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난주에 일본으로 출장을 다녀왔다..
출장에서 돌아오자마자 처조카 결혼식이 있어 대전에 갔다왔고,
서울로 돌아와서는 바로 제주로 이동을 해야하는 육해공을
망라하는 이동의 시간을 가졌다. 주말에도 휴식다운 휴식을 취하지 못한채
지난주는 계속되는 약속과 또다시 이어지는 출장으로 생활의 리듬이
많이 망가진채 연일 헉헉대는 하루하루가 이어졌다.
(보통 한달 30일 기준으로 25일정도를 운동을 했는데, 출장을 다니면 운동을 못하는 관계로
아주 답답해 죽는다, 일본 출장시 머물렀던 호텔이나 리조트에도 온천은 있는데, 헬스클럽은
없었다. 운동시설 없으면 새벽 산책이라도 했었지만, 이번 출장지인 홋카이도는 새벽마다
비바람이 세차게 몰아쳐서 나가지도 못했다,불어나는 뱃살을 바라만 보아야 하는 답답함이란..)
어제 제주에서 직원들과 봉사활동을 하고 사무실에 주자해 놓은 차를
가져오기 위해 핸펀을 챙겨갔는데 이게 당최 어디서 없어진건지 알수가 없다.
사무실 전화를 제외하고는 핸펀만이 나의 유일한 연락창구인데,
그게 없어지니 집에도 연락을 못하고 중요한 전화나 문자가 들어오고 나가는 것도
모르니 답답하기 이를데 없다.
심지어 알람조차도 핸펀이다. 게다가 핸펀을 새로한지가 몇달되지 않아
새로 핸펀을 해야할 상황이면 위약금 부담도 만만치 않을 듯싶다.
게다가 요새 회사는 모바일카드에 상당히 많이 신경을 쓰고 있는터라
새로해도 스마트폰을 해야하는 입장이어서 경제적 손실이 이만저만이 아닐듯하다.
얼마전에 술마시다가 핸펀을 떨어뜨려 액정에 금이 간적이 었었는데,
그 교체비용도 만만치 않았었다...
게다가 스마트폰은 새로 하게되면 어플이나 각종 셋팅을 일일이 다시 설정해야 하는
번잡함이 만만치 않다....정말정말 찾아야 되는디...ㅜㅜ
세탁기 돌린 거 끝나면 빨래 널어놓고 어제의 행적을 다시금 추적해 보아야 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