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빨간색 줄무늬 셔츠를 입고 있는 넘이 도토리...
이빨 빠지고 아직 나지 않아서 웃는 모습 자체가 웃음을 자아내는 넘..
얼마 전 학교에서 열린 반 회장 선거에서 결선 투표까지 가는 접전끝에
회장에 당선되었다고 기고만장...
우측에 아빠와 맞먹는 불룩 배를 가진 곱슬머리 소년 짱구..
수년동안 반 회장 안되면 부회장이라도 해볼라고 수차 선거에
출마하였으나, 최다 득표 경력 3표, 최소 득표 경력 1표로 군소 후보의
비애를 맛보아야 했던 넘..
도토리의 회장 당선에 질투심에 불타 별 명분은 없지만 지 기분을 상하게
했다는 이유로 두들겨 패기도..
내일은 그동안 숱하게 낙선의 쓴맛을 본 짱구가 아람단 대표 선거에 출마하는 날..
니들 그런 거 당선되어 오면 엄마가 신경쓸 거리가 얼마나 늘어나는데..
지도 함 해보겠다고 연설문 쓰고, 유세 연습한 짱구..
내일 결과를 함 두고보아야 겠다...
자고로 선거의 계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