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토리가 기나긴 유치원 학업을 마무리하고, 바야흐로 초등학생이 됩니다. 초등학교는 짱구 후배가 됩니다. 요새 부쩍 큰 느낌도 들기는 하지만 오히려 엄마,아빠 말씀은 더욱 잘 안듣네요.... 요새 우리 집 디카가 이상할 정도로 흔들림이 심해져서 제대로 나온 사진이 몇 장안된다. 이것도 잘 나온건 아니지만 그럭저럭 식별할 정도로 나왔다. 도토리 나름 의젓해 보이기도 하고... 심통,거만,무관심,지루함이 연상되는 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