지....
용두암 해안도로에서 사진 몇장 찍었습니다.

집사람과 둘째 녀석(별명 : 도토리) 사진인데요.. 워낙 바람이 힘차게 불어대서 제대로 서있기도
힘들 정도입니다. 바닷가하고는 약간 거리가 있는데도 포말이 몰아쳐서 마치 비가오는 듯 합니다.

사진으로 보면 별거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사진사가 영 시원치 않다보니..)파도가 바위에 부딪쳐 만들어
내는 물기둥의 높이는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뒤에 파도 보이시죠?? 제가 제주 온 이래로 가장 거친 파도를 보았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