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벽 운동을 결심한 이후 현재까지 단 한번도
성공하지 못했다.
대신 어제와 그제 퇴근 후에 운동을 함으로써 아쉬움을 달랬다고나 할까?
더우기 어제는 간만에 스쿼시 게임도 쳤는데,나보다 고수인데다가
공백기가 1달 정도 되니 공이 제대로 맞는 게 하나도 없어
짜증 지대로 였다. ㅜ.ㅡ
아무래도 오른팔이 무리하면 안 된다는 생각에서인지
자꾸 위축되는 분위기를 스스로 조성하는 듯하다.
부족한 운동량을 보충하기 위해 생각한 방안이
지하철을 한 정거장 전에 내려서 집에 걸어오는 거다.
원래 홍제역에서 타고 내리는 데 어제,그제는 무악재역에서
내려 걸어왔다.
어찌 생각해야할지 의문이긴 하나 무악재역에서 걸어
집에 오는 건 예상했던 거보다는 별로 어려울 게 없었다.
평지에 가까운 내리막길에다가 거리보 그다지 멀지 않으니...
힘은 별로 안 들었으나 운동효과가 있을지 의문이다.
오늘은 토요일... 운동 끝나고 돌아올때 독립문역에서 내려서 걸어오기로 했다.
그제보다 어제 250그램 줄었다. 아직도 갈길은 멀기만 하다....ㅡ.ㅡ